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주팔자 (문단 편집) == 용신(用神) == 위에서 봤다시피 만세력을 이용하여 본인의 사주명식을 뽑고, 일간에 맞혀 십성과 십이운성, 신살도 정한 이후에 대운과 세운도 정했다면 도대체 본격적으로 사주를 어떻게 볼까? 이럴 때 도입된 개념이 용신이다. 예를 들어, 앞으로 들어올 운이 재성운이라면 단순히 재운이 있다고 봐야할까? 관운이 들어온다면 학생은 성적이 올라가고 직장인들은 승진을 거듭할까? 오히려 위의 예상과는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고 심지어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이러한 현상을 설명해 주는 것이 바로 용신이다. 용신을 설명하기에 앞서 먼저 사주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 '''신강(身强)''', '''신약(身弱)'''이라는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신강과 신약을 설명하기에 앞서 비겁, 식상, 재성, 관성, 인성에 대해 알아야 한다. 비겁(比劫) : 일간 자체의 오행 식상(食傷) : 일간이 생하게 하는 오행 재성(財性) : 일간이 극하는 오행 관성(官性) : 일간을 극하는 오행 인성(印性) : 일간을 생하게 하는 오행 자, 그렇다면 이제 신강과 신약은 다음처럼 구분한다 신강 : 비겁, 인성의 개수 > 식상, 재성, 관성의 개수 신약 : 식상, 재성, 관성의 개수 > 비겁, 인성의 개수 신강(身强)은 일간의 오행의 힘이 강한 경우이고, 신약(身弱)은 힘이 약한 경우이다. 보통 사주는 너무 신강하지도 않고 너무 신약한 경우를 좋지 않게 보고 일간이 강하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은 경우를 가장 이상적으로 본다. 여기서 일간과 그 일간의 토대가 되는 오행의 조화를 이뤄주는 사주 성분을 '''용신(用神)'''이라고 부른다. 흔히 용신이 정해지면 용신을 생하는 오행을 '''희신(喜神)'''이라고 부른다. 반면, 용신을 극하는 오행을 '''기신(忌神)'''이라고 부르고, 기신을 생하는 오행을 '''구신(仇神)'''이라고 부르며, 이 4가지 경우에 속하지 않는 오행을 '''한신(閑神)'''이라고 부른다. 이를 통칭하여 '''용희기구한'''이라고 부른다. 보통 용신이나 희신에 속하는 오행(십성/대운/세운/오행이 상징하는 모든 것)[* 흔히 개운법도 이러한 용희기구한을 바탕으로 정해진다. 예를 들어 화(火) 오행이 본인에게 용신이나 희신으로 작용할 경우, 화를 뜻하는 남방에 살기를 권하거나 붉은빛 옷을 자주 입거나, 화기운이 강한 사주를 가진 사람과 인연을 가까이 하라는 식으로 개운법이 정해진다. 나아가, 어떤 육친과도 인연이 있는지 흔히 처운은 있는지, 자식운은 있는지도 볼 수 있다. 만약에 위의 경우에서 화가 식상을 뜻한다면, 여자에게는 자식 혹은 자식에 준하는 아랫사람, 제자 등과 인연이 있다고 보는 식으로 쓰인다.]은 본인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나, 기신이나 구신에 속하는 것들은 본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한신은 상황에 따라 불리하게도, 유리하게도 작용 할 수 있다. 기신을 극하거나 용/희신을 설기하기 때문이다. 즉, 용신은 사주를 해석하는 데에 하나의 기준점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용신을 정하는 방식은 흔히 다섯 가지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