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코로사이코 (문단 편집) === 세 번째 눈 === 결말에서 메타로가 보고 있던 것이 사이코가 아닌 사이코의 시체였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메타로가 끝끝내 정신차리기를 거부하고 스스로의 의지로 다시 망상에 빠지는 것으로 본편 이야기가 마무리되고 스태프롤이 지나간 후 진짜 사이코가 등장하여[* 당연하겠지만 본편에서 고등학생인 메타로와 함께 나온 사이코는 사이코의 모습을 한 메타로의 망상이었다. 그녀는 이미 초등학생 시절 불에 타 죽은 것이 맞다.] 메타로가 이 지경이 된 자세한 내막을 알려준다.[* 이때 사이코가 메타로도 아니고 다름 아닌 '''[[플레이어]]'''한테 말하는 듯한 묘사가 있는데 1편의 사이코와 더불어 유일하게 제 4의 벽을 넘을 수 있는 듯 하다.] 자신이 어린 시절 메타로와 만나 서로 좋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서로 소중히 여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넀지만 언젠가 헤어지게 되는 것을 걱정하게 되고, 메타로에게서 잊혀지는 것을 싫어했다는 이야기, 그에게 잊혀지지 않고 그의 기억과 망상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메타로의 눈을 가렸다는 이야기를 하며 스스로 분신자살을 했음을 밝힌다. 이런 짓을 저지르게 된 근간은 사이코가 정말 메타로를 사랑했으며, 메타로 외에 다른 유대관계를 가진 사람도 없고, 만들 생각도 없었기에 메타로 또한 그 누구도 바라보지 않고 자기만 봐주고 자기만 사랑해 주길 소망하는 [[멘헤라|뒤틀린 마음]]으로부터 비롯되었다. 그렇기에 언젠가 서로가 멀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가장 서로를 사랑하고 있을 때의 모습을 잊지 않도록, 그리고 자신 이외의 다른 여자와 메타로가 어울리는 것을 보고싶지 않았기에 영원히 잊지 못하도록 [[트라우마|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자살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그렇게 치명적인 마음의 상처를 입은 메타로는 사이코가 의도하고 바라던 대로 그녀가 죽기 전으로 시간이 멈춘 것마냥 환상 속에서 사이코만 그리워하며 살아가게 되었고 정신병자처럼 변하는 비참한 신세가 됐으나 이 모습에 사이코는 만족하면서 이렇게까지 자신을 바라봐 주게 되어 더욱더 메타로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밝히는 등 아주 교과서적인 [[멘헤라]]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이게 맹목적이고 일방적인 감정이라 비난받고 누군가에게 이해 받지 못하더라도 서로 사랑하기에 상관없다는 말, 목숨까지 내던진 자신이지만 그래도 그토록 원하던 메타로의 마음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며 만족해하는 사이코의 말과 함께 모든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비록 다른 루트에 나온 이야기만큼 유혈이 낭자하거나 하지도 않고,[* 최소한 사이코가 해피/배드 통틀어 사이코가 살인을 저지르는 모습이 전혀 없다.] 해골만 나오며 이야기가 마무리되다 보니 충격적인 면에선 첫 번째 눈과 비슷하게 '이정도면 '''그나마''' 순하다' 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도 고작 10살에 불과한 세 번째 눈의 사이코가 어떻게 그런 끔찍한 상상을 하고 그걸 실행에 옮기기까지 하는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많았으며, 특히 '''"내가 아닌 나에게[* 메타로의 망상 속 사이코 자신을 의미.] 매달리던 메타로는 나약하고 한심하고 비참하고 불쌍해서... 더 좋아하게 됐어."''' 라며 지극히 멘헤라스럽게 메타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낼 때는 대부분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할 말을 잃어버릴 정도]]였다.[* 국내 서브컬쳐 대중들에게 [[얀데레]]는 나름 익숙한 속성일 수 있어도 멘헤라는 이해도가 낯선 편이다. 가장 얀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인 첫 번째 눈의 사이코는 지켜보던 플레이어, 시청자들이 파들파들 떨면서도 사이코의 마음 내면의 상태를 파악하고 정말 미친X이라며 마음편히 욕을 퍼부었~~거나 [[마조히즘|마조 취향]]인 경우 하악거리는 반응을 보였~~지만, 세 번째 눈의 사이코는 정신병자가 된 메타로를 보면서 더욱더 그에게 빠져들며 좋아하는 사이코의 심경 자체를 잘 이해하지 못 했다. 