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식잠항수송정 (문단 편집) == 여담 == [[야마토급 전함|야마토]]의 마지막 출격 시 마루유급 한 척이 등현례[* 일반적으로 해상 사열시 승무원이 제복을 입고 경례하는 그것. 대함경례와 비슷하다.]를 실시한 적이 있는데, 그걸 본 야마토 승조원들이 답례 경례로 화답하자 이 보잘것 없는 배에 경의를 표해줬다면서 승무원들이 감격해서 울 정도였다. 그러나 직후에 '''야마토가 일으킨 파도가 마루유를 덮치는 바람'''에 전부 다 젖어버렸다고 한다. 참고로 이 등현례 때문에 생긴 또 하나의 일화가 있다. 한 마루유급 정장이 실수로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육군 고관 앞에서 해군식 경례]]'''를 해 버리는 바람에 좌천, 그 바람에 다른 동료들이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로 영전하러 갈 때 배웅밖에 할 수 없었다고 한다.[* 팔꿈치를 직각으로 뻗어 경례하는 육군식 경례와 다르게 해군식 경례는 팔꿈치를 몸에 붙이는데, 이는 함선 내부가 좁기 때문에 생긴 관습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딱히 육군식 경례와 해군식 경례가 따로 나뉘어있지는 않았다는 설이 유력하기 떄문에 신빙성은 낮다. 육군식 경례와 해군식 경례를 구분하는 풍조는 훗날 일본 밀덕들에 의해 생겨난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실제로 그 [[야마모토 이소로쿠]]마저 육군식 경례로 알려져 있는 각잡힌 경례를 하는 사진이 굉장히 많이 남아있다.[br][[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Yamamoto_last_image_alive.jpg]] ← 사망 사흘 전 라바울에서 촬영한 사진.] 태평양 전쟁 말기 마루유를 건조한 유일한 조선 소재 기업인 조선기계제작소는 원래 철도차량, 엔진 등을 주로 만들던 회사였다. 해방 후 정부에 귀속되어 국영기업인 (주)한국기계로 바뀌었고, 1976년 [[대우그룹]]이 인수하여 [[대우중공업]]이 되었다. 대우그룹 해체 이후에는 [[두산그룹]]에 매각되었고, 나중에 [[현대중공업그룹]]에 재매각된다. 현재는 [[HD현대인프라코어]]의 공장으로 고스란히 쓰이고 있다. 조선기계제작소에서 마루유를 짓던 노무자들이 거주한 조선소 인근 쪽방촌은 오늘날의 행정구역상으로 동구 만석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속칭 '아까사끼(赤崎)촌'이라는 이름으로 [[2015년]]까지 남아 있다. [[한글]] 명칭으로는 괭이부리마을로,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이 되는 바로 그 [[달동네]]이다. 재개발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언제 착공이 될 지 기약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