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신할미 (문단 편집) == 기타 == [[제주도]] 설화에 따르면 계승되는 직책이다. 이런 구조에 따라 해석하면 현대처럼 각 신들을 단 하나의 존재로만 한정하는 매체들과는 달리, 옛날 전설에서 [[옥황상제]]가 무려 인간을 탄생시키는 삼신할미를 임명한다는 묘사도 딱히 이상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옥황상제도 교체되는 직책이라...-- 삼신할미에게도 유니폼(...)이 있다. 설화를 살펴보면 사월 초파일에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삼신으로 하늘에서 내려올 때 남빛 비단 저고리, 흰 누에고치만으로 실을 켜서 짠 명주 바지, 짙고 붉은 비단 홑단치마, 엷은 남빛 명주 속옷을 입고 온 것.[* 남방사주(藍紡紗紬) 저고리, 백방사주(白紡紗紬) 바지, 대홍대단(大紅大緞) 홑단치마, 물명주 속옷.] 상상해보면 보통 센스가 아니다. 삼신할미에게 바치는 삼신상이 있다. 삼신상에는 미역·쌀·정화수를 떠놓는데 한지를 깔고 쌀·미역·가위·실·돈을 놓는 지방도 있다. 며느리의 삼신상은 방 안쪽에 차리고, 출가한 딸이 친정에서 해산할 때는 방문가에 차리며, 출산 직후 삼신상에 놓았던 미역과 쌀로 첫 국밥을 지어 산모에게 먹인다. 출산 후 3일째와 7일째, 14일째, 21일째도 삼신상을 차려 그 상의 밥과 국을 산모가 먹는다. 이 삼신상을 차리는 사람은 대개 시어머니로, 해산한 방 머리맡에 짚을 깔고 상의 앞쪽으로 밥, 뒤쪽으로 미역국·물을 각기 세 그릇씩 차려놓고 아기가 탈없이 잘 크도록 빈다. 아이의 백일상부터 시작해 매년 생일마다[* 혹은 백일상 때 하고 열 살 생일 때만 하기도 한다. --딱 시작과 끝--] 삼신할미를 위해 수수팥떡을 짓는데 주로 열 살까지 만들고 아이에게도 먹인다. 수수팥떡의 붉은색이 액운을 쫓는다는 설, 삼신할미가 좋아하는 떡이라는 설, 열 살까지 잘 지켜주기를 바라는 기원과 그동안 지켜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는[* 10세 때까지는 삼신할미 소관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설 등등 여러 설이 있지만 결국 아이가 무탈하게 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온 풍습이라 보면 될 듯. 몽골리안 아기에게 [[몽고반점]]이 있는 이유가 삼신할미가 아기가 나오기 전에 [[생일빵]](…)으로 엉덩이를 찰싹 치고 세상으로 보내주기 때문이라 한다. 아기가 숨을 쉬지 않자 당황해서 볼기를 치자 비로소 숨을 쉬고 울음을 터뜨렸다는 설도 있는데, 어디까지나 설화일 뿐 실제로는 이러면 큰일난다. 신생아가 숨을 쉬지 않을 때는 발바닥을 살살 만져주면 된다고 한다. 농담 삼아서 [[변비]] 때문에 쾌변을 보지 못하고 끙끙댈 때 이 분을 뵌다고 말한다. 특히 '''[[군대]]'''에서 훈련소 입대한지 얼마 되지 않아 며칠 만에 용변을 볼 때 일정 확률로 나타난다 카더라. 가톨릭, 정교회, 성공회에서 삼신할머니와 유사 성인으로는 안티오키아의 마르가리타(St Margaret of Antioch,? - 304년)가 있다. [[분류:한국 신화/신]][[분류:출산의 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