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계탕 (문단 편집) == 기타 == 아시아권 외국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닭]]은 (아예 육식을 금하는 종파가 아닌 이상) 어떠한 종교적 금기에도 걸리지 않는데다 너무 맛이 맵거나 향이 강하지도 않고, 닭을 삶는 요리는 어느 나라에든 하나쯤은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거부감이 적은 편이다. 그래서 한국으로 여행을 오면 한 번쯤은 삼계탕을 찾는데, 한국인들이 여름 보양식으로 먹는 것과 다르게 외국인들은 주로 겨울철에 특히 많이 찾는다. 물론 서양권은 닭을 구워먹는 식문화가 주류라 호불호는 좀 있는 편이다. 닭고기가 주 재료인 단백질이 풍부한 보양식인 덕에 과거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외국인 용병 선수 [[훌리오 프랑코]]가 이후 2007년에 [[뉴욕 메츠]]에서 [[박찬호]]와 같은 팀이 되자 가장 먼저 했던 말이 "찬호~, 삼계탕 먹으러 가자~."였을 정도라고. 과거 일본 프로야구의 대투수였던 [[가네다 마사이치]](한국계)역시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즐겨 먹었는데, 그 맛에 감탄한 일본인 선수들이 만드는 법을 배워가기도 했다. [[일본인]]들이 한국으로 관광 왔을 때 즐겨찾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 고춧가루 듬뿍 든 시뻘건 음식만 있는 줄만 알았던 [[일본인]]에게 [[컬처쇼크]]라고 한다. 채팅으로 일본인과 얘기하다 보면 "한국에 놀러 갈 계획인데 삼계탕 잘하는 집 좀 추천해주세요" 같은 질문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다만 일본에는 주로 겨울에 먹는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어느정도 인지도가 생겼는지 간편식 캔으로 나온 삼계탕 역시 존재한다.[* [[자판기]] 천국인 일본에서는 국물 요리를 따듯한 캔 용기에 담아 자판기에서 파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일본의 유명 [[아이돌]] 가수 그룹 [[아라시(아이돌)|아라시]]의 막내인 [[마츠모토 준]]도 무척 좋아하는 요리이다.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서 '오골계 삼계탕'이 소개되자 상당히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였고 시식하고 난후 '당장 신청하자!'라고 할 정도로 좋아했다. 자국 음식에 대해 자부심이 높은 [[중국인]]들도 좋은 반응을 보이는 몇 안 되는 한식 메뉴다. 서울 시내의 유명한 삼계탕집에는 항상 중국인 관광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룬 모습을 볼 수 있으며, 10여 년 전부터 중국 시장에 (레토르트 등으로) 삼계탕을 수출하려는 시도가 이어져 왔다고 한다. 특히 2016년 방영되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태양의후예|한류 드라마]]에 주인공이 여주인공에게 삼계탕을 끓여주는 장면이 나온 덕분에 (2014년 '[[치맥]]' 열풍에 이어) 중국 대중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어, 2016년 6월에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수천 명이 [[반포한강공원]]에서 삼계탕을 시식하는 행사가 열려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4년 8월 초부터 미국에도 삼계탕을 수출한다고 한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7036405|#]] [[군대]]에서는 초복, 중복, 말복 즈음에 점심식사 메뉴로 등장한다. [[짬밥]] 요리의 특성상 한 솥에 닭들을 모조리 몰아넣고 시간을 들여 고아내기 때문에 국물 맛이 진할 수 밖에 없어서 짬밥 치고는 인기가 좋다. [* 부대에 따라 레토르트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1인당 닭 한마리씩을 지급하는 바람직한 분량 덕분에 여름 더위에 지친 장병들의 낙이기도 하다. --그리고 저녁에는 닭죽-- 2014년도부터 1종 지침이 바뀌면서 전복이 추가된다고 명시되어 있긴 한데 실제로도 전복 삼계탕이라는 메뉴가 추가되긴 했다. 물론 큼직한 전복은 아니고 건조 전복 서너 개를 배식한다. 삼복'''쯤'''이라고 한 건 삼복에 항상 나오는 게 아니라 그 전후로 나오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 달에 한 번 나올 수도 있어서 9월에 삼계탕을 먹는 일도 있을 수 있다!. 군대의 재료 수급은 민간에 비해 조금 유동적일 수 있다. 예상치 못한 인원 증가로 인해 1인당 닭 한 마리를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그럴 경우 1인당 하루에 식비로 지급되는 식대 약 칠천 오백 원 정도를 (닭이 없으므로) 채우지 못하게 되는데, 이럴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닭 한 마리 같은 중요한 재료는 인원 공급이 아주 안정적일 때 지급된다. 닭 값이 떨어지면 군대에서 후라이드 [[치킨]]과 삼계탕이 같이 나오는 기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가령 '''[[조류독감]] 사태라든가.''' 다만 소, 돼지 등이 걸리는 구제역보다 가열하면 위험 요소가 없어지는 조류독감이 그나마 훨씬 안전하기 때문에 그리 심각하지는 않다. 하지만, 식품 사건이 터지면 왠지 꺼려지는 것이 사람 마음인지라 조류독감 소식이 퍼지면 닭 소비가 줄면서 군대에 닭 공급이 많아지고, 급양대가 그것을 반영하여 식단을 짜기에 평상시에 비해 삼계탕이나 치킨 등 닭이 들어간 메뉴가 많이 나온다. [[학교 급식]]으로 나올 때는 대부분 [[닭다리]]나 [[닭가슴살]]을 넣어준다. 하지만 걍 닭 조금 찢어놓은 닭죽을 삼계탕이라 우기는 학교가 많다. 닭다리조차 없는 경우 영락없는 닭죽. 이따금 외고나 강남 쪽 고등학교 등 학부모들이 드세고 돈도 여유가 있는 학교는 여름에 학생들 체력 챙겨준다고 제대로 닭 한 마리가 든 삼계탕이 나온다. 또 구내 식당이 있는 회사나 기관 등에서도 [[복날]]에는 삼계탕이나 닭 요리가 나오곤 한다. 2000년대 후반부터 선수진이 무너지며 [[비밀번호(스포츠)|비밀번호]]를 찍고 있는 [[한화 이글스]]를 조롱할 때도 쓰인다. --타 구단 바리에이션으로 [[두산 베어스|곰탕]], [[LG 트윈스|쌍화탕]], [[삼성 라이온즈|대구탕]]이 있다 [[카더라]].-- 2017년에는 [[삼성 라이온즈]], [[kt wiz]], [[한화 이글스]]가 나란히 9, 10, 8위를 찍으며 '''삼케탕'''이라는 바리에이션이 생겼다. 삼계탕을 [[기내식]]으로 쓰는 항공사가 몇 있다. [[아에로플로트]]의 삼계탕이 가장 유명하며 [[대한항공]], [[에어 캐나다]], [[에어프랑스]]에서 삼계탕을 준 적이 있다. 다만 우리가 아는 완벽한 삼계탕은 아니고 일반 밥에 삼계탕용 닭고기를 몇 조각 넣고 국물을 조금 넣은 뒤 밤과 대추를 얹은 것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생전에 칼국수를 좋아한것처럼 생전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소고기 국밥과 더불어서 좋아했던 음식이었다고 한다. 대통령으로 재임했을때 삼계탕을 즐겨먹어서 배달시켜먹었을 정도였다. [[문어]], [[낙지]]와 [[전복]] 등 해산물을 넣은 삼계탕을 '해신탕'으로 부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