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어인 (문단 편집) == 성격 == > '''이 섬뜩한 살기는 뭐지?''' > - 사이어인 [[라데츠]]를 본 [[무천도사]]의 생각 >"너희들 사이어인은 죄 없는 사람을 죽이지 않았단 거냐?" > '''"그래서 멸망했다."''' >----- > [[프리저]]와 [[손오공(드래곤볼)|손오공]], 나메크성에서의 결전 중에서[* 이 발언에 프리저는 사이어인은 (업보로 인한 천벌로 멸망한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거슬렸기 때문에 '직접' 멸망시킨 것이라고 되받아치나, 손오공은 큰 망설임 없이 "'''이번에는 네가 내 손에 멸망당할 차례다'''"라고 되받아친다. 프리저 본인이 사이어인을 멸망시킨 것 처럼, 자신이 프리저를 멸망시켔다는 것.] > 별로 이상한게 아냐. 마음에 안 드는 놈은 누구든지 죽여버릴 뿐이야. 사이어인도 마찬가지인걸... 이상한 건 바로 너희들, 지구 놈들 쪽이다. >---- >[[베지터]]. 자신의 창조주인 게로 박사를 죽여버린 인조인간 17호를 잔인하다고 평가한 크리링의 발언을 반박하며. 대부분의 사이어인들은 [[전투광|잔인하고 오만한 성향을 타고난다]]. 베지터가 말하길, 비위에 거슬리는 놈은 누구든 죽이는 것이 사이어인 사회의 상식이라고. 이 범주에는 '''자신의 가족·혈육·친족'''도 포함된다. 이런 성향은 사이어인이 [[전투종족]]이기 때문에 성격도 분쟁을 일으키고 살인을 거리낌없이 즐기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이다. 다만, 사이어인의 폭력성은 후천적인 교육이나 사회화를 통해 완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인공인 손오공만 해도 전투광이지만, 선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고[* 사실 손오공도 갓난아기였을 때는 [[손오반(할아버지)|손오반 할아버지]]도 제대로 키울 수 없을 정도로 난폭했으나 머리를 다친 이후에 얌전해진 것이다.] 싸울 때와 그러지 말아야 할 때를 구분한다. 베지터 역시 초기에 악역이었을 때는 잔인하고 이기적이었지만, 아군으로 합류한 이후 [[부르마(드래곤볼)|아내]]와 [[트랭크스|자식]]이 생기고 나서는 천천히긴 해도 절제와 자비를 아는 성격으로 변했다. 종족적으로도 사이어인은 과거에 츠플인의 은혜를 입은 것 때문에 200년 동안 그들을 공격하지 않았다. 이를 보면, 호전적인 전쟁광들이기는 해도 절제와 교정은 분명 가능하다.[* 오히려 츠플인 행성으로 이주한 사례를 보면, 지키겠다는 의리를 상당히 중시하는 종족이었음을 알 수 있다. [[에피소드 오브 버독]]에선 버독이 성질 사나운건 여전할 언정, 플랜트인에게 은혜는 확실히 느끼고 있었는지 아무런 위해도 가하지 않았을 정도였다.] 이를 간과한 채 함부로 사이어인을 노예 취급하면서 막대했던 츠플인들이 문제였던 셈. 이후 프리저 밑에서 일할 때는 약소 외계인들을 죽이지 않으면 사이어인 본인들이 죽는 프리저의 징집병으로 살아갔기 때문에 성질이 더러워지지 않을 수가 없다. 실제 가족으로서 정이나 혈족에 대한 구애 같은 것도 없다고 한다.[* 본능에 따라 되는대로 사는 성향이 강한 사이어인의 특성을 고려해보면 부부나 연인같은 관계에 연연하지 않고 식욕, 수면욕처럼 그냥 성욕을 채우기 위해 원나잇 수준의 관계를 가지는게 평범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에 대한 정을 느끼는 경우가 특이 케이스인 듯. 때문에 육아도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아기 사이어인을 그냥 어택볼에 태워서 침략병기로 활용하고 있다.] 