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채 (문단 편집) === 사채업자의 현실 === [youtube(pKKAxbXio0Y)] [youtube(swf0PTainss)] 뉴스에서 대부업이 망하면서 저신용자들이 불법 사채를 한다는 소리를 하는데 애초에 [[저축은행]], [[햇살론]], [[현금서비스]], [[카드론]], [[캐피탈]]처럼 대부업보다 금리가 훨씬 낮은 대출이 늘어났기 때문에 저신용자들이 이 쪽에서 돈을 빌려야 할 이유가 없어져서 망하는 거다. [[피카레스크|'강하고 영악한 악역'이 필요한 대중매체]]에서는 사채업자를 현실 이상으로 띄워주는 경우가 많다. 물론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물론 채무자들에게 있어선 사회적 강자인 것이 사실이나, 그것도 잘 모르고 어수룩하거나, 멋 모르고 설쳐대는[* 이러한 사정을 알고서 어설프게 법대로 하자는 식으로 덤비는.] 채무자 입장에서만 사회적 강자가 된다. 오히려 팀을 짜서 쪽수로 밀어붙이는 사채 사냥꾼의 두려움에 떨어야 하며, 사채를 쓸 정도로 경제 기반이 붕괴된 사람들의 다수가 돈 없으니 배 째라 식으로 나오는 악성 채무자들이라 영업에서 육체적, 정신적 한계에 시달리게 된다. 그나마 어떻게 아득바득 연줄을 얻은 사회 지도층, 고급 변호사들이 지원을 해줄 수는 있다. 그러나 그들도 기껏해야 단속 정보를 알려주기나 비교적 가벼운 범죄를 어거지로 [[자구행위]]로 몰아가는 정도, 사채업자라도 가지고 있는 기본적 권리를 지켜주는 수준 정도에서 지원해 줄 수 있을 뿐 많은 주모를 잡게 될 불법 추심을 통한 [[살인]], [[인신매매]], [[장기매매]], [[강간]] 같은 흉악범죄를 덮어주지는 못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사채업자가 사회 지도층에게 뇌물로 연줄을 놓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차라리 아는 사람을 껴서 인맥을 쓰거나, 지역구 지연을 이용해 선거 유세 등에 앞서 지원해 주는 편이 낫다. 그렇게 힘들게 연줄을 얻어도 사회 지도층은 사채업자를 그냥 셔틀 이상으로 보지는 않으며, [[손절매|'선량한 후원자인 줄 알았는데 순 못된 놈이었다.' 식으로 잘라버리는]] 것이 일상이다. 어차피 사회 지도층쯤 되면 사채업자가 줄 수 있는 돈보다 '''더 깨끗한 돈을 더 많이 싸들고 오는 사람이 한 트럭'''인 데다[* [[재벌]]이라던가, 같은 당원이 내는 당비로 충당된 돈이라던가, 하다 못해 일반 유권자들이 개인의 정치 성향에 따라 기부하는 정치 자금도 있다.], 사채업자의 이미지가 워낙 사회 악 수준이라서 연관성이 조금만 깊었다 싶으면 사회 지도층까지도 골로 간다. 특히 정치인에게 있어 사채업자와의 연루되었다는 것을 정치인도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면 정치 인생이 그날로 끝난다. 그리고 소규모 비조폭 사채업자는 가진 돈, 무력 면에서 열세기 때문에 대규모 사채업자, 조폭 간 알력다툼 사이에서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경우도 빈번하다. 특히 사채업자의 쩐주 되는 조폭들이 적대 관계인 다른 조폭들과 전쟁을 벌이게 될 경우 연좌제를 당연하게 적용시키는 조폭들 특성상 조폭들 입장에서 자신들과 적대 관계인 조직을 쩐주로 둔 사채업자들에 대해서도 적대 조직과 연관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들이 적대 조직한테 받은 피해만큼이나 연좌제를 적용시켜 공격하는 경우도 많다. 또 자기가 가진 돈이 검은 돈이기 때문에 공권력의 보호조차 받지 못하므로 일반인보다 피해가 크다. 사채업자들의 돈은 언제 다른 범죄로 전용될 지 모르는 매우 위험한 돈이라 국가에서는 최대한 환수하려고 기를 쓴다. 경검에서 ~~보여주기식~~ 특별 단속 기간 같은 것이라도 설정해서 적당히 털어대면 경찰과 검찰에서 나온 드림팀이 부정축재한 돈을 범죄 수익 + 탈세 추징[* 이게 쌍피로 겹치는 경우가 태반이다. 왜냐하면 법정이자를 초과한 이자를 수익원으로 삼게 되면 돈의 내역을 세탁하는데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연히 탈세로 이어지게 되기 때문. 