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케 (문단 편집) ===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 후쿠시마에서도 제법 유명한 명주들이 많았기 때문에 후쿠시마 원전 사태는 어쨌든 이 바닥 애호가들에게는 상당히 치명적일 수 밖에 없었다. 특히나 2010년대 들어 일본에서 가장 유행하고 있는 레이블 가운데 하나인 [[http://www.kagimoto.com/site_sake/xhp_nihonsyu/p_list_syaraku.html|샤라쿠(寫樂)]]같은 레이블도 어쨌든 현지에 가서 직접 사오지 않는 이상 한국에서 구입하거나 마실 방법은 전무하다. 2015년 현재,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를 포함한 일본 8개현의 수산물과 13개현 27개 품목의 농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지만,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981489|해당 농수산물로 만든 가공품에 대해서는 수입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후쿠시마 인근 13개현은 수출 시 일본 정부가 발행한 방사능 검사증명서 및 생산지 증명서를, 이 외의 34개 현은 생산지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통관검사의 경우, 제조일자를 기준으로 1건에 대한 표본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http://www.yakup.com/news/index.html?nid=177396&mode=view|2011년도에 방사능 검사결과 2톤(3건)에서 세슘이 검출되었으나, 기준치 미만이라 국내에 반입되었다.]] 후쿠시마에서 생산되지 않았다고 해도 후쿠시마에서 생산된 쌀을 썼을 가능성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있겠지만, 사케메이커의 상당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회사들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쌀로 지역을 대표하는 술을 빚고 있기 때문에 인접한 농가와 계약재배한 쌀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효고현 특A지구에서 생산된 야마다니시키라면 모를까, 굳이 아주 큰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닌 후쿠시마의 쌀을 일부러 가져다가 술을 만들 양조장은 과연 몇 곳이나 있을까? 물론 가능성이 전혀 없진 않지만, 상식선에서 생각해보면 딱히 그럴 필요가 없는 일이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양조장 측에서도 세일즈를 위해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는 일이다보니 최근에는 쌀품종과 함께 생산지까지 함께 표기하는 것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9&seq_800=549777|후쿠시마산 제품은 국내에서 거의 사장되었다.]] 정리하자면 애매한 사케를 말도 안 되게 저렴한 가격에 마신다면 아주 낮은 가능성이나마 있을 수는 있되, 적어도 제대로 된 사케를 마시고 있다면 굳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마시지 않는게 정답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