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회복무요원/근무지 (문단 편집) ==== 본청 ==== 기초자치단체 사회복무요원이라고 하면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청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시군구청으로 근무지를 지원해도 [[주민센터]]를 비롯한 각종 산하 기관으로 배정받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안양시청]]에 지원했다고 해서 모두 안양시청 본청에서 근무하는 건 아니다. 본청에서 근무하는 경우는 주민센터로 가는 경우보다 전반적으로 꿀이라고 한다.[* 청소, 도로, 주차, 상하수도, 사회복지 관련 부서로 배치받지 않는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노인]]들의 밑도끝도 없는 억지, 그리고 '''청소와 제설'''작업을 피할 수 있다. 바꿔 말하면, [[주민센터]]로 배치될 경우 '''이 모든 것들을 절대로 피할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다만 본청에서 구내식당으로 배정을 받아서 단순 행정 보조업무가 아닌 양파를 까고 무를 다듬고 당근을 다듬는 등 조리/배식보조를 할 수도 있다. 군 단위나 일부 지역의 경우 계약직(알바)을 뽑을 예산이 부족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코로나19 체온 체크와 안내 등 하는 일은 단순하지만, 하루종일 입구에 상주하고 있어야 한다. 민원실이나 부서 업무 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다 보니 공무원이 부족한 곳은 조기 퇴근이 아예 없을수도 있다! 물론 규정대로긴 하지만 말이다. 본청에는 수많은 부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한다고 한정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사회복무요원이 필요한 부서에서 하는 일은 다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주민센터와 비슷하면서도 무슨 부서에 배치되었느냐에 따라 담당업무가 달라질 수도 있고, 꿀무지가 될 수도 있고 헬무지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공공기관이라서 본인 선택 시작하자마자 바로 없어지는 근무지이기도 하다. 시군구청 창구 근무가 어렵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종합민원의 이야기다. 부동산, 건축물, 토지 등 특수한 민원을 취급하는 창구의 경우 또라이 같은(일명 진상을 부리는) 민원인이 적을 뿐더러(발급받으러 오는 민원인 대부분이 건물주, 법인, 회계사무소 직원이다) 회사에서 대량으로 신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민원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일은 종합민원창구에 비해 적다.[* 물론 있기는 있다. 특히 상속 문제가 걸리면 민원인들이 상당히 급하고 민감해진다. 게다가 최근 셀프등기가 많이 알려져 직접 와서 이것저것 다 물어보면서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법인이나 법무사에서 엄청나게 발급요청을 하는 경우 죽을 맛. 가끔 군부대나 공공기관에서 공문으로 협조 요청이 오기도 하는데, 이 경우도 죽을 맛이다. 본청의 공무원들은 상대적으로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경향이 있어서 출퇴근 시간이나 연병가 규정 역시 엄격하다. 특히 관련 민원이라도 들어올 경우 더더욱. 그렇다 보니 사회복무요원을 사고뭉치 취급하며 서로 안 받으려 하기도 한다. 의회로 가기도 한다. 이 경우 제복을 착용하거나 품행 용모에 신경을 쓰라고 하기도 하며, 회기 중에는 의원님들 혹은 공무원들과 함께 식사를 할 수도 있다. 장점이라고 하면 민원인들이 사회복무요원들을 깔보고 무시하지 않게 제복을 입히지 않는 편이라는 것이며, 때문에 민원인들은 대부분 사회복무요원들을 공무원으로 오해하여 무시를 하지 않는다.[* 다만 반대로 공무원으로 오해하기 때문에 사회복무요원은 할 수 없고 공무원만 할 수 있는 일(일례로 고액의 지방세 부과, 재산 압류 등)을 물어보거나 해 달라고 하는 단점이 있다. 