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드라마) (문단 편집) == [[창작물의 반영 오류|재현 오류]]성 대사들 == 시대에 맞지 않는 대사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天下興亡,匹夫有責。 >"천하의 흥망은 필부에게도 책임이 있다." >---- >유비, 18로 제후에 합류하려는 자신을 가로막는 수문장[* 재밌게도 수문장 역과 유비 진영의 [[손건/기타 창작물#s-3.1|손건]] 역이 동일인물이다.]에게 [[청나라]]의 학자 고염무(顧炎武)가 한 얘기인데 유비가 시대를 한참이나 앞서 발언하고 있다. >天下誰人不識君 >"천하에 누가 당신을 모르겠소?" >---- >공손찬 [[당나라]]의 시인 고적(高适)의 시구이다. 이 정도는 그래도 중국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으면 간과할 만도 하다. 그러나 좀 더 심한 경우 장비[* 유비라는 설도 있다. 후술하겠지만 인터넷 버전에서 해당 장면이 삭제되는 바람에 검증이 불가능해서 개인의 기억에 의한 불확실성이 생겼다.]가 원소가 관도에서 조조에게 대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다는 말이, >"참으로 일으켜 세우지 못할 아두로군!"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유선(삼국지)|조카]]의 이름으로 원소를 디스한다.[* 扶不起的'''阿斗'''는 중국에서 "뒤로 넘어저도 코가 깨진다"란 의미를 가진 속담이다. 하지만 이 속담의 기원 자체가 훗날 일어나는 유선의 일화라서 문제다.] 제작진도 이건 심하다고 인식했는지, 인터넷 버전에서는 문제의 장면이 삭제되었다. 하지만 초기 TV 방영 버전에서는 분명히 있었던 대사였다. >"조조의 야심은 노인개지라..." 유비가 서주를 구원하러 갈 때 한 대사. 그나마 주어를 바꿨기 때문에 삼국지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티가 나지 않지만, '노인개지'라는 말은 조모가 사마소의 야심을 언급할 때 했던 말이다.[* 원본이 된 속담은 '사마소지심 노인개지(司馬昭之心 路人皆知)'로, 중국의 유명한 속담이다. 유명해진 계기도 좀 우습다. 원래 뜻은 "사마소의 마음은 길 가는 모든 사람들도 안다"는 뜻인데, 중국 외교부가 한국의 사드 배치를 맹비난하며 쓴 말이라 확 유명해졌다.] >"내 귀는 백'''[[미터]]''' 밖의 화살 소리도 듣는데, 열 걸음 밖의 칼 뽑는 소리를 못 듣겠습니까?" >---- >[[조운/기타 창작물#s-3.1|조운]], [[여몽/기타 창작물#s-3.1|여몽]]의 지시로 [[유비(삼국)|유비]] 뒤에서 몰래 매복된 병사들이 칼을 뽑는 소리를 듣고 '''거짓말이 아니다!''' 원래 중문 대사[* "我这双耳朵 能听到'''百米'''之外的羽箭之音 还辩不出来 十步之外有人拔刃吗?"]에서 [[흉기의 발명|'''미터'''라고 했다!]]--거리 너프--[* 이와 동급의 "명대사"는 다름아닌 삼국지 영걸전에서의 "[[육손/기타 창작물#s-1.2|'''지금이야말로 승리의 찬스다!''']]"(...) 그러나 이건 한국어 번역 버전에서 나온 것이다.] 오히려 외국어 더빙에서 수정된 게 좀 더 자연스러운 대사로 보일 정도.[* 한국어 더빙에선 "전 귀가 밝아 먼 곳의 화살 소리도 놓치는 법이 없는데, 바로 뒤에 오는 소리를 못 들을 리 없죠!"라고 변경.] >"[[모사재인 성사재천|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되 이루는 것은 하늘이로다]]"[* CHING 번역에서는 '하늘의 뜻은 어쩔 수 없는 거야'라고, 중국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눈치채지 못하게 번역했다.] >---- >주유 연의에서는 나중에 제갈량이 호로곡 전투에서 사마의를 죽이는 데 실패해서 한탄하며 쓰는 말인데, 이 드라마에선 몇십년 전에 주유가 사용한다.[* 정작 나중에 호로곡 전투가 나올 때 제갈량은 저 대사를 안 한다. 제갈량의 대사: "9개월 동안 내린 적 없던 비가... 왜 오늘 내리는 거야... 하늘이 날 돕지 않고 조조를 도왔어! 북벌 10년 동안 6번이나 기산에 와 오늘 드디어 사마의를 사지에 몰아넣었는데 이 비가 그를 구하고, 날 해쳤어!"(다음에 피를 뿜으며 기절)] 상황은 여몽이 감로사에서 유비를 죽이는 걸 실패해 주유에게 잘못을 청하지만, 주유가 여몽을 위로하며 저 말을 한다. 그 밖에도 상식적으로 한심한 대사들이 많다. 여포가 초선한테 '''"[[동성애|내가 내일 왕윤님께]] [[Ang?|구혼하겠소]]"'''라 했다. 원래대로라면 여포 본인이 초선에게 하는 구혼(청혼)을 왕윤에게 승낙 받으러 가는 식의 대사를 해야 맞다. 그리고 동탁은 자신의 사위인 이유에게 '이형제(李兄弟, 즉 이씨 형제)'라는 호칭을 쓴다. 그리고 상방곡에서 화계를 시전하면서 제갈량이 하는 대사가 압권인데 "좋은 불이다, '''이릉'''의 불보다도 더 좋아." 유비가 육손에게 화계로 패배한 그 이릉 맞다! 아군이 승리하고 있는 상황인데 무슨 생각으로 아군이 패배했던 흑역사를 언급하는 건지 그 의도를 알 수가 없다. 상대가 동오였다면 과거 복수 차원에서 반어법으로 비꼬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그것도 아니다. 또한 [[창작물의 반영 오류|재현 오류]]까지는 아니지만, 상황에 맞지 않는 개그성 대사들도 있다. 가령 시도때도없이 "바람구멍을 뚫어주겠다!"는 장비나, "주공은 유부녀를 좋아한다"며 허저에게 알려주는 순욱, 초선과 합체의 일을 행하고 싶다는 여포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