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상행 (문단 편집) === [[도로]]의 상행 === 대한민국 [[고속도로]]의 노선지정 체계는 과거엔 철도와 같았지만 2001년 5월 24일 전면 개정해 동서남북축 구조로 새로 짜여지면서 남북축 도로의 기점을 남쪽, 동서축 도로의 기점은 서쪽으로 일원화했다. 즉 [[경부선]] 철도의 기점은 [[서울역]]이고 종점이 [[부산역]]이지만, [[경부고속도로]]의 기점은 [[부산광역시]]의 [[구서IC]]이고 종점이 [[서울특별시]]의 [[양재IC]]다. 이는 [[반도]] 지형인 [[한반도]] 지형 특성상, 신규 노선이나 남북관계에 따라 훗날 언제든지 연장해 바뀔 수 있는 북쪽 대신 바다로 막혀 더 이상 물리적으로 연장이 불가능한 남쪽이 기점이어야 기점이 그때그때 바뀌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일률적으로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기점(남쪽)과 서울 방향 종점(북쪽)이 서로 반대 방향에 위치하게 되는 상황이 다수 발생했는데, '상행 = 서울행'이라는 세간의 인식을 반영해서 원칙과 다르게 기점이 아닌 종점으로 가는 방향을 상행으로 표시하는 예외를 만들게 되었다. 원래 동서남북축 구조였던 일반국도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도로에서는 기점→종점이 상행이다'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당연히 착각이다. 원칙상으로는 남쪽, 서쪽 기점행을 상행으로 말한다. 물론 이렇게 전통적 개념과 새로운 방식의 상행이 충돌하고 일관성이 부족하다 보니 상하행 대신 더 직관적으로 'xx휴게소 yy방향' 식으로 어디 방향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이 생겨났다. 또한 노선번호 표지에는 '동(E)', '서(W)', '남(S)', '북(N)' 식으로 이용자가 향하는 방향의 방위를 같이 붙이는 경우가 많다. 기점이 서울을 등지는 방향으로 가는 바람에 상하 구분이 애매해진 해당 사례와 달리, 진짜로 기점행을 하행이고 종점행을 상행이라고 거꾸로 적어둔 사례도 있다. [[청주시]] BIS 홈페이지의 사례이며, 실제로 시내버스 업계에서 기점행을 하행으로 부르는 관습이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