이 때는 사회복무요원임을 어필하도록 하자.] 또한 민원인이 거의 없는 날이 있다면 꿀보직이 뭔지 경험할 수 있다. 하루종일 인터넷이나 폰을 뒤적거리거나, 뒤쪽 휴게실에서 자는 등 편함의 극치를 맛볼 수 있다. 시, 군, 구청에 남거든 그 인근에서 일할 확률이 약 50% 정도이며, 그 외 산하 소속 기관 등지로 빠질 가능성이 더 높은 편이다. 주민센터, 산하 소속 복지시설, 도서관 관리, 보건소[* 본래는 [[인플루엔자]] 같은 [[전염병]] [[백신]]의 무료 접종 시기를 제외하면 대체로 꿀보직인 곳이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전대미문의 팬데믹]] 때문에 [[철도 사회복무요원|철공]] 뺨치는 헬보직으로 전락했다. 여기는 보건소 본소와 지소로 나뉘는데, 어느 쪽이건 전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서는 헬 of 헬이다. 오히려 지소는 [[사회복무요원]]이 많아봐야 한 두명이 고작이라서 본소보다 일이 더 힘들 수도 있다.], 공원[* 최악은 [[풍납동]]에 있는 [[풍납토성]]으로 배치된 경우이다. 풍납동에서 [[백제]] 시대 문화재가 엄청나게 발견되는 바람에 재산권 행사가 묶여 문을 닫은 식당이 많기 때문.], 공영주차장 주차정산, 축구장 관리 등등 가짓수도 여러가지다. 더군다나 그대로 남게 되었다고 해도 해당 부서에 따라 업무가 천차만별로 다르기 때문에 [[케바케]] 경향이 매우 뚜렷이 나타나는 근무지이다. 하천과, 민원여권과(따로인 곳도 존재한다.), 교통과[* 그 중에서도 주정차 단속 부서가 굉장히 빡세다. [[자동차]] 수가 많은 [[대한민국]]에서도 주차 관련 문제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의 골치를 썩이고 있는데, 싸움이 항상 끊이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부서이다. 이런 곳에서 전화를 받는다는 등의 민원인 대응 업무를 직접 한다면...], 청소과[*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여기도 상당히 강도 높은 헬무지이다. 99%는 외근직이며, 이름 그대로 [[청소]]를 하는데, 이게 일반적인 청소가 아니라 관할구 전체 영역을 대상으로 밖을 돌아다니며 청소를 하는 식이다. 그 밖에도 [[분리수거]]를 하러 돌아다니는 등 바리에이션이 상당히 많고, 공통적으로 업무 강도가 매우 강하다. 게다가 일부 공익들 중에서는 청소부가 해야 할 일을 왜 우리가 해야 하느냐고 불만을 토하는 경우도 있다. 단, 이 업무는 [[주민센터]] 공익도 결국은 해야만 한다. 주민센터 소속 공익은 보통 '''청소 업무 담당자'''가 관리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 산림과,[* 여름에는 녹지관리 명목으로 시, 군, 구청 내에 있는 공원이나 보호수 관리 기타 산림작업을 하고, 겨울에는 소속지에 따라 다르지만 산불진압보조로 뛰어다녀야 한다. 상세 업무는 각 청마다 다르니 주의 요망.] 복지과, 우편물담당 부서[* 매일매일 몇백건씩 행정관서로 오는 우편물을 해당 기관 직제순에 맞추어 일일이 분류해야 하고, 그 우편물을 전산에 등록해야 할 때도 있으며, 역으로 행정관서에서 외부로 보내는 우편물도 매일매일 몇백건씩 발송업무 등을 맡다 보면 꿀빨거라는 기대로 온 곳에서 진정한 헬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등지로 빠지게 될 경우 [[빼박]] [[헬게이트]] 확정.[* 다만 이것도 절대적인 것이 아닌 게 업무가 직영이 아니라 외주를 맡기는 경우거나 본인이 맡은 업무가 문서처리나 잡심부름이거나 하는 경우 노가다성 외근은 거의 안 나가고 사무실에서 꿀 빠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 쪽이라고 문서가 안 나오고 민원인이 없고 하지는 않을 것이잖는가?] 일이 너무 힘들다 싶을 때는 담당자에게 잘 말만 하면 과를 변경할 수도 있지만, 정수과 같은 더욱 끔찍한 곳으로 빠질 확률이 더 높으며, 혹시 담당자라도 잘못 만나면 잘 안 바꿔줄 수도 있고 엄청나게 눈치 보이니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일반행정은 일반행정, 자연감시는 자연감시로 바뀌며 일반행정이 자연감시 이런 식으로는 바꿀 수 없다. 