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코패스 (문단 편집) === 사이코패스는 잠재적 살인자인가? === 사이코패스면 보통 사람들보다 살인을 저지를 확률이 높다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모두 잠재적 살인자인 것은 아니다. 연구 자료에 따르면 사이코패스 범죄자들 대부분은 살인마가 아니라 사기꾼의 길을 걷는다고 한다. 희대의 연쇄살인마인 [[존 하이]]도 기본 직업이 사기꾼이었고, [[메리 플로라 벨]] 같은 유명 살인마들도 거짓말을 밥 먹듯이 했다. 또한 그냥 자기가 사이코패스인 줄 모르고 일반인처럼 사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데, 실제로 사이코패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범죄자가 되긴커녕 오히려 잘 관리가 돼서 성공한 기업가가 된 사례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경우 이쪽 계통의 지식이 풍부하지 않은 일반인들 눈에는 그냥 공감대가 좀 없어 보이는 별난 사람 정도로 치부될 수도 있으니 뭐... 어린 시절부터 부모의 지극한 사랑과 관심으로 사회화 교육을 잘 받은 경우에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제임스 팰런]] 같은 사람이다. 즉, 공감 능력의 장애로 타인의 감정을 못 느끼는 건 맞으니 범죄자가 될 위험이 정상인보다 매우 높은 건 사실이지만, 무조건 범죄자가 되는 건 아니라는 것. 이상 징후를 발견하여 어릴 때부터 교정을 하면 보통 사람과 비슷한 도덕성을 가질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반사회적인 행동이 본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터득한 것에 가깝다. 이런 경우에는 '불쌍하잖아!' 처럼 연민에 호소하는 것보단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고 가르치는 식으로 논리와 이성을 통해 교육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가령, 사이코패스 연구의 권위자 중의 한 사람인 [[제임스 팰런]] 역시 사이코패스지만, 성장 과정에서 부모나 친구 등의 주변인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면서 자라왔고, 덕분에 사이코패스로서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서 범죄자 대신 [[정신과]] [[의사]]의 길을 걸었다[* 다만, 이러면서도 한편으로 [[제임스 팰런]] 본인은, 법적으로는 아니지만 도의적으로 문제가 될 행동을 여러번 저질렀다고 고백한 바 있다. 부인 몰래 다른 여자와 [[간통]]한 적이 있다던가, 한 논문을 동료 의사와 함께 공동발표하기로 한 약속을 무단으로 파토내고 다른 동료들과 술 마시러가는 등의 행동을 벌인 바 있다고 한다. 즉, 잘 교육받은 사이코패스들은 범죄자가 되지않는다 뿐이지, 여전히 도덕성이 결여되어있음을 보여주는 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조금 더 정확한 설명으로는 사이코패스들은 대체로 행동의 충동성이 높은 편이다. 앞선 각주의 제임스 팰런 박사가 발표약속을 다짜고짜 미루고 술마시러 가는게 그 예시다. 또한 엄인숙이 단순히 6000원짜리 죽을 먹고 싶다는 이유로 수고비를 준다면서 꼭두 새벽에 친구에게 왕복 11만원의 교통비를 쓰게 하면서까지 자신의 식욕을 해소하려하는 것도 마찬가지.] 또한 '공감 능력이 없다 = 100% 사이코패스' 또한 아니며, 이는 자폐증이나 자폐 스펙트럼의 흔한 증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자폐와는 두뇌 구조가 아예 다르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으며, 자폐인에겐 이러이러한 행동을 하지 말라고 사전에 분명히 교육하면 그대로 따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