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시세끼/어촌편/에피소드 (문단 편집) === 3기 5화(2016.11.11) === 저녁을 다 먹은 시간은 무려 다음 날 새벽 3시라 세 명은 일단 수면을 취하긴 하는데 균상이 몽이와 쿵이와 놀아주는 바람에 좀 쉽지 않았지만 어쨌든 수면을 취하는데 성공한다. 아침 9시에 기상한 서진은 전날의 7시간 음식 후유증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서둘러 아침 준비에 들어가고 에릭과 균상도 차례로 기상해 아침 준비에 들어간다.메뉴도 전날 한 찬밥을 그대로 먹기로 하고 반찬도 오래 안걸리는 미역국과 계란말이로 결정. 물론 이유는 전날 설치한 문어 통발에 문어가 있느냐에 따라 이들의 퇴근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 그래서 급하게 아침으로 미역국과 계란말이를 먹은 다음 서지니호를 타고 통발을 놓았던 곳으로 향한다. 처음에는 게 밖에 안걸려서 일찍 퇴근할 수 있겠구나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왕문어가 잡혔다! 게다가 장어도 있다!~~망했다 저녁에 나간다~~ 그리하여 집에 돌아오자마자 서진은 잡아온 게를 패대기 쳐 기절시키고, 에릭은 문어를 오징어 손질하듯이 잘라 무로 패는 새삼 잔인한(?) 재료 손질을 시작하고, ~~이번 출연자들은 왜이렇게 잔인하냐며 치를 떠는 나PD~~ ~~잔인함을 없애 보려고 에릭에게 선글라스를 끼워주는 훈훈한 모습에 서진은 통편집 될거라 투덜거리고, 균상은 불새의 그 대사를 외치지 그랬냐며 한 술 더 떠서 에릭은 웃으면서 죽고 싶냐고 내뱉는다 ~~그렇게 점심으로 해물찜에 문어 숙회를 만들어 맛있게 먹은 다음 퇴근하는 셋. 그 와중에 서진은 문어를 잡은걸 동네에 자랑하면서도 수족관에 갯지렁이를 넣었는데 복어가 국수 먹듯 후루룩 삼키는 걸 보고 신기해했다. --그리고 음식 도둑 나뤼팽 재등장-- 그로부터 15일 후, 기상악화로 인해 서지니호가 아니라 정기선으로 들어오는 3인조는 일단 점심으로 비빔국수를 만들고 저녁 찬거리를 찾기위해 갯벌로 나가기로 한다. 갯벌 시간에 맞춰서 일을 나가기 위해 점심 메뉴도 빨리 해먹을 수 있는 비빔국수로 정하고 부지런히 준비에 들어가는데 문제는 요리 담당인 에릭이 옷이 안왔다며 작업복이 있어야(...) 식사준비를 할 수 있다며 기다리게 한 덕분에 모두를 불안에 떨게 했다. ~~다음엔 쟤 옷을 입혀서 들어와야겠어-이서진~~ 어쨌거나 점심을 손이 덜 가는 걸로 정한 덕분에 점심식사는 제때 마칠수 있었다. 식사후 둘로 나뉘어서 모래 갯벌과 뻘로 향하는데... 이서진이 있는 뻘에서는 바지락이 안 건져진 방면, 에릭과 균상이 있는 모래갯벌은 먼저 와있던 마을 어르신들 따라 고둥을 채취하다가 지난번보다 수확이 적어서 의욕이 떨어지던 차에 키조개가 다수 있는 지점을 찾아내어 양껏 채취해서 돌아온다.~~키조개의 법칙~~ 그리고 저녁은 키조개 관자와 용돈으로 구한 삼겹살, 그리고 백김치로 만든 삼합. 이에 서진은 서둘러 아궁이에 불을 붙여서 활활 타게 만들고 에릭도 균상의 도움으로 관자구이를 시작으로 음식을 하나씩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그러면서도 뭘 하는걸 못봤다고 불안해하고 뭐 안하냐고 닦달하는 나PD-- 그래서 예정보다 일찍인 오후 7시에 모든 준비가 끝났는데 모두 믿을 수 없어했고, 음식이 신선해서 밥을 두 번 이상 먹었는데도 오후 8시다. 지난 번 참사의 기억 덕분에 이서진과 윤균상이 보다 먼저 움직이고 나PD도 --또 퇴근 늦어질까봐-- 재촉을 하면서 나온 상황. 그리고 여기서 윤균상의 식성이 드러나는데, 고기도 3차례 구워먹고 그러고도 밥도 먹고 후식으로 고구마까지 먹었다. 이전에도 이서진이 "우리 눈치보느라 많이 못 먹었던 것 같다"고 했는데 3차례 같이 하다보니 편해진 모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