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회복무요원/근무지 (문단 편집) === [[도서관]], 학습관 === 물론 일반적인 작은 도서관처럼 이용자가 적은 곳에서는 근무가 매우 편하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도서관들이 구청에서 차출되는 경우밖에 없고, 보통 도서관이라고 모집하는 곳은 '''도서관이 크고 이용자가 많고 담당 업무가 다양해 근무가 매우 빡세다.''' 특히 시립도서관 등 한 지역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도서관에 갈 바에는 차라리 본청인 시청에 근무하는 게 편하다는 게 중론. 그리고 안타깝지만 대부분의 [[도서관]] 사회복무요원은 시립, 구립 도서관에 속한다. 굳이 도서관을 택하지 않더라도 그 기관 산하의 도서관에 배치받아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시청(행정)|시청]], [[구청]], 교육지원청 지원 시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도시/시설관리공단, 학교, 도서실, 문화원 등에도 배정받는 경우도 있다. 다른 근무지들과 마찬가지로 도서관도 어느 자료실, 어느 부서에 배치받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난다. 담당자 한 명이 아니라 '수많은 도서관 이용 시민'의 개념 유무에 따라 업무량이 달라지는 복불복 근무지. 일반적으로 도서관은 보통 주말에도 개관하므로 월 중 몇 회는 돌아가며 주말에도 출근해야 한다. 이는 직원들도 마찬가지. 대신 일한 만큼 주중에 대체 휴무를 사용 가능하다. 매달 평일 중 정해진 날이 정기휴관일인 경우 그만큼 주말 출근을 해야 한다. 학교 사회복무요원과는 반대로 방학 중에는 책의 회전이 많아 바쁘며 학기 중에 널널해진다. 열람실이 있는 도서관의 경우에는 학기 중일지라도 [[시험기간]]이 되면 [[헬게이트]]. 특히 근처에 [[학교]]가 있다면 [[학생]]들의 모임 장소가 된다. 도서관은 분명히 '일반행정 지원'이지만 '''행정분야라기 보다는 복지분야처럼 움직이고 힘 쓸 일이 많다.''' --그래도 복시시설처럼 막장은 아니다.-- 각종 도서관 행사, 문화 강좌 등 준비하느라 불려다니는 경우가 상당수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자료실에 배치받아 대출반납과 책 정리 등 잡역을 맡게 된다. 가장 힘든 곳은 어린이 관련된 부서나 어린이자료실이다.[* 보통 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초등, 중학생까지 오는것으로 보인다.]아이들은 아무리 조용히 시켜도 말을 들을 리가 없으며, 정리에 대한 관념도 별로 없어 정리를 하고 뒤돌아서면 그만큼 또 어질러져 있으며 망가진 책을 고치는 것도 업무인데 아이들은 책도 험하게 다룬다.[* 단 아이들의 성품에 따라서 편차가 큰 편이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오는 여름방학 때는 어린이실 직원조차 노이로제에 걸리기 일보 직전이 된다. 이 때문에 어린이실 근무는 도서관 [[사회복무요원]]과 직원들 중 짬밥이 낮은 사람들이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아이들의 부모님도 같이 오기 때문에[* 이런 엄마들은 여가시간이 매우 많은 편이기 때문에 민원 넣기를 취미로 하는 경우도 있다.] 아이들이 도서관 내에서 온갖 난장을 펴도 찍소리도 못하고 뒤처리를 해야 하는 고충이 있다. 게다가 몇몇아이들은 성품에 따라서 사회복무요원을 피하거나 험담을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장애아동'''이라도 온다면 마음을 단단히 챙겨야한다. 그 외 종합자료실 같은 곳에 배치받는 경우에도 대출반납 처리와 책 정리 등 잡역을 맡게 된다. 제한적인 [[KOLAS#s-2|KOLAS]] 전산 권한을 부여받아 대출반납업무가 기본 패시브. 도서관이니만큼 한가한 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기야 하지만, 근무패턴이 불규칙하여 한일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어떨 때는 10분 일하다가 50분 쉬고 어떨때는 30분 일하다가 20분 쉬는 실제로는 풀근무한 기분이 들때가 많은 곳이다. 