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유국 (문단 편집) == 설명 == '기름 한 방울 안 나오는 나라'라는 관용구와는 다르게, 굉장히 조금이지만 어쨌든 나오기는 하므로 '''[[대한민국]]도 산유국에 포함'''된다. --기름 '''한 방울''' 나오는 나라-- 석유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름이 나오는지의 여부'가 아니라 '수지타산이 맞는가?'이다. 지하자원 자체만 놓고 보자면 한반도는 '자원의 표본실'이라 할 정도로 자원이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그 종류도 다양하다. 다만 품질이 조악하고 양이 적어서, 이를 채굴하는 것보다 차라리 외국에서 수입하는 게 싼 것이다. --양이 많았으면 표본실이 아니라 창고라고 불리었을 것이다.-- [[한국석유공사]]에서 2004년부터 [[울산광역시]] 남동부 해역의 [[동해 가스전]]에서 하루 평균 5,000만 ft³의 [[천연가스]]와 1,000 배럴의 초경질유[*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일반적인 새까만 [[원유(연료)|원유]]가 아니라 천연가스로 기화하기 전 단계의 노르스름한 기름으로 성질은 [[항공유]]에 가까운 매우 고순도의 기름이다. 현재 [[S-OIL]]에 판매하고 있다.]를 2021년 연말까지 생산했다.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일부 수요를 겨우 충족시키는 수준이었고, 급격한 고갈로 결국 중단되었지만, 석유 한 방울도 안 나는 나라였던 대한민국 최초의 유전이라는 의미가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2803432|관련기사]] 이로서 한국은 세계 95번째 산유국이 되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112749|관련기사]] 2006년 발견되어 2016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 동해-2 가스전은 동해-1의 10분의 1 수준의 매장량이라 2022년 6월부로 생산 종료가 예정되어 있다. 우리나라가 산유국 지위를 유지하는 것은 안보와도 연관이 있는데 사우디와 중동 산유국들은 비산유국에게 유전개발이나 국제입찰 등에서 차별을 두는 경우가 있어 산유국 지위는 국가적으로 중요하다. 생산 종료 이후 해양플랜트는 해양풍력발전 시설로, 가스를 시추하고 남은 공동에 이산화탄소 약 1,200만 배럴을 30여년에 걸쳐 저장하게 된다. 2014년 [[동해]] 8광구 및 6-1광구 탐사 결과 동해-1 가스전보다 9배 큰 규모의 가스전(최대 3,600만t)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8&aid=0003383533|발견]]되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5&aid=0000711581|개발]]이 진행 중이다. 2021년 6월 동해 [[울릉도|울릉분지]] 6-1광구 중, 동부지역에서 시추를 개시하며 대륙붕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한다.[[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1/06/30/WUE3J7T5UZCXHBPLNTPUSWKY44/|#]] 해당 지역의 추산 매장량은 '''7억 배럴'''수준으로 기존 동해가스전에서 생산한 양보다 15배 많은 수치이다.[[https://blog.naver.com/knoc3/222416137755|#]] 하지만 2021년 7월말, 예상치 못한 '이상고압대' 를 만나 시추 작업이 전면 중단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만약 2022년 6월까지 새로운 유전을 찾지 못한다면 우리나라는 산유국 지위를 잃게 된다.[[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029686|기사]]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oil_production|위키백과 국가별 석유 생산량 목록]]을 보면 [[일본]], [[싱가포르]], [[독일]], [[터키]], [[스페인]] 등 석유 수입국들도 석유 생산을 조금이나마 하고 있다. 물론 이들 나라는 채산성이 별로 없어서 거의 다 수입에 의존한다. 반면 [[태국]] 및 [[말레이시아]]는 적어도 내수용은 될 정도로 석유가 충분히 나며, [[말레이시아]]의 쿠칭과 [[태국]]의 나콘사탐마라트가 유전지대이다. [[베트남]]에서 최근 대규모 [[유전]]이 발견되어 탐사 및 채굴 중이다. 같은 [[남중국해]]를 낀 [[홍콩]]도 100 정도의 소량을 생산 중이다. 남해유전이 바로 그것으로 [[홍콩 섬]]의 남방 앞바다에 떠 있으며 [[홍콩 경찰]] 소속 해안경비대인 수경(水警)이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한다. 그리고 [[타이완 섬]]에서도 석유가 생산되며 양이 꽤 된다. 한편 2010년대에 본격적으로 [[셰일 가스]]가 개발되면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호주]], [[폴란드]], [[카자흐스탄]], [[아랍 에미리트]], [[러시아]], [[프랑스]] 등의 나라들이 대박났다. 특히 미국과 호주는 셰일 가스 개발이 활발하며 중국도 서부 [[쓰촨성]]과 [[윈난성]]에서 생산하고 있고 [[티베트]]에도 상당량 매장이 추정된다. 물론 이 때문에 채굴로 인한 불법방해(Nuisance) 문제가 미국을 중심으로 터지며 소송도 이어지고 있다. 셰일가스전에서 나오는 침출수가 지하수를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셰일 가스로 인해 [[석유]]에만 의존하는 식으로 경제가 돌아가던 [[베네수엘라]]와 여러 [[중동]] 국가들, [[러시아]]는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 사실 베네수엘라 같은 경우는 [[자업자득]]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 부분은 [[자원의 저주]] 문서로. 다만 이를 계기로 중동국가들은 석유뿐 만이 아닌 발전, 관광, 금융업 등 보다 더 다양한 방향으로 경제 구조를 바꾸게 되었고 러시아 또한 타격을 많이 입었지만 그만큼 인프라와 다른 기술도 많이 축적해서 실질적 삶의 질은 그렇게까지 떨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2020년대 들어 셰일 기업이 줄줄이 도산하고 고유가로 전환돼 사실상 셰일 붐이 꺼진 상태라 전통적 산유국들이 다시 상대적으로 숨통이 트였다. [[분류:유형별 국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