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케 (문단 편집) ==== 혼조조(本醸造) ====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본양조'''가 되는데, 보통은 해석하기를 本에 포인트를 둬서 '''정석과도 같은 기법으로 만든 술''', '''정통파 사케'''라는 식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틀린 말도 아닌게 2차 대전 당시 쌀이 부족하다보니 술의 양을 불릴 방법으로 워낙 정석과도 같은 제법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해 현대에 이르러 완성된 케이스라 이걸 또 마냥 부정하긴 애매하다. 2차 대전 당시 쌀이 부족해 술 생산량이 줄자 '''양을 불릴 목적으로''' 준마이슈와 달리 양조알코올(주정)을 첨가한 술, 또는 제법을 말하며 정미율은 70% 이하, 양조알코올의 양은 사용되는 쌀의 총중량의 10%를 넘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다. 대체로 경쾌하고 터치와 시원시원한 목넘김, 화려한 향이 특징인데, 이는 현대에 와서 잡힌 특징들로 초창기의 혼죠조와 달리 지금의 혼죠조는 맛과 향을 컨트롤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도 사용되고 있기 때문. 제법 자체가 워낙에 다양화된 시대다보니 애초에 '''준마이는 혼조조에 비해 깨끗하고 깔끔하고 가볍다'''같은 공식도 이제는 전혀 적용되지 않기도 하고. 혼조조도 정말 작정하고 만들면 어지간한 긴조보다 더 화사하고, 깨끗한 맛을 내는 케이스도 있다. 따라서 준마이슈의 하위등급이라는 생각보다는 스타일의 차이, 기호의 차이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무래도 지금의 추세라 할 수 있겠다. 준마이슈와 마찬가지로 정미율 60% 이하의 쌀로 빚거나, '''특별한 제법'''으로 빚어냈을 경우는 도쿠베츠혼조조(特別本醸造)라는 상위호환 특정명칭을 사용한다. 이를테면 '''다이긴죠를 빚을 때와 동일한 제법으로 빚었다''', '''긴조계열 효모를 사용했다''' 따위의. 이쪽도 도쿠베츠준마이 만큼이나 스타일이 천차만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