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중살 (문단 편집) ==== 2011년~2015년 ==== 2011년 4월 16일의 삼중살은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나왔는데, 이 경우는 삼중살이 걸렸는데도 SK 와이번스에 득점이 인정된 희귀한 케이스. 2회초 무사만루 상황에서 [[박정권]]이 때린 타구가 상대 2루수 [[김민우(1979)|김민우]] 정면을 향했다. 직선타가 될 듯 했지만 김민우가 공을 떨어뜨렸고 공을 다시 잡은 김민우가 일단 4-6-3 병살플레이로 연결하며 2아웃이 됐다. 이어 2루 주자였던 [[박재상]]이 직선타인줄 알고 우왕좌왕하다가 3루수 [[장영석]]에게 태그아웃 당하며 삼중살이 완성됐다. 타자주자 박정권, 1루주자 [[김연훈]]이 아웃된 병살 플레이가 끝난 후 포스 아웃 상황에서 태그 플레이 상황이 되면서 3루 주자 최윤석의 득점은 인정됐다. KBO 기록원에 따르면 이 경우에는 병살타나 삼중살타가 아닌 병살/삼중살 플레이[* 박정권의 타구는 땅볼이 아니라 '''직선타였기 때문에''' 병살타나 삼중살타가 주어지지 않고, 김연훈-박정권의 아웃으로 태그 플레이가 되면서 3루 주자 최윤석의 득점이 인정된 덕에 박정권에게 1타점이 주어졌다.]였기 때문에 박정권에게 1타점이 인정된다고 한다. 2011년 5월 8일에서 KBO 최초 '''연장전 끝내기 삼중살'''[* 끝내기 삼중살 통산 5호 / 삼중살 통산 53호]이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문학 경기에서 나왔다. KIA가 2:1로 앞선 11회말, 무사 1, 3루 풀카운트에서 때린 [[조동화]]의 타구가 투수 [[유동훈]]에 바로 걸려 라인 드라이브가 된 후, 3루의 [[이범호]]에게 송구해 3루에 있던 주자 김연훈은 3루에 들어가지 못하고 아웃. 그 후 1루 송구해 이미 2루에 있어 1루로 귀환하지 못한 [[박진만]]도 아웃되었다. 이 때 [[이범호]]가 삼중살 상황인지 모르고 병살플레이로 끝난 줄 알고 환호하고 있었고, 1루수 [[김주형]]도 1루에서 걸어나오고 있던 상황이었다. 영상을 보면 3루 주루코치가 빨리 1루로 귀루하라는 손짓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네티즌은 이를 보고 "'''SK는 A포커[* 올바른 표현으로 쓰면 포카드가 맞지만 실제 댓글에선 이렇게 썼다.]를 가지고 있었는데, KIA가 스트레이트 플러쉬였다.'''" 라고 하였다. 끝내기 삼중살로는 역대 5번째이며[* 당시 기사엔 역대 4번째라고 나와있는데 KBO 기록집의 역대 삼중살 목록을 보면 역대 5번째가 맞다.] 이 삼중살이 나오기 전의 최근의 끝내기 삼중살은 1993년 4월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쌍방울 레이더스]]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 9회초 삼성이 쌍방울 송인호의 타구를 잡아 삼중살로 연결했다. 결국 삼성이 17-0으로 이겼다.[[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207408|#]] 2012, 2013년 시즌에는 삼중살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2014년 8월 29일 LG-SK의 팀간 시즌 16차전 [[인천 SK행복드림구장|문학]][* 문학구장은 2014년 8월 29일 삼중살뿐만 아니라 그 바로 전의 삼중살도 기록한 구장이다.] 경기에서 '''3년 3개월만에 삼중살이 나왔다'''. 5회초 LG가 6:0으로 앞서던 중 무사 1, 2루, 6번타자 LG [[이병규(1974)|큰 이병규]]의 타석 상황에서 [[히트 앤드 런]] 작전이 걸렸고, 이병규가 친 [[초구]] 타구가 3루수 [[최정]]에게 직선타로 걸리고(1아웃) → 2루수 [[박계현]]에게 송구하여 귀루하지 못한 2루주자 [[이병규(1983)|작은 이병규]](2아웃), 다시 1루수 박정권에게 송구하여 역시 귀루하지 못한 1루주자 [[이진영]]까지 아웃되며 공수교대. 시즌 1호이자 역대 55호 삼중살이다. 하지만 LG로서는 다행히도 경기를 이겼다. 2015년 7월 11일 [[NC 다이노스]] vs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서 9회초 16:5로 NC가 크게 앞서던 중 무사 1, 2루에서 [[조영훈]]이 친 타구가 2루수 [[서건창]]에게 직선타로 아웃되고 서건창이 유격수 [[김지수(야구)|김지수]]에게 송구하여 2루주자 [[용덕한]] 아웃, 김지수가 1루수 [[유재신]]에게 송구하여 1루주자 [[모창민]]이 아웃되면서 463 삼중살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날 NC가 워낙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었던지라 큰 관심을 못 받은 게 함정. 오히려 "퇴근본능"이라던가 "불쌍해서 준 선물" 같은 드립들이 성행했다. "삼중살인데 욕 안먹는 거 처음 봤다."는 말까지 나왔을 지경. 사실 이게 본헤드 플레이 때문이 아니라 서건창이 잘 잡은 결과라 덜 까이는 면도 있다. 2015년 [[kt wiz/2015년/9월/12일|9월 12일]]에 있었던 [[kt wiz]] vs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2회말 김현수와 최주환이 연속 안타로 출루한 뒤, 투수 쪽으로 애매하게 뜬 양의지의 번트 타구를 투수 [[엄상백]]이 노바운드로 잡았는데 1루주자와 2루주자가 타구를 착각하여 진루를 시도하다가 한꺼번에 아웃당하면서 삼중살이 기록되었다. 웃긴 건 2루수 [[박경수]]가 귀루하지 못한 2루주자 [[김현수(1988)|김현수]]를 2루에서 아웃시키기 위해 유격수 [[박기혁]]에게 던진 공이 빠졌고, 김현수가 뒤늦게 2루로 귀루를 시도했지만 그 빠진 공을 박기혁이 '''우익수''' 김사연에게 던져서 삼중살이 완성된 것이다. 즉 1-4-6-'''9'''의 전무후무할 것 같은 삼중살이 나온 것이다. 이 날 두산은 삼중살 포함해 1회부터 6회까지 모두 '''더블 플레이가 나오는''' 진풍경이 나왔다. 2015년 9월 18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v.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는, 반대로 두산이 스코어 0:0인 1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야마이코 나바로의 유격수 직선타로 삼성의 2루주자 구자욱, 1루주자 박해민까지 아웃시키는 삼중살을 만들어냈다.[[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152494&gameId=20150918OBSS0&listType=game&date=20150918|영상]] 그러나 두산은 2:4로 이기던 경기를 8회말에 7점이나 내주며 4:10으로 대역전패당했다. 그래도 어쨌든 6일만에 삼중살을 당한 팀이 삼중살을 잡아낸 것은 전무후무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