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연의/피해자 (문단 편집) ==== 정사 ==== 실제 원소, 조조가 소속되어 있던 [[서원팔교위]]의 우교위로 발탁되었을 정도로 실력 있는 인물이었으며, 사실 [[원소(삼국지)|원소]]의 [[장수#s-1|장수]] 중에서도 순위권에 있던 인물이었다.[* 저수, 곽도와 같은 지위였다.] 물론 [[관도대전]]에서 군량저장소를 지키다[* 심지어 조조군이 화공으로 기습한 상황이었다. 설령 조조군을 물리친다고 해도 군량이 불에 타면 진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아무리 순우경의 군사가 적군보다 수가 많아도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다. 순우경군은 적군을 죽여야 하지만 조조군은 그냥 적군을 무시하고 군량에 불만 지피면 그만이니. 이러면 순우경 쪽은 불을 끄기 위해 군사를 분할해야 했음으로 오히려 이 상황에서 조조군과 오래 싸운 순우경의 지휘 능력이 돋보인다.] 조조군에게 패하긴 했으나, '''필사적으로 싸우다 졌으며''', 조조도 그에게 자신을 섬길 것을 제안할 정도였다. 물론 순우경은 "내가 진 건 다 하늘의 뜻이다"라며 쿨하게 거절하고 최후를 맞이했다. 애초에 원소도 군량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기에 순우경이라는 믿음직한 심복 장수를 보낸 것이다. 실제로 조조군은 오소 함락이 조금만 더 늦었어도 궤멸당했을 상황으로, 조조군이 죽을 각오로 싸워 겨우 이겨서 원소의 지원 기병대에 대처할 수 있었으며 조금만 늦었어도 협공으로 조조군이 그대로 박살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사실 이건 순우경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원소가 어설프게 잔머리를 굴린 것이 문제였다. 이 때 원소는 그냥 오소에 구원군을 보냈어야 했는데 [[위위구조]]의 고사를 흉내낸답시고 조조의 본진에 꼴아박았다가 죽도 밥도 안되었던 것. 위위구조 고사는 당연히 상황 자체가 달랐으니 그때는 유효한 계책이었어도 지금은 아니었기 때문에(당시에는 조나라가 시간만 끌어주기만 하면 되었고 또 설령 조나라가 시간을 못 끌어 패배한다고 해도 본국에 피해가 가는 건 아니기 때문에 할 만한 계책이었지만 이 때는 자기 군량을 걸고 모험을 한 것이다.) 실패했던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