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식잠항수송정 (문단 편집) == 성능 == >'''"그거 잠수가 되긴 하냐?"''' >---- >- 경순양함 '키소'의 승무원.[* 당시 키소에 타고 있었던 승무원의 이야기에 따르면 조롱 반 걱정 반으로 물어봤다는 듯. 그런데 자료에 따라서는 키소는 그때(1944년 7월 18일) 요코스카에서 입거한 상태였다보니 키소가 아닌 그날 마닐라에서 싱가포르로 출항고 그 다음날 미군 잠수함에게 격침당한 [[오오이]]였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전장 40m에 배수량 230t, 한 쌍의 1,850마력 [[경유|디젤]]엔진과 1,200hp 전기배터리를 장착했고 수상에서 13노트 수중에서 6.5노트로 항해가 가능했고 최대 80m의 잠항심도를 기록하며 10노트로 15,000해리를 항해할 수 있었다. 배수량 230t이면 당시 [[일본군 해군]]에서 운용하던 [[순잠형 잠수함]]의 약 1/10, 본격 [[잠수항모]]인 [[I-401#s-1|I-401]]에 비하면 거의 1/20 수준이었다. 한국 해군 잠수정과 비교하면 [[돌고래급]]과 [[상어급]]의 중간 사이즈 정도된다. 오로지 수송을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어뢰]]관이 장착되지 않았고, 4식 37mm [[함포]] 1문과 경기관총 5정이 무장의 전부라 사실상 전투에 대한 대비는 거의 전무했다. 그리고 느린 속도에 잠항이 가능한 거리도 매우 짧은 여러가지로 문제투성이의 물건이었다. 주임무인 수송조차 함체의 크기가 작다보니 설계 시 요구되었던 만족스러운 물자 수송이 불가능했다. 너무 작은 크기는 함내 설비에도 영향을 주어, 제대로 된 화장실이 없어 '''[[드럼통]]을 [[요강]]처럼 썼다고 한다.''' 당시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일본 해군 잠수함들이 거의 대부분 화변기를 설치한 것과 비교하면 열악했다. 다만 [[오뚝이|무게중심이 아래에, 부유중심이 위에 있어]] 절대로 함이 전복 되지 않는 구조였고, 이를 이용해 일반적인 함선으로는 항해가 불가능한 [[태풍]] 속을 데굴데굴 굴러가며 항해하여 수송작전을 성공시킨 사례도 있다. 또한 내압갑으로 육군 전차에 사용되는 16mm 장갑을 사용해서 이론상으로는 해군의 몇몇 잠수함보다도 깊이 잠수할 수 있었다고 한다. 테스트 심도 100미터까지 달성했지만 간신히 잠수만 한 것으로 유의미한 항해는 불가능했다. 잠항방식의 경우 서서히 전진하며 미끄러지듯이 잠수하는 해군 잠수함과는 달리 수직으로 가라앉는 듯한 모양새였다. 원래 그런 방식으로 잠수하는 민간용 잠수정이 설계 베이스였기 때문이다. 시험항해 현장에서 육군 조작요원들이 처음 조작한 터라 트림 조절을 잘못해서 심하게 흔들렸다고 한다. 그래도 시험항해 때는 해군 잠수함 교관과 해당 잠수정의 원형이 된 민간 잠수정 설계가의 협조를 받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