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타안다기 (문단 편집) == 역사 및 식문화 == 오키나와의 이곳저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사탕수수]] 농사[* 오키나와에서는 17세기 초반부터 사탕수수 농업이 시작되었고, 사쓰마번에게 점령당한 이후 끔찍할 정도로 설탕수탈이 행해졌다. 일본의 [[화과자]]에 단맛이 넘쳐나기 시작한 것도 이 시기 이후.]에 집중하였던 오키나와의 특성상 설탕이 들어가 단 맛이 나는 것이 특징. [[미국]]의 [[하와이]]에서도 안다기(Andagi)라는 이름으로 자주 볼 수 있다. 1920~30년대 일본의 경제불황으로 인해 설탕 가격이 폭락하여 오키나와의 경제가 파탄이 났을 때[* 이 시기를 소철지옥(ソテツ地獄)이라고 부른다. 먹을 것이 없어서 [[소철]]나무로 연명해야 했기 때문.] 많은 오키나와 사람들이 해외로 이주했고, 그 가운데 많은 수가 하와이에 정착하면서 사타안다기도 함께 들어온 것. [[나하]] 국제거리에 거대한 점포를 두고 있는 제과업체 오카시고텐(御菓子御殿)[* [[오키나와어]] 식으로 읽으면 우콰시우둔(うくゎーしうどぅん)이지만 오카시고텐으로 많이들 부른다. 우둔(御殿)은 [[류큐 왕국]] 왕족의 저택 또는 가문을 이르는 단어이다.]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8개에 500엔 정도) 제조하고 나서 시간이 지난 사타안다기는 눅눅하기 때문에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제법 괜찮은 맛이 난다. 한편 오키나와의 식당에서 후식으로 주문이 가능한 경우도 있는데, 주문을 받는 즉시 튀겨서 나오기 때문에 굉장히 고소하고 맛있다. [[중국]]에서도 [[광둥성]]과 [[허난성]],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이 지역들에서는 샤웡(沙翁)이라고 칭한다. 다만 광둥성에서는 [[찹쌀]]가루를 섞어서 쓰기 때문에 [[찹쌀도넛]] 비슷한 쫀득한 식감이고, 허난성에서는 설탕을 뿌리는 대신 설탕 [[시럽]]에 담가서 팔기 때문에 형태와 맛이 꽤 다르다. 홍콩과 마카오에서 파는 것이 오키나와식 사타안다기와 외형과 맛이 가장 비슷하다.[* 원본인 오키나와식 사타안다기는 위의 사진과 같이 표면 일부가 불규칙하게 부스러지거나 갈라진다고 한다.] 샤웡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셰익스피어]]의 [[광동어]] [[음차]]이기도 해서 저 단어를 [[번역기]]로 돌리면 셰익스피어가 뜨기도 한다. 부산에 사타안다기를 설탕도넛이라는 이름으로 파는 노점이 있다. 가격은 도넛치곤 부담되는편. --그야 설탕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야하니-- 겨울에만 판매한다. 쫄깃한 찹쌀도넛과 꽈배기와 같이 사서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 덕에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찹쌀도넛과 같은 팥소를 넣어서 더더욱 달다. 따로 우유를 사지 않으면 먹기 힘들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