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연의/피해자 (문단 편집) === [[조진]] === 한동안 국내 팬덤에서 삼국지연의의 대표적인 피해자로 알려져 왔고, 나무위키에서도 삼국지연의의 최대 피해자라는 서술이 오랫동안 존재했다. 하지만 조진의 군사적 재능과 성과는 후임인 [[사마의]]와 비교하였을 때 떨어지는 것은 맞다. 객관적으로 조진이 연의로부터 입은 피해는 사마의-제갈량의 라이벌 구도를 만들기 위해 조진의 성격이나 그의 재능에 대한 평가가 지나치게 희화화되었다는 점, 그리고 제갈량을 띄워주기 위해 제갈량의 편지 한 방에 울화통이 터져 죽었다는 점 정도이다. 연의에서도 조진을 "유능하긴 하지만 제갈량의 상대로는 부족한 장수"라는 이미지를 심기 위해 나름 노력하고 있다. 제갈량이 이간계를 펼쳐 사마의를 모함할 때 혼자 그를 변호한 점, 몇 차례 복잡한 작전을 세워 제갈량만 아니면 성공 직전까지 가는 점, 왕쌍을 선봉장으로 천거한 점, 조상이 사마의에게 항복할 때 환범이 "그 아비는 뛰어난 인물이었는데..."하고 탄식한 점 등을 보면 연의가 그를 졸장으로만 묘사하지 않은 점은 분명하다. 아무튼 조진은 실제로 죽을 때까지 대촉전선의 사령관으로서 제갈량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해냈다. 연의에서는 1차 북벌 때부터 사마의가 제갈량을 상대한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아니었던 것이다. 연의에서 제갈량의 맞수로 사마의를 띄워주기 위해 조진은 공을 도둑맞았고 결국 무능하지만 종친인 덕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졸장이 되어버린 것이다. 희대의 명장이 무능한 도독으로 격하되었다는 인식은 수정의 여지가 있지만, 딱히 못난 도독이 아닌 인물인데도, 충분히 제 역할을 다한 도독임에도 무능한 도독으로 묘사된 것은 사실이고 엄연히 연의의 피해자 중 한 사람인 것은 맞다. [[나관중]]이 장수가 전장에서 전사하는 걸 나름 그 장수에 대한 명예로 보아, 많은 장수들을 실제와 달리 전사하는 것으로 각색하였지만, 조진의 경우 가장 명예스럽지 못한 방식으로 죽게 서술하면서, 그 죽음을 통해 제갈량을 띄워주는 소모품이 되어 버렸으니, 이 점에 대해선 분명 피해를 본 것이 맞다. [[삼국]]에서는 한술 더 떠서 패전해서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노인으로 나오는 사마의에게 맞아 죽는다.[* 사마의가 그를 두둔하는 척하고 등을 치는데 그 타격이 꽤나 강하게 급소를 친다. 실제로 사마의가 죽인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