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진사(제5인격) (문단 편집) ==== 2023년 ==== {{{#!folding [ 펼치기 접기 ] >'''빛 바랜 사진 한 장''' > >(사진의 앞면에는 한 젊은이가 흐릿하게 보이고, 뒷면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다.) > >나의 동생 클로드. >색채가 뒤섞인 눈부신 햇빛이 점점 더 나의 시력을 앗아가고, 너의 용모 또한 앗아가는구나. 암실에서 너를 꼭 껴안고 있어야만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을 것만 같다. >나는 탐욕스럽게 주변의 수은 증기를 빨아들이고 있다. 그것들은 나를 '영원의 나라'에 빠져들게 하고 현실의 유일한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하지. 그것들을 통해서 심지어는 아주 잠깐 너를 보기도 한다. >주변 사람들은 점점 사라져 이제는 한 사람만 남았구나. 하지만 그의 목숨도 이제 그리 길지 않은 것 같아 보여서 실험을 중단해야만 했어... 어쩌면 처음부터 돌이킬 수 없는 것이었을지도 모르지... >음영을 나타내는 것에 대한 감광 물질의 노출과 현상이 필요한 것처럼 양쪽의 피드백은 촉매제가 필요한 법이다. >어쩌면 운명의 조롱일지도 모르겠구나. 네가 병에 걸렸을 때 내가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것을 질책하는 것처럼... 얼마 남지 않은 생을 두고 소중한 기회가 뒤늦게 찾아왔지. >늦었지만 찾아왔어... 이 신성한 의식만 끝나면 멈춰버린 너를 다시 웃게 할 수 있어. >암백과 너의 사진은 내가 휴대해야 할 몇 안 되는 물건 중 하나이지. 다른 음성과 용모, 빛과 추억 그리고 수십년 간의 발명은 이 저택에 남아 '영원의 나라'에 대한 습격을 지켜내는 데에 쓰이고 있다. >어쩌면 젊은 신사로 분장해 너의 모습으로 나타나야 할지도 모르겠구나... 방해하는 사람은 모두 봉인될 거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제5인격_캐릭터데이_사진사_2023중국.jpg |width=100%]]}}} || || ''가장 두려운 것은 망각과 훼손이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제5인격_캐릭터데이_사진사_2023글로벌.jpg |width=100%]]}}} || || 함께 사는 사랑스러운 가족의 얼굴을 보며 언젠가 둘이 다시 같은 미소로 추억을 이야기하기 위해 기록을 남긴다 너와 함께라면 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지금 보내는 이 행복한 시간이 부디 영원히 계속되기를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