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천리그룹 (문단 편집) == 역사 == 삼천리그룹은 이장균·유성연 회장의 동업으로 시작되었다. [[1955년]] 두 회장은 '삼천리연탄기업사'를 세워 [[석탄]] 사업에 진출했고, [[1962년]] [[강원도]] [[정선군]]에 광산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삼척탄좌[* 현 에스티인터내셔널]'를 세웠다. 두 사람은 각자 삼천리와 삼척탄좌의 지분을 나눠가졌고 이, 유 두 가문의 동업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445474|참고기사]] [[대한민국]]에서 에너지원으로 [[연탄]]이 각광받던 시절 삼천리그룹은 고성장을 구가했으나 연탄은 곧 사양되었고 그룹은 위기를 맞는다. 그러자 삼천리는 [[1982년]] 경인도시가스를 인수하며 [[도시가스]] 회사로 변신을 시도했는데 이것이 성공하여 지금까지도 도시가스 산업은 그룹의 실적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도시가스 산업은 그 특성상 변동성이 매우 적은 안정적인 사업이라 삼천리는 꾸준히 흑자를 내는 건실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통계로 예를 들자면 삼천리는 창업 이후 51년 연속 흑자, [[1973년]] 이후 34년 연속 배당, [[외환위기]] 때도 [[1998년]] 198억원 흑자실현에 성공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30/2017033001794.html?right_key|#]] 그러나 [[2014년]]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이는 [[2000년대]] 들어 도시가스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성장의 한계에 직면하자 자원개발, 민자발전 같은 도시가스 유관업종에 뛰어들었으나 모두 실패했기 때문이다. 자원개발의 경우 [[이라크]]와 [[우즈베키스탄]]의 [[석유]] 가스에 투자했으나 유가 급락으로 16년에 1,00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고 민자발전에서는 [[LNG]]가 정부 정책에 따라 값싼 [[석탄]], [[원자력]]에 비해 급전 순위가 밀리면서 가동률이 급락하여 마찬가지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다만 자원개발의 실패는 삼천리 계열에만 해당되고 애초부터 광산개발을 모태로 한 삼탄은 [[인도네시아]]에서 꾸준히 석탄을 캐며 매년 2~3,000억 원의 안정적인 현금을 창출하고 있다. 최악의 시기를 보낸 삼천리는 다행히 본업인 도시가스 산업의 수요가 반등하고 [[2017년]]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석탄, 원자력을 대체할 발전원으로 LNG를 지목하며 다시 회생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30/2017033001794.html?right_key|#]] 앞서 언급했듯 삼천리그룹은 두 창업자의 동업으로 시작되었는데 기본적으로 이씨 가계가 삼천리, 유씨 가계가 삼탄[* 現 에스티인터내셔널]에 대해 더 높은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자세한 지배구조는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445474|기사]]에서 확인 가능한데 보면 알겠지만 법인격으로서 삼천리와 삼탄은 지분관계가 전혀 없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기업집단]]을 분류할 때는 [[특수관계인]]의 지분관계 또한 고려하기 때문에 삼탄은 삼천리그룹에 포함된다. 대중에게 알려진 [[삼천리자전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 유성연, 이장균 회장의 의기투합 과정과 성공스토리가 워낙 극적이라 [[1985년]]에 [[열망]]이라는 제목으로 KBS 드라마로도 제작 되었는데, [[이순재]]가 유성연, [[임동진]]이 이장균 역을 맡았다. 이 두사람이 [[함경도]] 출신이라 역시 함경도가 고향인 이순재, 임동진이 캐스팅 됐던 것이라고 한다. [[https://youtu.be/KhotB4bDIuk?t=526|영상]] [[https://sabo.samchully.co.kr/201801/special02.php|관련내용]][* 관련내용 중간에 드라마 하이라이트가 있으니 보길 권한다. 이순재, 임동진의 걸죽한 [[함경도 사투리]]를 들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