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회복무요원/근무지 (문단 편집) == 그 밖의 어려운 곳 == 사실 모든 시설의 난이도 자체가 상대적이다 보니 위의 사례도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환경'''을 상정한 것이고 사람마다 각각 상대적으로 느끼는 편차가 커질 수 있다. 신체능력이 좋은 사람의 경우 상하차 알바처럼 하는 우체국보다도 노인이나 아동이나 장애인을 보살펴야하는 복지시설이 훨씬 까다로울수도 있고 비교적 바쁘다고 소문난 도시철도 공익도 새로 개통된 곳에 운좋게 배치될 경우 철도 자체가 아직 지명도가 낮다 보니 사람이 적어 일반 보직만큼 편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요약하면 자기가 자라온 환경이나 자기 신체적/정신적 상황에 따라 느끼는게 다 다르고 또한 같은 시설이라도 맡기는 업무에 따라서도 다 다르다. 어렵다고 소문난 시설에서도 상사 공무원들, 복지사들이 일을 얼마 맡기지 않아 편하게 할수도 있는 거고, 쉽다고 소문난 국가기관에서도 상사 잘못만나서 일을 덤터기 쓰면 바쁠수도 있는 것. 그야말로 '''개인의 기질이나 근무지의 위치와 성격, 함께 일하는 공무원들의 인성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예를 하나 들자면 2007년에 시/군/구청에 발령받은 공익이 그해 6월에 새로운 여권이 발급되기 시작하자 여권 발급을 위해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몰리는 바람에 사회복무요원까지 동원되어 작업을 해야했던 상황이 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어쩔수없음에도 불구 일처리가 늦다며 '''면전에 대놓고 쌍욕을 박기도 했다.''' 이중엔 아예 '''의도 자체가 여권 발급보다는 그냥 쌍욕박자고 온 트롤러도 있었다.'''[* 사실 공무원이라 해도 민원인을 상대하는 사람이면 보통 [[지방공무원]]이라 사회복무요원이든 지방공무원이든 민원인에게 샌드백인건 거기서 거기다.] 그외에 어느 법원에서 근무하던 [[사회복무요원]]이 기록실로 [[닥돌]]하는 민원인을 막으려다가 손을 붙잡았다는 이유로 민원인에게 상해입혔다며 신고당해 경찰서에 출두당하거나 애초에 출입국관리사무소같이 민원인 비율은 증가하는데 근무자들 수 자체는 늘지않아 만년 노동력 부족인 경우에도 바쁠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하자면 '''편하고 나쁘고는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고, 절대적인게 아니란 뜻이다.''' 당장 상술한대로 시군구청에 가는 경우 민원인 상대만 자주하는 부서가 있나하면 민원인을 볼 걱정은 없지만 산사태, 수해등 재해가 발생할때마다 동원돼 막노동하듯이 굴려지는 경우도 있다. 거기에 어느정도 자리가 바로 정립되는 시청이 아니라 어느정도(특히 선거 이후에) 유동적으로 옮겨지기도 하는 구청이나 동사무소등에선 사회복무요원또한 다른 부서로 전속될수도 있다. 이중에서 산림, 교통, 과적차량 단속등이 걸리면 난 죽었구나 하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산림의 경우 매우 드물지만 산이나 바다에 가야한다는 특성상 동물이나 '''사람'''의 시체를 보게 되는 경우도 있고 이런 특수케이스가 아니라도 부서의 특성상 사무실보다는 담당하는 산이나 바다의 초소에 처박히게 된다. 교통과는 간단하게 말해서 [[공무원]]과 함께 혹은 2인 1조로 불법주정차 단속이나 관련 민원처리를 하러 다니는 것이 주 업무이다. 불법주정차 단속의 경우 당장 과태료 카드를 끊으러 현장에 나가 증명할 사진도 찍는 등의 일을 하는데, [[경찰]]도 아니고 [[사회복무요원]]이 한다는 사실을 아는 차주를 만난 경우에 사람들 반응이 어떨지 상상해보자. 그나마 최근엔 수기단속이 아니라 자동차 카메라 단속 장비가 달린 단속차량이 투입되어 민원인들의 어필을 듣는 경우가 전에 비해 많이 줄어 들었다. 여하튼 단속 도중 민원인들과 마주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걸 무난하게 처리하는 게 요구되는데, 단속중이거나 과태료 카드를 발급한 차주가 나타나면 단속기록 없던 걸로 해드리겠으니 앞으론 주의를 부탁한다고 말하며 좋게 보내는 게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게 좋다. 덤으로 지자체에 각종 행사가 많아진 최근에 경우 많을 경우, 예산 부족으로 인원을 고용할 수 없다는 행사 측의 핑계로 지원 요청을 받아 행사장에서 아침부터 퇴근시간까지 행사장 교통정리 및 주차안내를 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과적차량단속. 