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자(영화) (문단 편집) === 영화 평론가 평 === > '''[[청년경찰|전작]]에서 보여준 패기는 온데간데없고 얕은 흉내만 남았네''' >---- > [[김성훈(영화 평론가)|김성훈]] ([[씨네21]]) | ★★ > '''다크 히어로라면, 더듬거리지 말고 과감해져라''' >---- > 김현수 ([[씨네21]]) | ★★★ > '''하긴 악의 중심이 강남이라는 게 놀랍지도 않다''' >---- > [[이용철(평론가)|이용철]] ([[씨네21]]) | ★★☆ > '''이상과 현실의 아득한 거리감''' >---- > 임수연 ([[씨네21]]) | ★★☆ > '''천사와 악마가 이종격투한다''' >---- > 허남웅 ([[씨네21]]) | ★★ > '''갈팡질팡 우물쭈물. 괴작이 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 오컬트와 종합격투 액션, 슈퍼 히어로 영화를 이종교배했다. 악을 퇴치하는 구마 사제가 악과 대결을 벌이는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 히어로로 각성하는 성장담이 뼈대이고 능력을 발휘해 악과 한판 대결을 벌이는 순간이 볼거리다. 의도는 나쁘지 않은데 결과는 각 요소들의 장점을 갉아먹는 쪽으로 작동했다. 오컬트 특유의 긴장과 오싹한 분위기는 거의 없고, 성장 서사는 너무 느리고 설득력이 떨어져 답답하다. 차라리 독특한 액션 쪽에 과감하게 방점을 찍었으면 나으련만 그마저 갈팡질팡하다 애매하게 끝을 맺는다. 재미있는 요소가 제법 많고 제대로 활용을 못해 아쉬운 야심작.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구분이 필요하다. >---- > [[송경원]] ([[씨네21]]) | ★★☆ > '''재료 탓이 아니라 주방장 손맛이 문제''' > 액션과 히어로를 교합한 오컬트 장르의 시도는 신선하다. 시리즈를 유념한 만큼 인물들의 설정에도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하지만 장르별 특색을 조화롭게 배치하진 못했다. 마블에 열광하는 국내 관객들에게 단조로운 히어로 액션은 흥미를 반감시키고, 오컬트 장르를 특징짓는 구마 의식도 밋밋하고 평범하다. 서늘한 공포보다는 액션에 방점을 둔 전개가 장르적 방향성을 잃게 한다. 그나마 위안받는 것은 긴장과 유머의 순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이야기의 안정감을 유지하는 안성기의 연기다. >---- > 심규한 (씨네플레이) | ★★ > '''패기 넘치는 질주, 아쉬운 최종장''' > 구마라는 의식 과정이 몸과 몸, 물리적인 충돌로 바뀔 때의 쾌감이 분명 있다. 이는 주인공이 격투기 챔피언이며 선택받은 자라는 설정상 가능한 강점이다. 유사 부자 관계에 놓이는 이들의 버디 무비 형식을 택한 점도 극 안에서 뜻밖의 드라마들을 만들어낸다. 특히 안성기의 캐스팅이 한 수다. 존경과 믿음은 연결되는 맥락이기에,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올곧은 배우가 ‘믿음의 사제’로서 발휘하는 힘이 적지 않다. 다만 영화가 지닌 이런 장점들이 점점 고조되며 파괴적으로 발휘되기에는 꽤 많은 분절점들이 있다. 부마자가 여러 명 등장하는 구성 역시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주인공의 각성하는 여러 번의 단계를 거쳐 만난 최종장은 생각보다 맥빠지는, 혹은 조금은 당혹스러운 모습이다. 상업 장르영화로서 과감한 시도를 끝까지 밀어붙인 패기만큼은 빼어나다. 세계관의 확장보다 집중이 더 필요했을 듯하다. >---- >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 ★★☆ > '''이도 저도 아닌 오컬트''' > 서두에 공을 들여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할 시간을 충분히 준다. 오컬트에 격투기 액션을 접목해 신선함을 얻고자 한다. 두 가지 전략은 큰 신뢰감을 주지 못한다. 평범한 서론은 늘어지고 특별한 능력을 지닌 주인공이 육체적 힘을 더해 악을 제압하는 과정은 후반부로 갈수록 설득력을 잃는다. 나머지는 오컬트 장르의 도돌이표다. 의외로 긴장을 푸는 유머 장면에서 효과를 거두는데 안성기가 쌓아온 푸근한 이미지와 특유의 느긋한 호흡이 빚어낸 대배우의 성과다. 영화의 만듦새와는 별개로 박서준, 최우식, 우도환을 보면 한국 영화배우의 세대교체를 실감한다. 물론 믿음을 주는 쪽으로. 시리즈가 예고된 만큼 회심의 일격이 필요해 보인다. >---- > 정유미 (더 스크린) |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