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삽살개 (문단 편집) === 외형 === 백색에 가까운 크림색이나 고동색, 흑색, 청회색, 드물게 바둑이 패턴의 긴 털을 지니고 있으며,[* 털색에 따라 백삽사리, 흑삽사리, 청삽사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바둑삽사리의 경우 털색이 고정된 녀석들보다 보기 힘든 모양이며 색깔만으로 구별이 힘들다고.] 시츄,[* 특히 시츄와는 같은 동양쪽 견종이기도 하고 은근히 닮았다. 느긋하다는 성격으로 알려진 점이라든가, (다만 이는 개체차가 있다) 전반적으로 몽실몽실한 인상, 관리 안 하면 길게 늘어지고 곱슬거리는 털, 처진 귀라든가. 다만 두상이 납작한 시츄와 달리 삽살개는 두상이 진돗개, 풍산개처럼 긴 편이다. 털 깎아보면 이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요크셔 테리어, 웨스턴 테리어처럼 얼굴 부분의 털이 길게 자라나서 얼굴 주변을 거의 덮은 모습을 지닌다. 덩치는 결코 작지 않아 성체의 크기가 중형견이므로[* 진돗개와 비슷하거나 좀 더 크다(...)] --어린 시절의 외모만 믿고-- 좁은 집에서 기를 생각은 버리는게 좋다. 얼굴을 비롯해 전신을 둥글게 덮은 긴 털과 제법 처진 귀 때문인지 겉보기에는 뭉실뭉실하고 넉살좋아 보이는 모습이지만, 옛날 그림 등에서는 털이 북슬북슬하나 주둥이와 다리에는 털이 없어 날카로운 인상을 줬다고 한다.[* 사실 털 다 깎으면 의외로 주둥이가 길고 제법 날카로운 인상이 된다. 진돗개, 풍산개 등에 비하면 귀가 접혀있어서 순해보이긴 하지만.] 지금에도 많이 복원됐다지만 옛 그림에서 볼 수 있는 모습에 따라 한치의 오차없이 복원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한다. 눈을 덮고있는 긴 눈썹을 옆으로 젖히면 귀신같이 날카롭게 바라보는 눈동자에 깜짝 놀란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삽살개의 인상은 날카로운 편이다.[* 또한 중대형견인 만큼 이빨도 꽤나 날카롭고 위협적인 편.] 사실 살짝 눈가의 털만 짧아도 [[https://live.staticflickr.com/5166/5729065229_040c5c2f66_b.jpg|저 안에 꽤 또렷하고 매서운 눈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반전-- 물론 보기에 따라 눈이 또렷히 드러나도 [[https://saveig.org/p/Bx1nrhMFtoA/?lang=de|순해보일 때도 있다]]. 민담에 따르면 [[청백리]]로 유명한[* 물론 민담, 야사에서나 청백리로 유명했지 실상은 세종 눈 밖에 날 뻔한 적도 있었다. --그 대가로 평생 굴려졌다--] [[황희(조선)|황희]]는 눈빛이 날카로워서 심약한 사람이나 어린아이 그리고 동물들이 황희와 눈이 마주치면 기가 팍 죽거나 심지어 숨이 멎기까지 했다고 전한다. 말년에 황희가 삽살개와 눈싸움을 했는데, 삽살개가 빤히 눈을 뜬채 황희와 마주보자 ~~쫄린~~황희가 '나도 갈 때가 됐구나.'라고 말하며 노년의 자신의 모습을 한탄했다고 한다. 이 민담이 삽살개의 강렬한 눈빛의 일화로 쓰이기도 한다. 삽살개는 주인이 어떻게 털 관리를 하냐에 따라 외형이 극도로 갈리는 편이다. 부지런한 목욕과 빗질과 같은 지극한 관심이 필요하다. 관리가 모자라면 [[양(동물)|양]]의 탈을 쓴 개가 되어버린다.[* 사실 모든 장모견의 비애이기도 하다(...)] 털이 뭉쳐서 이물질과 함게 딱딱하게 덩어리져 굳으면 빗질은커녕 가위로도 잘 잘리지 않는다. 잘려진 털을 보고 있노라면 매우 따뜻하게 여겨진다. 털을 관리할 자신이 없으면 왠만하면 애견 미용실을 들려서 단모종 수준으로 털을 깎아두길 권한다. 그리고 눈 주위의 털은 눈을 다치게 하고 개가 예민해지므로 털관리를 잘 해야한다. 사실 완전 새끼 시절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s3015171&logNo=30179124663&view=img_8|성체랑 별로 안 닮았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s3015171&logNo=30179124663|#]]]^^ 마치 말티즈나 푸들의 어 린 시절을 보는듯한 어정쩡하게 곱슬거리는 털에 모량도 풍성하지 않아 다른 개처럼 보일 정도. [[http://mnews.imaeil.com/inc/photos/2018/01/04/2018010400572192394_l.jpg|좀 자라야 얼굴 주변의 털이 풍성해지면서]] 특유의 몽실거리고 부드러운 외형이 완성되기 시작한다. 털을 다 깎으면 [[https://img.insight.co.kr/static/2017/09/16/700/t8mw2559y1i68gtffjm9.jpg|이렇게 된다]].^^[* [[https://www.insight.co.kr/news/119818|이미지 관련 기사]]]^^ --누구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