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가요록 (문단 편집) == 요리서 내용 == [[술]]을 만드는 법이 66가지, [[장류]]를 만드는 법은 19가지, [[식초]]는 17가지, [[김치]]는 37가지, 과일 및 채소 요리 17가지, 어육 요리 10가지, [[죽]] 6가지, [[떡]] 10가지, [[국수]] 6가지, 만두 2가지, [[수제비]] 1가지, [[과자]] 10가지, 좌반 4가지, [[식해]] 7가지, [[두부]] 1가지, 탕류 7가지 등이 기록되어 있다. 계량이 기록되어 있는데 두 홉(合)이 한 잔(盞)이 되고, 두 잔이 한 작(爵)이 되고, 두 되(升)가 한 대야(鐥)가 되고, 세 대야(鐥)가 한 병(甁)이 되고, 다섯 대야(鐥)가 한 동이(東海)가 된다고 기록했다. 한 동이는 한 말(一斗)과 같은 분량이고, 한 병(甁)은 6되(升) 정도다. * [[술]] : 취소주법, 향료, 옥지춘, 이화주, 송화천로주, 삼해주, 벽향주, 아황주, 녹파주, 유하주, 두강주, 죽엽주, 여가주, 연화주, 진상주, 유주, 절주, 사두주, 오두주, 육두주, 구두주, 모미주, 삼일주, 칠일주, 점주, 무국주, 소국주, 신박주, 하절삼일주, 하일절주, 과하백주, 손처사하일주, 하주불산법, 부의주, 급시청주, 목맥주, [[맥주]], 향온주조양식, 사시주, 사절통용육두주, 상당주, 주승사절주, 자주, 예주, 삼미감향주, [[감주]], 점감주, 유감주, 과동감백주, 목맥[[소주]], 수주불손, 기주법, 양국법, 조국법 외 기타등등 * [[장류]] : [[메주]], [[간장]], 란장, 기화청장, 태각장, 청장, 청근장, 상실장, 천리장, 치장 외 기타등등 * [[김치]] : 집저, 하일집저, 하일장저, 하일가집저, 과저, 가자저, 청침채, 동침, 나박, 토옵침채, 우침채, 동과침채, 동과랄채, 침백채, 무염침채법, 시용침채, 생총침채, 침송이, 침강법, 침동과, 침산, 침서과, 침청태, 침도, 침행, 침궐 등 * [[식해]] * 어해 : 물고기, 쌀밥, 소금, 끓인소금물, 밀가루 * 양해 : 우양(牛羊), 후추, 소금, 쌀밥, 누룩, [[꿩고기]] 혹은 [[닭고기]] * 저피식해 : 생돼지껍질, 소금, 쌀밥, 후추가루, 누룩 * 도라지식해 : 도라지, 소금, 쌀밥, 물고기 * 죽순식해 : 죽순, 소금, 쌀밥 * 꿩식해 : 꿩고기, 소금, 쌀밥, 밀가루 * 원미식해 : 원미죽, 물고기, 소금 특이한 점은 산가요록보다 후에 기록된 조리서에서는 곡물을 첨가한 김치류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똑같은 파김치 조리법이라도 쌀밥이나 조밥이 들어가는 산가요록과는 달리 [[수운잡방]]부터는 소금과 파만 가지고 담는 오늘날의 김치와 비슷하게 변형된다. 먼 과거에는 곡물을 넣었다는 사실과 함께 산가요록이 수운잡방보다 1세기 정도는 이전의 책임을 알려주는 중요한 근거다. 고기 요리는 아직까지는 중국식과 한국식이 혼합된 모습을 보인다. 이전 [[고려]] 왕조 500여 년 동안 [[불교]] 문화의 영향으로 [[육식]] 문화가 많이 쇠퇴되어서 한반도에 있는 고유한 고기 조리법들은 모두 소실되었기 때문. [[고려도경]] 같은 책을 보면 고려 왕실의 높으신 분들도 조리법이 완전히 사라져 몽둥이로 그냥 처잡아서 내장이 터져 똥내가 나고 피도 안 뺀 고기를 그냥 대충 구워서 대접하고 먹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고기를 어느 정도 먹었다는 반론도 있긴 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올바른 조리법 없이 대충 되는대로 구워 먹었던 것이 사실이라 약 500여 년 동안 상위 귀족들이 중국 조리법을 수입해 조금씩 제대로 먹은 것 외에는 사실상 우리 나라의 고기 조리법들은 모조리 사라졌다. 그러다 조선이 들어서고 산가요록이 집필되는 사이에 한국인들이 드디어 고기에 환장해서 다시 달려들게 되는데 옛 고기 조리법들이 거의 다 소실된지라 이때까지는 몽골풍의 수입 조리법이 약간씩 혼합된 것이다. 후대의 요리책으로 갈수록 다시 한반도만의 고유한 조리법들이 발전하기 시작한다. 그 외 기타 등등 많은 음식들의 상세한 조리법들이 기록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