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삵 (문단 편집) == 대한민국에서 == 과거 1960년대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에서 무척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생동물이였는데, 1970년대 이후로 쥐잡기운동 열풍이 불면서 수많은 삵이 쥐약과 살충제에 희생되었다.[* 이때 [[늑대|대한민국 늑대]]는 쥐약을 먹고 개체수가 엄청나게 줄어드는 바람에 [[절멸]]되었다고 전해진다.][* 야생 포식자들 뿐만아니라 사람이 기르던 개와 고양이도 같은 이유로 많이 죽었다. 풀어놓고 기르다보니 집에서 아침밥 한그릇 얻어먹고 나가 놀다가 쥐약 먹은 쥐를 집어먹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 이 무렵의 쥐약은 현재와 달리 즉효성 독성물질이어서 2차독성이 매우 강하여 쥐약을 먹은 쥐나 새 등을 삵이나 여우 등이 사냥하면 그 독성이 옮겨지는 바람에 의도하지 않은 피해가 꽤 많이 발생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산간이나 오지가 개발되고 삵들의 터전이 줄어들면서, 개체수는 급속히 줄어들었다. 거기에 최근에는 [[로드킬]], 즉 야간에 산악도로 등지에서 차에 치여 죽은 삵도 증가했다.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포유류 2급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천연기념물]]로는 지정되어 있지 않다.] 주요 서식지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산간 지방이나[* [[춘천]]의 [[소양강댐]] 부근에서 목격된 적이 있다.] [[비무장지대]], [[우포늪]] 그리고 [[시화호]] 등지며 그 외에 [[경상남도]] [[진주시]]의 진양호 공원에 10여 마리가 생존해 있다.[* EBS 다큐멘터리로 방영된 적도 있다. 삵 외에 천연기념물인 [[수달]]도 있는 곳이다.] 이런 이유로 도시 생태계에서의 삵의 생태지위는 [[길고양이]]들이 차지했다.[* 고양이의 덩치는 삵보다 밀리기 때문에 야생에서 붙으면 절대 이길 수 없지만, 그 덩치가 작다는 점 덕분에 현대 도시화가 진행된 곳에서는 삵보다 적은 식량으로 살아갈 수 있고 작은 은신처도 활용할 수 있어 도시 적응력이 더 높다.] 또 삵은 위의 글과 상반되어 보이지만 다른 대형맹수들과 비교하면 서식환경이 그리 까다롭지 않으며 적응력이 강한 동물이기 때문에 자연환경이 그럭저럭 보존된 웬만한 시골지역에 터를 잡고 사는 일이 적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아주 흔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추세대로 세월이 흐르면 적당한 때에 급격히 개체수가 복원될 가능성이 높다. 예로부터 대한민국에서 살아 온 맹수고, [[조선]] 시대의 민화나 그림에도 곧잘 출연한 동물이다. 과거에는 포수들이 간식거리로 잡아 구워 먹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고기가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한다. 현재는 대한민국에서는 [[담비]], [[너구리]], [[우수리아시아흑곰]], 대형 [[맹금류]] 등과 함께 최상위 포식동물의 위치를 차지한다. [[뉴트리아]]를 제대로 퇴치한 덕분에 개체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