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위일체론 (문단 편집) ==== 삼위일체 이론에 대한 그의 기여 ==== 아타나시오의 신격에 관한 이론에서 그는 하느님을 초월적인 존재로 보았으나, 그렇다고 하느님이 피조 세계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을 수 없으시다는 뜻은 아니라고 했다. 비록 하느님은 이 세상과 동떨어지게 위에 계시지만, 창조행위 그 자체 안에서 이미 피조 세계와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시며 지금도 피조 세계의 존속을 위해서 끊임없이 접촉을 유지하고 계신 것이다. 하느님이 이 세상과 관계를 가지신다는 개념은 말씀이 하느님과 세상 사이에 중간자로 존재하지 않아도 되는 뜻으로 이어지는 매우 중요한 내용이다. 아타나시우스가 이해하는 하느님과 세계 사이의 관계성에 따르면, 말씀 혹은 아들은 참으로 영원하신 하느님이시면서도 이 피조 세계와 아무런 장애도 받지 않고 관계를 맺으신다고 주장할 수 있다. 이 하느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적으로 존재한다. 아타나시오는 삼위일체 교리의 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했다고 평가 받는다. 왜냐하면 아타나시오가 성자의 신성을 강조한 것이 삼위일체 교리의 가장 큰 적, 아리우스주의를 결정적으로 무너뜨리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아타나시오는 아리우스주의와의 논쟁에 의해 성부와 성자의 관계성만 크게 강조하고 성령에 관한 토론은 일단 뒷전으로 미뤄놓았다가, 나중에 성자의 신성은 인정하면서도 성령의 신성을 부인하는 마케도니아 학파가 등장하면서부터 성령에 관한 이론을 발전시켰으며, 성령도 성부와 동일한 본질을 가졌다고 주장하게 되었다. 아타나시오의 삼위일체 신학은 삼위일체의 다양성과 통일성을 동시에 설명할 수 있는 확정된 용어가 없다는 약점이 있다. 362년 알렉산드리아에서 모인 대회에서 아타나시오가 취한 행동을 보면 아타나시우스 자신도 그러한 용어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그러한 용어를 끝내 전개시키지 못하고, 그 일을 카파도키아 교부들에게 넘겨주었다. 결론적으로 아타나시오는 알렉산드리아 신학 전통의 가장 큰 약점인 과도한 사변을 벗어나 있기는 해도 전형적인 알렉산드리아 신학자임에는 틀림없다. 알렉산드리아의 사유적 방법 대신에 아타나시오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기본적 원리를 붙잡고서, 그것을 출발점으로 삼아서 다른 모든 이론들을 판단하였다. 이 원리는 앞에서 설명한 유일신관과 구원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