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상근예비역 (문단 편집) === 점호 보고 === 퇴근을 하면 집이 바로 생활반인 셈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늦은 시간 집 밖으로 외출도 할 수 없고(대부분 21시 이후 출타금지지만, 22시까지도 허용하는 경우가 있다.), 돌아오면 바로 해당 중대장이나 동대장에게 복귀 신고 전화를 해야 한다. 다만 최근에는 복귀 신고나 점호 등은 대부분 카카오톡을 통해 약식으로 진행하는 편[* 상근갤에서 상근 점호 어플도 나왔다.]이다. 일부 부대의 경우 해당 중대장이나, 또는 가끔 대대급에서 집으로 매번 확인 전화를 하는 경우도 소수 있다.[* 부대와 당직사관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 신병에게 몰아서 하는 경우도 있고 짬찬 병장들에게만 집중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간부가 직접 전화 걸어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귀찮으니까. 이때 통신병들 중에서는 상근들의 컬러링을 듣는 재미로 하는 사람도 많으며 귀찮다고 안 하는 경우도 있다. 현역과 함께 생활하는 상근의 경우, 현역 선임이나 후임들과 친해진다면 당직하사가 그냥 번개통신을 열외하는 경우도 많다.] 일부 부대는 상근이 직접 대대 혹은 중대장에게 전화를 걸도록 하는 곳도 있다. 그런데 이런 건 사실 원칙에 입각한 것이고, 현실은 점호는 중대장이 하고 싶을 때만 하고 그마저도 보통은 신입 상근들 위주로만 한다. 일반적으로 출근 제 때 하고 일만 잘 하면 중대장들은 거의 안 건드린다. 그래서 '''퇴근하면 사실상 80%는 자유이다.''' 데이트를 하건 게임을 하건 보통은 아무도 관여하지 않는다. [[예비군 관리대대]]의 경우 상근 인원이 매우 많기 때문에(50명 이상) (본부)중대장 혼자서 이들 점호보고를 일일이 다 받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중대장도 잔무가 남아 야근을 하거나, 일과가 끝나면 당직을 서는 것도 아닌데 상근들을 하나씩 관리하는 건 혹사가 아닐 수 없다. 상근 인원이 많음으로 10명 수준의 상근 분대를 각각 편성해, 상근 분대장에게 분대원을 파악하게 하고, 21시 정도에 분대장들을 통해 상근 인원 현황을 보고 받는 경우가 많다. 분대장들도 직접 유선전화로 분대원들 동향을 파악하는 것 보다, 분대 단체톡을 만들어 파악하는게 덜 귀찮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카카오톡을 통해 점호를 취한다. 다만, 중대장이 분대장에게 상근 점호를 위임하게 되는 경우 상근 분대장의 권한 남용이 잦을 수 밖에 없다. 분대장하고 척을 지게 되면 출타 금지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중대장의 지시나 또는 분대장 임의로 카카오톡으로 이상 없다는 보고에서 더 나아가, 매번 유선 보고, 심지어 집에 있다는 사진 보고나 위치 보고로 권한을 남용할 수 있다는 것이며, 반대로 분대장과 친하면 점호 보고를 무단으로 열외할 수도 있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부 대대의 경우 각 상근들을 중대별로 뿌려 5명의 중대장들이 나눠 관리하는 사례도 있다. 이러면 10명씩이라 관리하기 쉽고 분대장을 임명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중대장의 성향에 따라 점호의 강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사령부급에서 근무하는 상근의 경우 숫자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통제하기가 용이해서, 짬이 안 되는 상근은 번개통신을 매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번개통신은 본부 당직사관(간부)이 하는 게 아니라 당직부사관(분대장)에게 짬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당직부사관보다 짬이 높으면 번개에서 열외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동대 상근의 경우 어느 정도 동대장에게 잘 보이고, 성실하게 행동하고, 나간다 들어온다 확실하게 보고만 잘 하면 문제 없지만 만약 그런 거 없이 갑작스레 대대 확인 전화에서 집에 없다는 사실이 걸리면 다음 날 갈굼받는 건 기본이요, 최소가 반성문 제출이고 최악은 영창 3일이다. 웬만하면 필요한 일이 있을 때만 나가자. 실질적으로는 점프하는 선후임들을 수 없이 보게 되므로 무감각해지게 된다. 점프 필요해서 하더라도 부대 상황과 분위기 및 비상시의 자구책을 잘 마련하자. 엄밀하게 말하자면 자신이 살고 있는 행정구역(읍, 면, 동)을 벗어나는 것은 위수지역 이탈이니 항상 눈치껏 해야 한다. 갈굼받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부대 상근의 경우 대부분 매일 출퇴근 점호 받는다. 상근이 매우 많은 부대 (본부)중대장들은 중, 소위라면 거의 장기복무에서 떨어지거나, 대위라면 진급이 쉽지 않을 확률이 높다. 사건 사고가 없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해안 경계]]+[[예비군훈련]]도 담당하는 모 사단의 경우 10%도 안되는 상근과 현역의 입창 인원이 동일했다면 답 나온다.] 간부들이 사고치는 상근을 관리하는 방법은 강력한 처벌을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휴가증을 뿌리며 무마시키는 것이다. 사고 좀 치지 말라고 휴가를 상근에게 퍼주는 바람에 현역과 사이가 나쁜건 기본 이런 경우. 술쳐먹고 자느라 출근하지 않는 문제상근을 행정보급관이 자기 차를 타고 나가서 데리고 출근시키는 경우도 있었다. 사고많이 치는 상근은 포상휴가 받아서 휴가 나가고, 사고안치고 성실하게 근무하는 상근은 역으로 피해보는 불합리한 상황도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소수의 특수 근무지 인원을 빼고 대부분 포상휴가는 꿈도 못 꾼다. 어지간히 잘 해도 정기휴가 이상 가기 힘들다. 이 부분은 지휘관들이 엄정하게 대처해야 되는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고과나 진급에 민감하기 때문에 똥을 파괴하는 게 아니라 똥을 피하려는 미봉책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상근이 밤에 나가서 사고를 치는 경우는 생각보다 종종있다.(2009년 3x사단에서는 상근병이 음주, 무면허, 뺑소니, 대포차라는, 한 개도 하기 힘든 범죄를 4개를 한번에 저지르는 GTA급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사실 부대 입장에서 영외거주하는 상근들을 통제할 만한 수단이 별로 없다. 또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현역의 경우는 어떻게 해서든 부대 내에서 수습이 가능하지만 상근의 경우 상급부대나 타부대 헌병대와 연관되는 순간 걷잡을 수 없이 문제가 커진다. 이 때문에 대대 간부들이 상근을 달갑게 보지 않는 경향도 없지 않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ROTC 출신 간부들은 상근들과 친하게 지내고 잘 대해주는 반면 육사 출신이나 삼사 출신들의 경우 상근들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대대 운동회라든가 현역들과 같이 훈련받을 때 대대 간부들을 잘 살펴보면 티가 많이 난다. 주임원사마저 상근들을 싫어하면 그 대대 상근들은 참 서럽다. 주임원사가 상근들을 예뻐하는 경우에는 상근들에게 몰린 일들을 돌려보내 주는 경우도 있지만, 그 반대라면 부대 취사장 연못을 주임원사와 상근영선반 3명이서 만들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