결국 걸리게 되면 법정이자 초과분은 범죄 수익 추징, 소득 일부를 누락하고 신고한 것은 당연히 탈세로 적용된다. 때문에 걸렸다 하면 말 그대로 걸레짝이 된다. 여기서만 끝나는 게 아니다. 한 번 걸린 사람은 이후 요주의 인물로 분류돼서 감시의 대상이 돼서 대부업 자체를 떠나지 않는 이상 언제 세무조사가 들어올지 몰라서 전전긍긍해야만 한다. 설상가상으로 이런 법정 이자를 초과하는 이자 획득으로 돈을 버는 사채업자의 태반은 미등록 업자이다.]으로 죄다 국고로 환수하고 무일푼이 된 사채업자에게 장기간 [[교도소|국립 무료 숙박 서비스]]는 기본에 다시 사채업을 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재취업 및 재사회화 교육, 의료 혜택까지 숙박 기간 내내 빵빵하게 제공하는 등 [[반어법|여러 모로 국가가 적극 챙겨준다.]] 멋도 모르고 튀어나온 사채업자는 경검 입장에서 보면 아주 좋은 실적 먹잇감이다. 따라서 사채업자가 되어서 돈 버는 것은 매우 어렵다. 사채업자들의 인터뷰한 기사를 보면 사채로 돈을 벌 때마다 그만큼 위협에 시달린다고 징징대는 예전 같았으면 후안무치해 보이는 발언을 일삼았다. 과거 법과 공권력이 설렁설렁하고 체계적이지도 못했던 시절이라면 몰라도[* 이때는 세무 공무원들, 지자체 건설/토목 담당 공무원들조차도 전산화가 제대로 안 된 것을 이용해 국고금 횡령, 뇌물수수를 숱하게 저지르던 시절이다. 2000년대 초까지도 이러한 전산화가 제대로 완비가 안 돼서 두고두고 횡령, 뇌물 적발이 자주 발생했었다.] 현재 사채업에 대한 제재와 공권력의 감시가 강화된 현재로서는[* 규모가 고만고만한 사채업자면 몰라도 규모가 어느 정도 커지면 진짜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세무조사하고 위법사항 제보에 대한 조사 강도가 심해진다. 때문에 과거 날렸던 사채업자들 중 상당수가 미리 사채 사업 접고 기업 인수합병 등 다른 사업으로 업종 전환한 지 상당히 오래되었다.] 사채업자로 큰 돈을 벌어 지방 유력자 급이 될 정도의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일을 하면 더 많이 벌 수 있을 것이다.''' 사채업자들도 소위 '쩐주'[* 범죄자들이 돈을 '쩐'이라는 은어로 부르는 것에서 유래한 말이다. 물주라는 뜻이다.]라 하여 다른 누군가에게서 돈을 빌려서 사채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채업자들도 쩐주의 채무자이며, 채무자-채권자 관계가 아니라면 대부업체 자체가 다른 기업의 자회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작 양아치 몇 사람 데리고 다니는 영세 사채업자가 무슨 돈이 있다고 수천만 원에 달하는 돈을 빌려주겠는가? 만일 이들이 돈을 벌지 못해서 쩐주에게 돈을 상환하지 못하면 되려 자기들이 채무자에게 했던 것을 그대로 [[피해자가 된 가해자|되갚음 당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선량한 채무자와는 달리 새끼 사채업자들은 검은 돈을 굴린 죄 때문에 '목숨'을 빼면 공권력의 보호를 거의 받지 못한다. 요새는 대부업계도 줄줄이 규제에 묶여버리고, 그나마 정상적인 저축은행들이 대세가 되면서 마땅히 자기들에게 돈을 빌려줄 쩐주가 없어서 사채업자들이 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나마 [[조직폭력배]]의 위세가 하늘을 찌를 듯 했던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쩐주 본인이 지역 유지이거나[* 동네 [[지방의회의원]]이나 시골 [[이장(직위)|이장]] 같은 사람들이나 현지의 잘 나가는 중소기업의 사장 같은 경우다.] 그럴싸한 기업체의 사장인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이 시기에조차도 사채업자는 쩐주한테는 감히 반항도 할 수 없는 을에 불과했다. 드라마 [[쩐의 전쟁(SBS)|쩐의 전쟁]]의 외전판에서 이게 잘 묘사된다. 여자친구와 단 둘이서 가난하게 사는 영세 사채업자인 주인공 [[금나라]]가 쩐주한테 진 빚 때문에, 쩐주가 자기 아들 데려오라는 임무를 주고서는 대놓고 쫄따구 취급하는데도 끽 소리도 못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사채업자들의 업소는 비루한 건물에 입주해있는 경우가 많고, 그럴싸한 사무실을 갖춘 경우는 거의 없다. 