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궤구고두례 (문단 편집) == 역사 ==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몸을 굽힘으로서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히는 것을 드러내며 예를 표하는 인사법으로 이런 기본적인 요소는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고 존재했던 방식이다. 다만 삼궤구고두례는 그중에서도 상술했듯이 '''인사 한 번치고는 상하관계를 극심하게 강조한다는게 특징'''. 중국 역사상 집안어른이나 자신보다 신분이 높은 사람에게 예를 표하는 '고두례'라는 인사법이 존재했으며 명나라 건국 뒤로는 황제에 대한 예법으로 '오배삼고두지례'로 다섯번 절하고 세 번 조아리는 예식이 새로 생겼다.[* 여담으로 조선은 [[명나라]]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연산군]] 때까지만 해도 이를 사배삼고두나 오배일고두로 대체했다. 명이 번국에 내린 『번국의주(藩國儀註)』에 관련 규정이 없다는 점을 이유로 든 것인데(이 책은 애초에 , 실제로는 이 의례가 굴종의 의미가 강하다고 보아 거부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종(조선)|중종]]은 그 당시 명과 조선의 정치적 위치와 [[종계변무]] 분쟁까지 겹치면서 오배삼고두지례를 하기 시작했고 이후로도 명나라가 망하기 전까지 이는 계승되었다.][* 『번국의주(藩國儀註)』는 『대명집례(大明集禮)』 내에서 번국에 대한 사항만 따로 발췌하여 인쇄한 책자인데, 애초에 고려의 요청으로 명이 인쇄하여 보낸 책이었고 이는 왕조가 바뀐 조선조에도 계승되어 대명 외교의 기본 지침이 된다. 정작 명 사신 중에는 그런 책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이도 있었으며 중국 사서에도 이 책에 대한 언급은 없다고 하니 철저히 대외용이었던 셈. 아쉽게도 지금은 우리나라에도 전해지지 않는다.[[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EB%B2%88%EA%B5%AD%EC%9D%98%EC%A3%BC(%E8%97%A9%E5%9C%8B%E5%84%80%E6%B3%A8|#]]] [[만주족]]이 [[후금]]을 세우고 후에 청나라로 변모하면서 중국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황제를 자칭하자, 이 명나라의 예법을 청나라가 받아들이면서 약간 바리에이션을 둔 것이 삼궤구고두례였고, 이는 청 황제에 대한 예법이 된다. 그 뒤 [[신해혁명]]으로 청나라가 멸망하면서 이 예법도 폐지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