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주팔자 (문단 편집) === 파(破) === 형태상으로는 양의 지지는 순서대로, 음의 지지는 역순으로 열 번째 지지를 만나는 것으로, 깨뜨리거나 없어진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 충은 외적으로(물리적으로) 드러나는 것인 반면, 파는 내부에서의 충이다. 애초에 파의 원인이 지장간이다. 곧, explosion과 implosion의 차이다.] 서로 합이 되는 글자를 공유하기 때문에 서로 합하기 위해 상대 글자와 다투는 모양새로, 충, 원진과 비할 힘은 아니지만 일진에서 만나면 진행 중이던 일이 귀찮게 되거나 차질이 생기는 등의 존재감을 당당하게 과시한다. 파 자체가 유의미하게 작용하지는 않으나, 무언가 변하지 않고 정체된것, 특히 곪거나 오래된 적폐를 마주할때 급변을 일으키는 꼴이므로 굉장한 그 파급력을 가진다고 해석한다. 파의 특성이 합이 되는 글자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것임으로 삼합이나 방합, 합이 된 특정 글자를 파하는 운이 나타났을 때에는 몹시 큰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서는 챌린저 호 폭발 사건(을축년 기축월 임신일 갑진시)이나, 9.11 테러(신사년 정유월 정축일 갑진시) 또한 파의 작용이라고 주장한다. 챌린저 호의 폭발은 년,월과 시의 파, 9.11 테러는 사유축 삼합이 된 일진이 갑진시에 의해 파 하는 운임은 사실이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또한 午월과 卯일이 파하는 운이며, 그 외의 각종 참사에는 파 하는 일진이 많다. 하지만 단순히 파만으로 사고의 예측을 시도하는 것은 부족함이 많으며 9.11 테러는 여름부터 금과 화의 대립이 강하게 이어져 온 것 등 그 이전의 운을 거치며 충, 형, 합으로 기운이 쌓여 예고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파 자체보다는 기운의 흐름을 보아야 함이 맞다. 우리는 한 달 중에도 수십 번이나 파되는 운을 겪으며 살고 있다. 아무리 흉한 운이라 해도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자유의지가 가장 우선이며 행운만을 보고 일어날 일을 맞히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을 숙고하자.] * 자(子)↔유(酉), 축(丑)↔진(辰), 인(寅)↔해(亥), 묘(卯)↔오(午), 사(巳)↔신(申), 미(未)↔술(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