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각관계 (문단 편집) == 종류 == * A → B ← C 제일 일반적인 것은 가운데에 한 사람을 두고 두 사람이 모두 좋아하는 것이다. B가 [[둔감]]하지 않다면 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B의 내적 갈등이 주된 이야기 소재가 된다. 두 사람이 서로 경쟁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어필해보려는 압력이 높다. 삼각관계가 아닌 연애물에서는 분명 좋아하면서도 말로 표현하기 부끄럽다거나, 말하지 않아도 괜찮다거나 하는 이유로 표현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삼각관계라면 그렇게 안이하게 있다가 빼앗길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전개가 등장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그러면서도 B의 마음을 A와 C 사이에서 애매하게 유지해놔야 전개가 계속 가능하기 때문에 B는 [[둔감]]한 속성일 때가 상당하다. 둘 중 하나를 고르지 않고 모두 껴안으면 남성향에서는 [[양손의 꽃]], 여성향에서는 [[세같살]] 결말이 된다. A, C와 같은 [[연적]]의 갈등을 주된 소재로 삼는 것을 [[남성향]]에서는 [[히로인 쟁탈전]], [[여성향]]에서는 [[여주 쟁탈전]]이라고 한다. 연적이 둘을 넘어 더 많아지는 것을 [[하렘물]], [[역하렘]] 등으로 부른다. * A → B → C 이 경우 A와 B가 서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해서 슬프다는 식으로 [[동병상련]] 식으로 얘기하는데 사실은 A는 같이 얘기하고 있는 B를 좋아하고 있어서 더 속이 타는 전개가 재미있다. * A ↔ B →(혹은 ↔)C ([[양다리]]) * A ↔ B ← C ([[짝사랑]]) 짝사랑과 양방향 사랑을 섞으면 위와 같은 구도가 나온다. 이 경우 양방향 쪽이 기본적으로 우위에 있으므로 B의 [[바람(관계)|바람]]을 합리화(?)할 수 있도록 약간의 조정이 이루어진다. 양방향인데 지금은 [[권태기]]라거나, 사실 C와 깊은 사이가 될 수 있었는데 모종의 사연이 있었다거나, C랑 사실 더 운명적으로 잘 맞는다거나. * A ← B → C 가능성으로만 치면 한 명이 두 사람을 좋아하는 것도 세 사람의 관계이긴 하지만 이건 보통 삼각관계라고 부르지 않는다. A와 C는 서로 경쟁관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B가 [[금사빠]] 캐릭터일 때 이런 구도가 간혹 나오곤 한다. 사실 '삼각'이니만큼 A와 C 사이의 관계도 생겨야 사전적 의미에 맞겠지만 보통의 [[이성연애]]의 특성상 A와 C는 동성이기 때문에 [[동성애]]나 [[양성애]]를 다룰 생각이 없다면 나오기가 어렵다. 사실 '삼인관계'라고 하는 게 더 적합할 성싶기도 하다. 브로맨스나 워맨스의 경우 이런 유형의 삼각관계를 보다 용이하게 연출할 수 있다. 가령 2014년 사극 [[정도전(드라마)]]에서 정도전-정몽주-이성계의 삼자간 관계가 이런 유형이다. 당시 드라마가 한창 인기를 끌 때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들의 관계를 농반진반으로 삼각관계라고 불렀다. 모든 관계를 다 만들기로 한다면 A → B → C → A(...)의 [[무한 루프]]도 가능하다. 간혹 진지하게 이런 노선을 타는 경우도 있다. <이름 없는 아스테리즘>(名無しのアステリズム)이 대표적. 또 <[[베르세르크]]>에서는 [[가츠]]↔[[캐스커]]→[[그리피스(베르세르크)|그리피스]]↔[[등짝을 보자|가츠]](...)가 나온다. [[셰익스피어]]의 <[[십이야]]>에 이런 삼각관계가 나오는데 [[남장여자]]가 등장해서 가능한 경우이다. 아예 한술 더 떠서 사각관계나 오각관계, 더 뛰어넘어서 육각관계도 있다. 사각관계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한여름밤의 꿈]]'에도 등장할 정도로 의외로(?) 유서 깊은 설정이다.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로선 코지마 아키라가 연재한 개그 만화 <[[원!-ONE-]]>의 7각관계가 제일 복잡할 것이라 추정된다. 에피소드 하나짜리 분량이었지만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data6/2005/4/13/164/12%B0%A2%B0%FC%B0%E8-barksen.jpg?type=w420|12각관계가 나왔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