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소 (문단 편집) === 부족할 경우 === 대부분의 [[지구]]상의 생명체는 산소를 유기물 분해에 사용해서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에 부족하거나 없다면 죽게 된다. 게다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도 매우 짧다. (혐기성 세균'''만''' 예외적으로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인간의 경우 산소가 없으면 불과 4분 이내로 싸늘한 시체가 된다. 물론 예외는 있다. 잠수부 등 숨을 참는 게 익숙한 사람은 5분 이상 숨을 참기도 한다. 물론 산소자체가 부족하다면 결국 조금 더 버틴다는 것이지 끝내 죽는 건 변함이 없다. 일반인 기준으로 공기 중의 산소 농도가 18% 미만이 되면 민감한 사람들은 두통이 시작되며,[* 그래서 여러 산업체에서는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 시 반드시 그 공간에 산소 농도를 측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측정된 산소 농도가 18.5% 미만으로 나오면 작업을 중지시키거나 송기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한 상태로 작업하도록 하고 있다.] 15% 까지 떨어지면 현기증이 나고 시력이 저하되며, 몸은 부족한 산소를 보충하기 위해 호흡수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이보다 더 떨어지면 지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운동능력이 급격하게 감소한다. 12% 미만이 되면 단시간만 노출되어도 위험해지며 의식을 잃을 수 있고 7% 이하면 사망한다. 아예 산소가 없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은 의식을 3분을 채 유지하지 못하며, 보통 2분 내로 호흡곤란으로 실신한다. 물론 실신하고 바로 죽는 건 아니고 5분 이상은 버틸 수 있다고는 하지만 운좋게 살아난다 해도 뇌에 5분 이상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면 높은 확률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져 죽기만을 기다리게 되거나, 운이 좋다고 해도 뇌세포가 파괴되어 영구적인 후유증을 가지게 된다. 또한 사람이 폐활량을 아무리 키워도 3분을 못 가고 기절하는 건 같으며 실신한 뒤엔 10분을 넘기지는 못한다. 운동선수나 폐활량이 선천적으로 큰 사람이 3~4분 이상 숨을 참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심박수가 적은 매우 안정된 상태에서나 나오는 기록이기 때문에 산소가 부족해 정신적으로 극한 상황에 내몰리면 저 기록의 반이라도 나오면 다행인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고도가 높아질수록 공기의 양은 적어지기에, 높은 곳에서는 평소와는 다른 호흡법으로 보다 많은 산소를 섭취하고 많은 물을 마셔야 하며, [[고산병|너무 과도한 움직임은 사람을 산소부족에 빠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산 지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이런 산소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평지에 사는 사람들보다 산소를 더 많이 받아들일 수 있게 많은 적혈구를 가지거나(그래서 고산지대 사람들은 얼굴이 붉다.) 혹은 [[횡격막]] 근육이 발달해 있는 등 최적화되었다. 낮은 산소농도는 연소에 악영향을 주어서 연료 불연소로 인해 연비가 줄어들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들이 가능한 고고도로 나는 이유는 공기저항이 줄어드는게 항속거리에 더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대전기 레시프로 전투기가 100이면 100 [[과급기]]를 달고 나오는 게 바로 이것 때문. [[P-38]], [[P-47]], [[P-51]]이 고고도 전투를 무리 없이 진행 할 수 있던 이유가 바로 이것.] 호기성 생물에게는 좋지 않지만, 반대로 산소가 없으면 산화반응이 없으므로 무생물인 물건을 보존하기 좋아진다. 고문서를 보관할 때나 산화가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 정밀 부품 공정에서는 일부러 저산소 챔버를 사용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