너무 기괴한 나머지 [[DEAD BY DAYLIGHT#s-4.3|엔티티]]가 와도 얘는 거를 것 같다는 반응, 취향 참 독특하고 어이없다는 반응으로 나타났다.][* 두 속성이 워낙 겹치는 특징이 많고 거기서 거기처럼 보이는 경우가 흔하지만, 뚜렷한 차이점 중 하나만 꼽으면 얀데레는 자신이 직접 사랑을 하는 주체가 되어 비록 상대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무관심하거나 미워하더라도 자신이 상대를 독점하고 구속하는 것 자체만으로 행복을 느끼는 반면, 멘헤라는 자신이 사랑을 받는 주체가 되어 상대가 나를 사랑하고 관심 가져주고 집착해주기를 바라고 자기가 타인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걸 알았을 때 행복을 느낀다는 점이 있다. 그치만 보통 얀데레 캐릭터들의 상당수가 이런 두가지 요소를 겸하여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움받는다 한들 억지로라도 함께 있으면 행복해하고, 사랑을 받으면 더더욱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그만큼 멘헤라와 구분이 어려운 것이다.] 어찌 보면 이 에피소드에 나온 사이코가 모든 사이코들 중에서 제일 선량하게 나왔는데, 모든 배드엔드와 해피엔드 루트 전부 통틀어 '''단 한번도 타인을 해치지 않았다.''' 대신 자신의 몸을 해쳤고, 정신적으로 미친 건 맞지만 최소한 '''같이 있어서 살해당할 걱정은 안 해도 되는 유일한 사이코'''인 점에 의의가 있다.[* 이런 점 때문에 그랜드 루트에서 나온 세탁 해피엔딩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았고, 멘헤라스러운 가치관을 버린 한 선량하고 밝고 순수하고 일편단심의 결점없는 히로인이 되다 보니 앞날의 미래도 가장 밝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는 세 번째 눈이 상대적으로 순하다 평가를 받게 되는 주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으론 이 작품에 나온 사이코들 중에서 유일하게 사이코의 어머니의 얼굴까지 제대로 공개되었다.[* 어머니의 모습은 BAD 엔딩중 '''모친'''루트쪽에서 등장한다.] 사이코와 닮았지만 표정이 어둡고 머리를 뒤로 묶었고, 눈동자 색이 다르며 키가 큰 모습을 하고있다. 비록 사이코와의 관계라던가 가정 환경이 전혀 묘사되진 않았으나 대략 사이코가 그런 지경이 될 만큼 많은 기여를 한 막장부모라는 의심을 해볼 만한 소지가 충분해 보인다. 딱 봐도 10살짜리 꼬마애가 타인의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몸을 불사르기까지 하는 미친 가치관을 가질 정도라면 가정에서 어떻게 지냈을 지 안 봐도 비디오이기 때문. 최소한 사이코를 홀로 방치했거나 정신적인 학대를 끊임없이 가했을 가능성이 높다. 사이코가 메타로 외에 그 누구도 유대관계를 가지려 하지 않았고 가족에 대한 생각은 단 1도 없이 메타로만 생각하면서 망설임없이 자살한 것을 봐도 사이코가 버려진 자식 취급 이상을 받아왔다 예상해 볼 만 하다. [* 게다가 사이코의 어머니는 '''초면인 주인공을 식칼로 찔러 죽였다.''' 다짜고짜 살인부터 저지르는 꼴을 보았을 때 그녀도 정상인이 아닌 것만은 분명하다. 무엇보다도 그 식칼은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게 분명했으니 더더욱 정상이 아니었다. 애당초 그 상황은 메타로를 처음부터 그곳에서 만날거라 예상한것도 아니고, 길을 걷다가 우발적으로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식칼이 준비된 상태여서 꺼내어 찌른거기 때문이다.] 선공개판 기준 챕터 입장 시 화면에서 사이코가 누군가의 피범벅이 된 팔을 집고 있는데 게임 스토리 흐름 상 사이코의 망상이 메타로의 것도 아닌 진짜 사이코의 팔을 집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다른 사이코들과 달리 [[중2병|여러가지 의미로 톡 튀는 스토리]] 때문에 묘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다. 특히 그랜드 루트에서 더욱더 두드러지는 이야기 때문에 다른 의미로 소름돋는다는 반응이 많다. 스토리 여부를 떠나서 작중 메타로가 사이코를 위해 크로와상을 사오는 모습이 플레이 하는 유저들 눈에는 [[빵셔틀|이상하게 보였는지]] 분명히 그런 의도가 아닌데도 사이코가 '''빵이나 뜯는 일진''' 취급 받고 있다(...). 거기다 기껏 크로와상을 사왔더니 사이코 쪽에서 초콜릿이 없다고 하는 둥, 투덜부리는 모습까지 눈에 띄고 캐릭터 이미지 자체가 [[민트초코]]을 떠올릴 만큼 생겨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민초녀'''라는 별칭겸 멸칭도 생겼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이쁘장한 외모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파일:사이코세번째눈.png|width=100%]] ~~이 이미지는 페이크다. 진실은 스포일러이니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결말테마는 '''네잎 클로버'''[* 꽃말은 '''행운, 내 것이 되어 줘'''] 이름에 들어간 한자인 '''骰'''(주사위 투)는 '''骨'''(뼈 골)을 부수로 가졌는데, 메타로가 보고 있던 사이코의 진정한 모습인 '''해골'''을 뜻한다 히로인을 대표하는 꽃은 클로버. 꽃말은 '''약속, 사랑, 나를 생각해 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