점자도서관을 갖추고 있는 도시도 있는데 점자도서관은 일단 업무가 보통 도서관보다는 힘들다. 배송문제도 있고, 보통 점자책이 일반 책보다 더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용객도 '''시각장애인'''들이다. 그 외 안내데스크, DVD실에 배치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다른 사회복무요원들과 비교해 그리 힘든 일이 없다. 하지만 이런 쉬운 곳은 일반 공무원들이 차지하는 경우가 대다수며 사회복무요원들이 배치받는 경우는 드물다. 공무원들이 쉬운 일을 독차지하고 싶어한다기보다는 이런 곳들은 그만큼 민원 위험이 높고 업무가 중요한 곳이기 때문. 예를 들어 안내데스크는 도서관 이용자의 모든 질문과 꼬장을 다 받아야 하는 탱커 역할이고, DVD실 담당자는 보통 전산직이 겸임한다. 몇몇 지역에서는 대출반납조차도 쉽지 않다. 타 도서관 [[상호대차]] 시스템, 지하철 반납기 배치, 가족 간 대출증 통합 등으로 반납과 대출이 우루루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큰 규모의 어린이자료실의 경우 한명당 적게는 10권 많게는 20, 30권 씩 빌리고 반납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는 상황이 자주 나오곤 한다. 그 상황에서 타도서관 반납 수백권 까지 같이 들어온다면? 그리고 [[상호대차]]나 [[책이음]], [[책바다]] 등 여러 가지 서비스까지 계산하기 시작하면 일반적 인식처럼 그냥 대출반납 찍어 주는 것 수준은 훨씬 넘어서게 된다. 가끔씩 장서를 보존서고로 이전하거나 폐기하는 특별 이벤트도 있다. 대략 2~3년에 한 번씩 하는데, 이 경우 지하 서고 등으로 몇만 권 가까이 책을 옮기고 그만큼 도서원부에서 책을 삭제하게 된다. 대부분의 도서관은 아직까지 도서 원부를 수기로도 관리하고 있으므로 전자 문서와는 별개로 일일이 펜으로 자대고 지워야 한다. 물론 도서관이나 시기에 따라 이를 아예 모른 채로 소집해제할 수도 있다. 매우 적은 확률로 서가 교체를 하게 되는 일이 있는데 그때 관공서가 공사하면 공무원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있다. 덤으로 버리는 서가들을 일일이 다 분해해서 따로 보관해야하기에 힘도 꽤 많이 들어간다. 하지만 도서관 사회복무요원의 가장 큰 고충은 바로 '''[[도서관#s-4.3|악질 이용객]]'''이다. 도서관 사회복무요원은 그 수가 많이 줄어서 점점 더 보기 힘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그건 땡보 중의 땡보인 작은 도서관 이야기고, 대다수의 사회복무요원들이 근무 중인 시립도서관 등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사서공무원 부족 등의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대다수 도서관들의 현실이다. 자격증 있는 사서 인력이나 공무원들은 대부분 사무실에서 일하는데다가 실질적으로 책을 빌려주는 곳은 계약직 내지 공공근로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가끔씩 직접 이용자를 만나는 직원들 중 많은 숫자가 1년 이상의 경험이 없는 경우가 왕왕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사회복무요원이 인력이 부족한 곳을 돌면서 배치되기도 한다.[* 참고로 이건 실제 사서도 다를 게 없다. 최근 여러 공공도서관에서 개관연장사업이라는 걸 하면서 2~3명씩 추가로 뽑고, 1년 근무기간 보장에 봉급까지 최저임금 비슷하긴 하지만 주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여기 근무환경이 헬이라 조금만 업무가 늘어도 그만큼 사람이 필요해서 그렇다. 역으로 보면 지원서 내면 잘 뽑히는 곳이기도 하다.] 만약 도서관에 배치되었다면 구립도서관이냐 시립도서관이냐 어느쪽이 더 낫냐고 말하자면 그나마 구립도서관이 나은편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