좀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건설과가 되는데, 말 그대로 차량의 과적을 단속하러 다닌다. 당연히 교통과를 능가하는 복마전. 사람 없이 주차된 차는 있을 수 있어도, 사람 없이 과적하고 달리는 차는 없다.(있으면 그것도 나름대로 무섭겠지만) 말 그대로 정면충돌. 달리는 차 앞으로 뛰어들어서 차를 막아서는 준 자살행위 급 행동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문신한 조폭 급 운전수가 차에서 내려서 달려들자 역시 문신한 [[사회복무요원]]이 맞받아서 막았다는 무용담도 굴러다닌다. 애초에 병무청에서 범죄자, 조폭 출신 등 사회에서 험하게 굴렀던 사람들을 이 쪽으로 배치할 가능성이 높을 정도로 거친 자리다. 이러다 보니 노점상 단속에 불려 다니는 경우도 있다. 역시 몸빵부대인 것은 도찐개찐. 최악의 경우는 과적차량 운전사가 막아서는 [[사회복무요원]]을 차로 치고 도주하는 사고도 한 두 차례 기사화 된 바가 이미 있었다. 이 경우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가 성립되어 구속시킬 수 있다. 민원 전화나 직원을 찾는 전화를 받아서 안내를 해줘야 하는 경우도 많다. 그 외에 시, 구, 군청등 민원인상대 업무를 하는 곳도 심히 골때린다. 심심하면 파업을 하는 산하기관이 있다면 '파업한 사람의 대타 = [[사회복무요원]]'이 되기에 골 때린다. 각 헬무지라고 불리는 곳들의 공통점을 찾아보자면 대부분 이렇다. 주로 위험한 곳[* 산림청, 소방서, 상수도사업본부(예하 아리수 하수처리장), 지하철 차량기지], 힘든 일을 시키는 곳.[* 우체국, 장애인작업장, 복지센터] 상상을 초월하는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하는 곳[* 각 복지시설, 철도/지하철 계열(차량기지 제외)]에 해당 될 경우에 여기 들어간다. 마음에 들지 않는 근무지를 피하려면 방법은 단 하나. 전출을 통한 주소지 변경 말고는 답이 없다.[* 이는 군인인 상근 예비역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이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면서 100% 성공하는 방법이다. 다만 전출 후 재전입 하는 경우는 원래의 근무지로 자동배치된다. 예컨대 A시에서 시청에 근무하다가 근무지를 바꾸기 위해 B시로 이사간 후 다시 A시에 온다면 A시청에서 근무하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근무지 내에서 마찰이 있거나 복무부적합 등의 사유로 근무지를 이전 할 수도 있는데 극히 드물게 이루어진다. 또한 자신의 질병과 관계되는 근무지[* 예를들면 천식 환자가 지하철에서 복무한다던지, 디스크 환자가 소방서나 푸드뱅크에서 근무한다든지, 전과 기록&정신질환이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사회복지 분야의 근무지로 배정되었다던지.]에서 근무하게될 시에는 합법적으로 근무지 이전 사유가 가능하다. 하지만 옮겨간 지역의 근무지에서도 편한 일을 맡을 수 있을지는 역시 복불복이므로 신중하게 결정하자. 본인이 살고 있는 곳 주변이 죄다 혐오시설에 복지시설들뿐이라 정말로 극단적인 헬무지들을 제외하고는 TO가 나지 않았거나, 재수생 등의 모종의 사유로 당장 올해나 내년에 복무하지 않으면 인생 전체 커리어가 꼬이는 경우에는 현역 기준 남은 복무 기간이 6개월 이상이라면 현역으로 전환 후 이어서 복무하는 것도 대안이긴 하다. 기존에 복무한 기간+계급까지 환산, 그대로 인정해준다. 4급이어도 신체등위 변경없이 복무 전이나 도중이어도, 현역복무 중 [[현부심]]으로 공익으로 전환되지 않은 경우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2021년 10월 14일부터 관련 [[병역법]]이 개정, 시행되었다. 다만 이 경우 [[병무청]] 측에서도 말린다고 한다. 본인의 진로나 취업과 관련해서 정말 시간이 촉박한 경우라면 생각해 볼 것. 또한 이렇게 현역으로 바꾸면 2023년부터는 상근예비역 지원도 가능하도록 변경된다고 한다. 다만, 이건 다른 의미로 헬이고 또한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아무리 그래도 둘다 해 본 사람들(중간에 다쳐서 현부심으로 나왔거나 등.) 의견에 따르면 군대보다는 공익으로 혐오시설 복무가 나은 경우가 상당수라 하니 신중한 생각이 필요하다. 물론, 상술했다시피 이것마저도 경우에 따라 달라서 현역복무 당시 땡보로 있다 훈련 중 사고로 현부심 나와서 '''하수처리장''' 따위에 처박힌 사람의 경우에는 차라리 현역이 낫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다만 이부분은, 특히 현역과 달리 보충역은 헬보 땡보의 구분 자체가 사람에 따라 편차가 크긴 하다. 