지자체 산하기관(소방서, 상수도사업본부, 도로사업소, 도립의료원, 시립도서관,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일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소속기관은 해당 지자체이다. 단, 자치구에 근무하는 경우는 자치구 소속이다. 공립학공의 경우에도 지방교육청 소속이므로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그리고 각 소속기관 산하의 민방위훈련장에는 소속기관 전체에 분포해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종합적으로 인사관리하는 공무원이 존재하며, 그들은 2년차 시작 직전 등에 소속기관별로 교육소집을 행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하루를 넘지는 않는다. 민원인이 장애인이거나 외국인일 경우 이들 경우에 대비할 매뉴얼을 미리 교육한다고 한다. 대체로 민원인이 외국인일 경우에는 외국인의 언어 능력을 고려해서 [[영어]]로 설명을 해 주는 정도. 민원인이 [[조선족]]이라면 영어로 안내를 하더라도 의미가 없으며, 실제로도 관공서에 내방하는 외국인의 반 이상이 [[중국인]]이다. 정신과 4급은 병무청 배정(재학생입영원이든 자동 징용이든 간에)으로 갈 경우 구청으로 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실사례로, 어느 고졸자가 신검받고 재수하다 수능 직후에 통지서 날라왔는데(그 때는 지금처럼 사회복무예정자가 미어터지는 시기가 아니었다고 한다) 11월 말 소집에 복무지가 구청이었다. [[대학]]은 일단 가야 돼서 수능 수험표로 연기 신청했고, 이듬해 3월에 입학했는데, "이제는 학력이 4년제 재학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만 25세까지는 자동연기대상"이라는 말을 듣고 재학생 입영원 출원했더니, 또 구청 나왔다. 그 사이에 이사를 했기 때문에 같은 지방까지는 아니었다고 한다.][* 단, 정신과 4급이라 할지라도 일반행정 중 "지자체 '''사회복지''' 업무지원"으로 떨어질 수 있으며, 이 경우 [[사회복지직 공무원]]처럼 구청 본청의 복지담당 부서나 주민센터에서 온갖 복지대상자들에게 시달려야 한다. 실제로도 복지 직무교육을 추가로 1주일 받는 등 복지분야 자원으로 간주되다시피 한다. 정공이라면 본인이 정신과 사유 4급임을 어필하여 "일반행정지원" 세부분야 지정을 받도록 하자.] ~~그런데 정신과 4급은 본인선택에서 거의 무조건 탈락한다.[* 복무기관이 행정기관으로만 제한되는데, 본인선택에서 행정기관의 경쟁률은 인구 많은 동네는 100대 1도 넘어간다.]~~ 수도권에는 외국인이 많아 외국인 민원인을 상대하는 것도 고충이다. 그러니 외국인 민원인을 상대할 때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두자. 기본적으로는 영어. 현실적으로는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자가 훨씬 많이 내방하므로, 본인이 [[중국어]]를 할 줄 안다면 중국어로도 만들어 놓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서울시의 구청들 기준으로 민원여권과 교통행정(자동차 등록), 교통지도(주차단속) 자치과 건축과 감사과 환경과 재무과 행정과 기초생활과 복지과 도로과 치수과 산림과(공원) 청소과 홍보과 문화체육과 지적과 세무과 안전과(사회복무요원 총괄 관리하는 부서) 교육과 가 평균적으로 있는 부서들이다. 본청의 인력들은 [[시설관리직 공무원|시설직]], [[환경직 공무원|환경직]], [[사회복지직 공무원|복지직]]이 주류인 부서에 배치받지 않는 이상 '일반행정 지원'으로 분류되어 월급도 100% 소속 지자체 예산으로 나온다. [[문재인 정부]]부터 급격히 사병월급이 인상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는 공익 월급을 감당하지 못해 공익 TO 자체를 줄이는 지자체도 속속 나오고 있어[* '''[[서울특별시]]'''의 구청들도 공익TO 감축계획을 속속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7671686|입안 중]].] 앞으로 이 쪽 TO는 감소할 전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