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상하이시 (문단 편집) == 개요 == '''상하이시'''는 [[중국]]의 성급시이다. 서북으로는 [[장쑤성]], 서남쪽으로는 [[저장성]]과 접해 있다.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물류량을 소화하며, 중국 최대 [[증권거래소]]인 [[상하이증권거래소]]도 이 곳에 위치해 있고 [[다국적 기업]] 중국 지사들도 대개 상하이에 사무실을 둔다. 수도인 [[베이징]]의 [[중난하이]]가 정치의 중심지라면, 상하이는 무역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다만, 2020년대 이후로는 베이징의 1인당 GDP가 중국 1위로 올라서서 상하이보다 높아졌고, 베이징의 광역권인 항구 도시 톈진까지 포함한다면 베이징의 경제적 영향력과 무역에서의 존재감은 상하이보다 높으면 높았지 낮지는 않다.) [[인구]]는 2,400만 명에 달하고, 행정구역의 면적은 6,341㎢로 서울의 10배에 달한다.[* 시 중서부에 위치한 쏭장구가 서울(605㎢)과 면적이 거의 일치한다.] 이는 단일 [[도시]] 기준 중국과 세계 전체에서 2위 규모이다.[* 1위는 [[충칭시]]이다. 그러나 충칭의 경우 어지간한 성([[省]])급으로 면적이 넓으며 남한 전체 면적(!!)의 80% 수준이다. 도심 지역 인구로만 따지면 700만가량밖에 되지 않는다. 물론 '''단일 도시''' 기준으로, 사실상 모든 광역권을 쌈싸먹는 중국의 도시이기에 가능한 것. 베이징의 면적은 서울의 20배, 상하이의 면적은 서울의 10배다. 즉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을 아우르는 권역과 상하이 단일권역과 비교 대상이다. 베이징, 상하이, 충칭 등 중국 본토의 대도시들은 대한민국의 서울,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를 한 도시로 광역권을 설정하여 지정한다. 인구 밀도가 대도시급인 1km²당 3,000명 이상이 거주하는 구만 계산한다면 상하이는 2,100km²에 1,500만명이 거주한다.] 전근대부터 번화한 지역이었는데, [[중국 대륙]]의 식량 생산 중심은 [[한나라]]시절까지 [[관중]]지방이었으나 점점 해안쪽, 남쪽으로 이동하여 [[송나라]] 때 이미 이 장강 삼각주가 온 [[중원]]을 먹여살린다는 말도 있었다. 다만 [[장강]]하류 지역의 행정적, 군사적 기능은 [[난징시]]가 담당하고 있었다. 상하이는 [[유럽]] 열강들의 [[조계지]]가 되었던 근대에 차츰 발전을 거듭해 이미 [[1차 대전]] 무렵부터 [[동아시아]] 최대의 경제도시 중 하나가 되었고 그 후 덩샤오핑 시절 이후부터 현재까지 급속도로 성장하여 [[중국]]의 4대 [[직할시]][* 중국의 직할시란 성(省)급 행정단위에 맞먹는 초(超)대도시로서 수도 [[베이징]]을 포함하여 상하이, [[톈진시|톈진]], [[충칭시|충칭]]이 여기에 해당된다.] 가운데 하나이자 경제도시의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대도시다. 특히 이 4대도시 가운데서도 수도인 [[베이징시|베이징]]과 나란히 중국 본토의 경제를 이끌고 있다. 상하이의 발전상과 관련해서 "고대 중국의 수천년의 역사를 보려면 [[시안시|시안]]을, 수백 년의 역사를 보려면 [[베이징시|베이징]]을, 현재를 보려면 상하이를, 그리고 미래를 보려면 [[선전시|선전]]을 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나사의 인공위성 야경 사진을 보면 금방 체감이 된다. [[https://www.nasa.gov/feature/goddard/2017/new-night-lights-maps-open-up-possible-real-time-applications|링크]]] 정치적으로도 [[중국공산당의 파벌]]에서 '''[[상하이방]]'''이 유명하다. [[상하이 협력기구]]는 이 도시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상하이]]의 메인 [[황푸강]] 을 중심으로 동쪽을 푸둥 지구, 서쪽을 푸시 지구라고 부른다. [* 자기부상열차를 타면 아직 미개발지역인 해안 쪽의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서 시내 기점인 룽양루역에 이르기까지 기대했던 마천루는 하나도 없다. 룽양루역도 실제로는 수도권 외곽이나 광명역 같은 위치선정이라 차로 20분은 더 가야 실제 도심지에 진입한다. 애초 이 푸둥공항도 실질적으로는 수도권에 있는 [[영종도]] 정도 위치이다. 상하이의 단일 행정구역이 서울 및 인천과 수도권과 비교될 정도의 면적이라서 그렇다.] 유명한 마천루 지역은 와이탄을 중심으로 강 동쪽 일부 구역에 집중되어 있다. 물론 이 부분만 해도 [[서울특별시]] 전체와 면적이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