유일하게 혈족에 관심이 있는 사이어인은 왕족뿐인데 이것도 어디까지나 혈족 그 자체지, 말이나 행동을 보면 가족 자체로서 정은 거의 없는 듯하다. 물론 예외는 존재하는 듯하며, 예로 오공의 부모인 [[버독]]과 [[기네]]는 단순한 번식 이외의 [[사랑|특별한 감정]]으로 맺어진 경우라고 하며, 둘의 대화를 보면 버독의 경우는 원래 다른 사이어인들과 마찬가지로 사랑이나 가족애라는 감정엔 둔감했던 듯하나 기네를 만나 변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엔 버독은 카카로트의 전투력이 2밖에 안된다는 걸 알고는 "쓰레기군.."이라는 말을 하면서 거들떠도 안봤지만 이후카카로트를 다른 별로 보내 살리려는 버독에게 기네가 "당신이 애를 걱정하다니, 사이어인답지 않아"라고 하자 "흥, 너한테 옮은 거야"라고 버독이 대답한다.] 그 외에도 [[브로리]]와 [[파라가스]]의 경우, 파라가스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아기 브로리를 구하려고 하였으며 브로리도 그런 파라가스를 아버지로 보고 따랐다는 언급이 있다. 전투종족답게 전투를 매우 좋아하며, 강한 녀석과 자신의 실력으로 싸우는 것에 희열을 느낀다. 손오공과 셀이 싸울 때도 1 VS 1 싸움을 고집했고 베지터도 자기가 불리하고 당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싸움 중에 끼어들면 크나큰 굴욕감을 느낄 정도다. 물론 예외도 있는 듯하지만[* 대표적으로 타블과 기네.] 대부분 호전적이다. 심지어 싸움을 싫어했던 손오반조차 초사이어인 2가 되니 호전적...인 것을 넘어서 아예 자신보다 약한 자를 짓뭉게며 좀 더 괴롭히다 죽여주겠다는 수준으로 잔인해졌다.[* 사이어인이 아닌 미스틱 오반에서의 상태도 사이어인과 비슷한것으로 보이는데, 부우를 재빨리 끝낼수 있음에도 굳이 도발하며 자극하다가 역으로 부우의 작전에 당했다.] > "꼴을 보니 저놈들 퓨전을 할 기미도 안 보이네..." > '''"저, 저런 멍청이들, 사이어인은 귀찮기만 한 존재라니까...!"''' > 드래곤볼 Z 42권에서 노계왕신의 대사 하지만 이러한 호승심이 독으로 작용한 경우도 많았다.[* 심지어 이건 아군뿐 아니라 '''적군'''에도 똑같이 작용되는 약점이다. 셀은 완전체가 된 이후 마음만 먹으면 Z전사 전원, 못해도 그 자리에 있던 베지터와 트랭크스는 확실히 죽일 수 있었지만, 사이어인의 유전자가 이용되었다는 특성 때문에 사이어인 특유의 호승심도 강하게 지니고 있었고, 자신과 어울릴만한 더 강한 상대와 싸워보고 싶단 이유로 Z전사들에게 시간을 주고 셀 게임을 개최했고, 결과적으로 스스로의 무덤을 판 꼴이 되고 말았다.] 오공의 경우 초사이어인 각성으로 인한 호전성 증가와 크리링의 죽음에 대한 분노가 더해져 나메크성이 폭발하기 일보 직전임에도 굳이 전력을 다한 프리저를 이기고 싶다며 프리저가 풀파워를 낼 때까지 기다려줬으며 포룽가의 힘으로 탈출할 기회가 생겼음에도 거절하였다.[* 그나마 이 경우에는 풀파워의 프리저가 오공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었기에 후술할 행적에 비해 원만하게 수습하였다.] 베지터 역시 인조인간 19, 20호와의 싸움이 너무 시시했다는 이유로 17, 18호가 기동되는 걸 방치하다가 18호에게 탈탈 털렸고 이후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하여 초사이어인 2형태를 각성하자 2단계 셀이 본인의 예상보다 너무 약해서 흥이 나지 않는다며 셀에게 완전체가 되는 걸 방치하는 걸 넘어 아예 방조한 끝에 18호 때의 결과를 되풀이하였다. 지구인 혼혈이 손오반도 예외가 아니라 초사이어인 2 변신으로 증폭된 사이어인의 본능으로 가학성이 극도로 강해진 부작용으로[* 오반은 사이어인 혼혈이라 사이어인의 본능 자체가 크게 드러나지 않았고 오히려 살생과 전투를 꺼리는 성향이었으나, 16호에 죽음에 대한 분노와 초사이어인 2의 변신으로 이전보다 더욱 호전적인 성격이 되어버렸다.] 