그나마도 악덕 [[건물주]]라도 만나면 이놈들도 끝없는 [[갑질]]의 대상이 될 뿐이다. 사채업자가 얼추 큰 돈을 만진다는 편견이 워낙 강한지라 건물주 입장에서는 끝까지 쪽쪽 빨아먹을 대상으로밖에 안 보인다. --역시 조물주 위의 건물주-- 애초에 사채업자들이 쩐주나 건물주한테 대들 수조차 없는 게 쩐주는 사채업자들보다 상급의 범죄자들이라 감히 대든다는 거 자체가 불가능이고, 건물주의 경우 자기 마음에 안 들기만 해도 세입자인 사채업자를 건물에서 내보낼 수도 있는 데다 수틀리면 경찰서나 국세청, 세무서에 찌를 수도 있고, 또 건물주들이 자기 세입자인 사채업자한테 경찰서나 국세청, 세무서에 안 찌를 테니 그 대신 내 말 들으라고 할 경우 사채업자들은 굴복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사채업자들이 잃을 게 없어도 경찰서나 국세청에 찌른다는 상대 앞에서 배 째라 식으로 나온다거나 자기들보다 상급인 범죄자한테 대들 수 있을 정도까진 아니기 때문. 사회에서의 이미지는 처참하기 그지없다. 물론 사채업자가 조폭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으며,[* 그나마도 해당 조폭과는 쩐주와 새끼 사채업자의 관계인 경우가 많다. 조폭이 갑이고 사채업자가 을인 셈.] 게다가 이런 사채업자의 경우 막나가는 성향이 아니고선 사업을 해내갈 수 없으니 예의범절을 갖추고 붙임성 있게 행동하는 것을 보기 힘들 뿐더러 언제든지 본인이 수틀리면 매우 무례하고 거만하게 나오는 편이다.[* 사채업자들은 본인이 종사하는 일 때문에 돈을 받아내는 과정을 수도 없이 겪다 보니 거친 언행과 위협과 협박을 밥 먹듯이 저지르게 된다.] 때문에 사회에서는 사채업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본인이 돈이 아쉬운 것이 아닌 이상은 굳이 인간관계를 쌓으려고 하지도 마주치려고도 하질 않는다. 공무원은 연관되는 그 자체가 윗선에게 찍힐 수 있다. 특히 경찰 주제에 업자랑 멋대로 형님 동생 하며 용돈 받아쓰기나 술 얻어먹는데 재미 톡톡히 들렸다가 외부에서 제보 받아서 상관에게 제대로 깨지거나 심지어 승진 물 먹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사채업자 간의 질투와 암암리의 견제도 심한 편이다. 돈이 걸린 문제라서 서로에 대한 질투와 견제가 굉장히 심한데 누군가 조금이라도 잘 나갈 경우 주변의 사채업자가 배알이 뒤틀려서라도 경찰이나 국세청, 세무서 등에다 찌른다.[* 사채업자는 물론이고 자영업에서도 상당히 흔한 악질적인 물먹이기다. 주점의 경우는 심지어 특정 미성년자와 짜고 치고 매출이 잘 나가는 경쟁업소에 미성년자 들여보내서 술을 먹게 한 후 술김(?)에 행패를 부리게 해 걸리게 한다. 그나마 주점의 이런 행위는 이젠 법이 바뀌면서 미성년자한테 술을 팔았더라도 모르고 팔았다면 처벌 받지 않게 바뀌었지만 사채는 그런 거 없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사채빚을 쓴 경찰에게 사채빚 탕감을 먹이로 경쟁 사채업자 물 먹이기에 동원되기도 할 정도.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842526|#]] 또한 사채업자들 중 자신들의 채권 추심에 시달리다 궁지에 몰린 채무자한테 살해 당하는 일도 많다. 그 밖에 사채업자들이 돈이 많다는 점과 또 지들부터가 떳떳치 못할 뿐더러 벌어들인 돈이 검은 돈이라 공권력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만큼 강도질을 당하기도 하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43&aid=0000040082|아예 강도들한테 생명의 위협을 당하기도 한다.]] 일례로 지난 2007년 서울 송파구에서 도박빚에 시달리던 한 40대 남성이 도박장을 다니는 어느 사채업자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025901|공범과 짜고 살해]]후 돈을 나눠 들고 튄 경우도 있는데 공범은 잡혔으나 주범은 [[필리핀]]으로 도주한 뒤 아직까지도 잡히지 않은 상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