또 다른 현부심 사례로 평범한 현역 보직인('''행정병은 절대 땡보가 아니다! [[행정병]] 문서 참조 바람.''') 행정병으로 있다가 관심병사 지정될 정도의 내무생활 부적응으로 단체생활 및 위계질서가 싫어 온갖 난리를 치고 나와서 지하철 차량기지로 배정받아 그리도 원하던 출퇴근을 하게 된 케이스가 있었는데, '''현역 행정병으로 되돌아가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 이유는 직원들이 인격체로 대우해주지 않고 부려먹는 노예 취급하는데다 아무래도 차량기지 특성상 직원들도 험한 일 하는 직종이라 욕설 같은 건 기본으로 날아오며, 소원수리 같은 것도 없고 차량기지 특성상 폐쇄적인 환경은 군부대와 다를 바 없는데 하는 일마저 현역 시절보다 고된 육체노동이고 '''입고/출고 열차 때문에 위험'''하기까지 하다고... 패턴화된 생활이 아닌 주야비휴라 바이오리듬 깨지는 건 덤. 차량기지의 경우 2010년대 후반부터는 사회복무요원을 뽑지 않는 추세이다. 2019년도 이후 TO의 감소로 인해 작작탈이 되어서야 반반의 확률로 가고 작작작탈까지 종종 보이며, 극단적으로 작작작작탈[* 대학생의 경우 대학 졸업하고 몇 달 있다가 가야 된다는 소리다. 당연히 커리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다만 이 정도라면 행정 분야 땡보직만을 노리다가 계획이 틀어졌거나 행정분야만 지원 가능한 정신과 공익의 사례일 가능성이 크다. 병무청이 적체 직전, 특히 7년의 여유가 있는 대학생과 달리 3년 만에 면제가 찍히는 고졸 장기대기자들을 먼저 빼자는 식으로 나가면서, 제때 병역이행을 못하는 신규 의무자들의 민원에 대해서는 완전 무시(내지는 산업체/현역재검 받으세요 매크로)로 일관하는 중이다. 그나마 하는 짓거리가 IT 관련 전공이라면 카톡, 우편으로 [[산업기능요원]]홍보를 스팸 수준으로 보내대고, 멸공/돼공/눈공의 경우 "슈퍼힘찬이 해서 현역 가보세요" 따위의 홍보물을 보내는 수준이다. 정작 공익 TO수는 그저 그런 수준. 2021년 2월에는 신체검사기준을 강화해서 새로 판정받는 청년들의 경우 어지간하면 현역 판정을 하고 있다.]도 대도시의 경우 지역에 몇 명 정도는 있을 정도로 적체가 심해질대로 심해져 앞으로의 인생 커리어 꼬아먹기 딱 좋다는 점이 있다. 이 문제는 2021년까지 심화되었고, 2022년부터는 예측하기가 아직 어렵다.[* 다만 장기대기 면제는 소집순위 4순위일 경우 2019년 상반기 이후 판정을 받았을 경우 불가능하며, 정공, 범공 등 5순위일 경우라도 2020년 이후 판정자들의 소집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적체가 심한 지역의 2019 상반기 판정자들이 2022년 상반기에 막판 소집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 2021년 공익 판정 인원도 2020년에 비해 수천명 정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병무청이 갑자기 신검기준을 변경하거나 TO를 더 줄이지 않는 한 어떻게든 복무는 하게 될 겻이다.] 결정적으로 사회의 인식 자체가 '''공익 = 놀고먹는 잉여'''수준이라 (물론 현역의 시선에서 그렇게 놀고먹는 자리가 상당수인 건 사실이다.), '''극단적인 상황에 처해서 무슨 일을 당해도 말을 못하는''' 탓도 크다. 예를 들어 부주의 등의 본인 과실이라도 군용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난 현역병은 사회에서도 무용담을 설파하고 다닐 수 있고, 주변에서도 고생했다고 다독여주지만, 만약 공익이라면 저 위에 과적단속 업무로 화물차 가로막는 일을 하다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가 나는 경우라도 사회복무요원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비난을 받는 점은 충분히 상처가 된다. 원할 때 곧바로 복무시작해서 예정된 시기에 복학이 가능한 것 등 차후 학업과 취업 커리어 관리 측면이라던지, 남자 집단 내 인간관계, 특히 그들 사이에서 흔한 군 복무 시절 무용담 관련 대화에서 소외되는 것을 본인이 정말 싫어한다면, 본인이 감당할 수 있다면 재검 받고 현역 가는 것도 경험상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 2023년부터 이렇게 현역으로 전환하면 상근예비역에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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