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회당(프랑스) (문단 편집) === 암흑기 === 총선 이후 당 제1서기(당대표)였던 장 크리스토프 꺙바델리가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고, 브누아 아몽의 탈당 이후 며칠 지나지 않아 드디어 [[뒷북|주요 당직자들을 물갈이했다.]] 지난 올랑드 정권의 노동개악에도 반대하고 현 정권에도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당내 좌파 올리비에 포르 의원이 원내대표에 취임했다.[* 다만 동시에 올랑드 계파이기도 하다.]그리고 교섭단체 명을 '신 좌파(Nouvelle gauche)'로 변경했는데, 왜 오랫동안 써오던 '사회주의(socialiste)'의 이름을 쓰지 않냐는 질문에 당의 관계자는 '유래가 없었던 정도의 적은 의석수와 급변해버린 좌파 정당들의 구도 속에서 좌파 자체의 내용을 바꾸고 새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답변했다. 다행히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도 전임 대통령인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보다 더 빠르게 폭락했고 반 마크롱 전선에선 가장 큰 의석수(그래봤자 30석도 안 된다)를 가지고 있는지라, 어느 정도 상황 정리가 되고 있는 모양새이다. 그리고 탈당했던 브누아 아몽과 그의 단체 '운동세대(Génération.s)'를 비롯해서 좌파 재편 논의가 다시 진행되면서 사회당에 대한 기대 역시 모아지고 있지만, 결국 구상이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017년 12월에 기부금과 정당 보조금 급감으로 당사까지 매각한 상태이다. 더욱이 2017년 4분기 들어 마크롱의 지지율이 급격하게 회복되고 있어 사회당으로서는 미래가 암담한 상황이다. 노동자들도 사회당에 예전과 같은 지지를 보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 10월, 내년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서 지지율은 호전되지 않는 상황에서 당내에서 그나마 남아있던 당내 좌파 세력[* 연합과 희망(L'Union et Espoir)]을 이끌던 에마뉘엘 모렐(Emmanuel Maurel) 유럽의회 의원과 마리-노엘 리네만(Marie-Noëlle Lienemann) 상원 의원이 650여명의 활동가들과 함께 탈당하고 장뤼크 멜랑숑의 [[불복하는 프랑스]]와 연대하는 신당을 창당했다. 유럽의회 선거에서 의회 진출[* 지지율의 컷오프 기준인 5% 아래로 나오고 있다.] 자체가 의심스러운 암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노란 조끼 운동]]과 함께 바닥으로 향하는 마크롱의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사회당의 지지율 회복은 요원해 보인다. 마크롱 행정부의 떨어지는 지지율을 우파측에선 [[마린 르 펜]]의 [[국민연합(프랑스)|국민연합]]이, 좌파측에서는 멜랑숑과 [[불복하는 프랑스]]이 나눠서 먹고 사회당은 그냥 묻히는 형세. [[2019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6.19%의 득표율로 의석 5석을 얻었다. 물론 사회당 역사상 유럽의회 선거에서 얻은 최악의 득표율이지만, 한때 의석을 얻느냐 마느냐를 논할 정도로 지지율이 폭락했던 때보단 그나마 나은 결과. 이후에도 부진을 이어갔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범유럽 확산과 이를 핑계 삼은 [[에마뉘엘 마크롱]] 행정부의 연금개편안 직권 처리 영향으로 2020년 3월 15일 열린 지방 선거 1차 투표에서 파리, 마르세유 등 주요 도시에서 녹색당과 함께 1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대부분 주요 도시에서 범좌파(사회당-녹색당 등)가 득표율로 이미 과반을 확보한 상황이라 2차 투표에서 승리할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22일로 예정되었던 2차 투표가 연기되었다. 그리고 2차 투표에서 파리 시장 직을 지키는 등 예상대로 녹색당과 같이 선전하였다. 마크롱에 실망해 이탈한 진보 성향 지지자들이 조금씩 복귀하면서 다시 지지세가 회복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대선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는 여전히 준비가 지지부진한 편인데 2020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 마크롱 행정부에게 펀치를 날리며 지지율 3위로 올라섰던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다시 한자리수 지지율로 추락한데다가 당 지지율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이러면 사회당을 지지하는 유권자 입장에서도 차선책으로 마크롱을 한번 더 찍어야 할지 아님 진영 분열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당 후보를 찍어야 할지 고민될 것으로 보이며, 앙 마르슈나 국민전선이나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하기 난망할거같으니 차라리 대선보다는 총선을 노리는것이 더 나은 대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결국 실제 1차 투표에서 그나마 있던 표들이 마크롱이나 멜랑숑으로 쏠리며 대망했고, 이제는 당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결국 6월에 있는 [[2022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국민의회 선거 과정]]에서 당내 반발에도 불구하고, [[장뤼크 멜랑숑]]과 [[불복하는 프랑스]]가 주도하는 [[신민중생태사회연합]](NUPES)에 참여하기로 했다. 국민의회 결선 투표 결과, 선거 전 대비 4석을 잃고 26석을 지키면서 멸절의 위기는 넘겼다. 하지만 그 대가로 진보진영 주도권을 아예 멜랑숑과 불복하는 프랑스(LFI)에 넘긴 셈이 되어서 향후 당의 노선을 두고 또다시 치열한 논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