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케 (문단 편집) == 정종은 상표명이다 ==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도 사케를 정종(正宗)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은 데, 일제강점기 때 부산을 중심으로 사케를 유통하던 회사 중에 정종이라는 표기를 사용한 곳이 있었고 이것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상표의 보통명사화|브랜드명이 상품명으로 잘못 굳어진 것이다.]] 한편으로는 일본 전국 시대의 무장(武將)인 [[다테 마사무네|이달정종(伊達政宗)]]이 정종의 원조라고도 하지만, 이것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정종이라는 단어를 사케에 사용한 것은 일본 효고 현에 위치한 양조장 [[http://www.sakuramasamune.co.jp/|사쿠라마사무네(櫻正宗)]]의 대표자 야마무라 타자에몬(山邑太左衛門)[* 현 사장은 창업자의 11대 후손이며 이름까지 물려받았다.]가 처음이라고 전해진다. 그는 새로운 레이블의 이름을 구상하다가 사찰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겐세이안 즈이코지(元政庵 瑞光寺)[* [[교토부]] [[교토시]] 후시미구에 있는 사찰. 지금은 일련종 소속이다.]에서 주지승을 만나 이야기하던 도중 불경에 쓰여있던 '임제정종'(臨済正宗)이란 글자를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正宗이라는 한자 자체가 일본어로 발음하면 세이슈우(セイシュウ)가 되며, 청주의 일본어 발음인 세이슈(セイシュ)와 매우 유사하다는 점 때문. 다만 실제로는 마사무네(マサムネ)라고 읽는 경우가 더 많아서 후자의 형태로 정착되었다. 메이지 시대에 상표 등록 제도가 생기면서 마사무네(正宗)를 정식으로 상표로 등록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여러 양조장에서 이미 많이 쓰고 있었기에 보통 명사로 취급되었다. 그 덕인지 현재는 가장 유명한 키쿠마사무네(菊正宗), 야마가타마사무네(山形正宗) 등 수 많은 레이블이 활발히 영업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