셀을 죽이지 않고 괴롭히며 농락하다가 궁지에 몰린 셀이 자폭을 선택하는 바람에 오공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마인 부우]] 전 때 역시 둘이 협공을 해야 승산이 더 크지만 손오공과 베지터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1:1 순서를 정하고 싸우다 계획이 꼬여버려서 손오공은 초사이어인 3의 엄청난 체력 소모를 미처 생각하지 못하다 체력이 떨어져버리고[* 이 체력 소모는 마지막에 원기옥을 사용할 때까지 손오공의 발목을 잡게 된다. 사실 초2인 베지터가 마인부우에게 털리긴 했지만 그래도 손오공이 애초에 산정한 파워업 시간인 1분은 훨씬 넘게 버텨줬다는 걸 생각하면 차라리 베지터가 처음에 부우를 상대하는 동안 손오공이 풀 체력 상태에서 풀 파워 충전을 했다면 원기옥 없이 해치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뒤늦게서야 [[베지터]]가 시간 끌기 역할을 하다가 두 번이나 부우에게 죽을 뻔했다. 그러나 이후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극장판에서는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브로리를 보고 베지터가 '''"1대1을 고집할 때가 아니잖냐!"'''라며 전투에 끼어들고 퓨전까지 하는 것을 보아 제법 완화된 듯하다. 아무래도 하도 정정당당한 1대1 승부를 고집하다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빠진 적이 있다보니 기본적으로 서로가 전투 중일 때는 터치하지 않지만 합체 자마스, 지렌, 브로리처럼 상식을 뛰어넘는 괴물이 적이고 지구가 위험에 빠진 상황이라면 어느정도 타협하는 듯. 하지만 베지터의 경우 프라이드가 더 강해서 협공을 받아들이게 된 시점에서도 퓨전만은 지구가 파괴될지도 모른다고 해도 '''그렇게 되면 그건 어쩔 수 없다'''면서 거부하다가[* 사실 퓨전은 합체한다는 사실보다는 '''창피한 합체포즈''' 때문에 더 거부감을 가진 것이다.] 가족으로 회유해서 겨우 퓨전에 응했다. 이 점은 이후 그래놀라를 상대하면서도 지킬 것이 있었기에 협공했던 것뿐이라는 모습을 보면 피치못할 때가 아니라면 여전히 혼자 싸우려는 점이 있다는것을 보였다. 일족의 수치라 생각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처단하려 하는 비정한 면도 있고 '''사이어인'''이라는 민족의식 하나만큼은 매우 강한 것 같다. 라데츠가 카카로트를 죽이려 한 이유는 일족을 배신했다고 여겼기 때문이며, [[베지터]]가 라데츠를 살려주지 않고 오공에게 당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어보이는 내퍼를 죽인 것은 배신자에게 당해 일족의 이름과 명성에 먹칠을 했기 때문. 물론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종족의식이 가족애, 우정보다 중요시되는 듯하다.[* 종족애만큼은 정말로 강해서 [[베지터]]의 경우 [[도도리아]]에게 프리저에게 사이어인이 멸종당한 걸 알았을 때는 사이어인의 멸망 때문이 아니라 본인의 자존심이 더 크다는 듯이 말했지만 결국 프리저에게 죽기 직전에는 그 센 자존심에도 불구하고 손오공에게 '사이어인의 손으로 놈을 해치워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으며 부활의 F에서도 골든 프리저에게 "나의 별, 혹성 베지터를 파괴한 네놈에게 충성심 따위 있을 리가 없다."라고 했다.] 이런 이유로 하나하나는 별것 아니지만 뭉치면 강한 힘이 생기는 것 같다는 자봉의 말이 프리저가 사이어인을 전멸시키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베지터의 말로는 [[부르마(드래곤볼)|드센]] [[치치(드래곤볼)|여자]]가 사이어인 남성의 취향인 듯하다.[* 베지터가 기가 센 여자 밖에 없는 사이어인의 피라고 언급했는데, 베지터가 언급한 기가 센 여자는 사이어인 여성을 말하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설정은 나중에 따로 추가로 붙은 가능성도 큰 게, 처음에 베지터는 부르마를 '무슨 여자가 목소리만 크다며 정말 저질이다'고 평했었기 때문이다. 물론 베지터 본연의 자존심이 쎄서 그냥 지기 싫어했기 때문에 나온 발언일 수도 있다.] [[비델]]이나 [[마이(드래곤볼)|마이]][* 미래 마이는 대범한데 반해 현재 마이는 다른 피라후 일당들과 마찬가지로 소심하다.] 도 어머니들에 비해 얌전한 것이지 담대하고 기가 센 인물들이다. 예외라면 GT에 나오는 [[손오천]]의 짝꿍인 파레스[* 이쪽은 세상 물정 모르는 부잣집 요조숙녀 컨셉이다.] 정도.[* 부르마는 단신으로 드래곤볼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고 무도가도 아니면서 웬만한 악당들에게도 성을 내며 따질 정도의 패기를 지닌 여자고 치치는 애초에 무도가였던 데다가 신의 힘을 얻은 오공이 일거수일투족을 치치의 눈치를 볼 만큼 공처가로 만들 정도로 기가 세다. 비델도 오반과 결혼 생활 모습을 보면 얌전하지만 학창시절에는 수업을 빼먹어가며 거의 매일같이 악당을 때려잡고 다닌 인물이고 마이의 경우 미래 트랭크스편을 보면 오공 블랙에게 목숨을 위협받아가면서도 저항을 멈추지 않았다.] 여담으로 마이만 제외하면 다들 부잣집 따님들이다. [[기네|극소수]]를 제외한 사이어인 여성들은 전투민족답게 모두 한성깔 한 것으로 보이며, 사이어인 남성들이 거기에 끌리게 진화했다는 모양이다. 제6우주의 사이어인들은 전투민족이지만 제7우주의 사이어인들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가족을 소중히 여기며, 선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드래곤볼 슈퍼 신극장판 브로리에서 약간 밝혀진 부분을 보면, 이런 호전적인 종특도 주로 전사 계층에서만 두드러지는 편이고, 전투에 소질이 없어 비전투원으로 돌려진 사이어인 같은 경우엔, 그다지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기도 했다. 즉 기네나 타블같이 호전적이지 않은 사이어인들도 사이어인 사회에 그다지 드문 편이 아니었단 얘기. 그리고 전사 계층이라고 해도 상대를 대할 때 기본적인 예의는 있는 편이다.[* 파라가스가 치라이에게 먹을 것을 얻은 브로리에게 "고맙다고 해야지"라고 일러주는데, 아무리 상대가 전투력이 낮은 약자라 하더라도 적이 아니거나 은인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점은 에피소드 버독에서 버독이 고대 플랜트인을 대하거나, 흉폭한 사이어인들이 자신들의 거주를 허락한 츠플인들을 200년 간 공격하지 않은 사례를 봐도 알 수 있다. 오공이나 베지터를 보면 예의가 없지 않냐고 하겠지만, 오공은 애초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베지터는 왕족이라 그렇다. 그리고 오공은 자신의 스승인 무천도사를 존경하는 등 마냥 예의없는 모습만 보이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오공은 말투가 가벼워서 느끼기 힘들수도 있으나 도움을 받으면 고맙다고 제대로 감사하고 실수하면 미안하다고 제대로 사과하는 성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