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새 (문단 편집) == 각종 오해와 통념들 ==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OvertMuddyFluffyTable, 합의사항1=사측의 판단에 따라 편견 및 고정관념/과학 문서의 기여내용을 관련문서로 이동시키고 삭제하기)] 이들 중 몇몇(특히 고생물 쪽)은 과거의 주류 학설이었으나, 지속된 연구로 학설이 바뀐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게 시조새나 공룡 진화설 등이다. * 새는 지능이 낮다. * 흔히 머리가 나쁜 사람을 두고 [[새대가리]]라고 하며 영어에서도 아둔한 사람을 나타내는 'birdbrain'이라는 표현이 있다. 물론 지능이 낮은 새가 없는 건 아니지만 [[까마귀]], [[까치]], [[앵무새]] 등의 조류는 도구, 연산, 부피도 이해할 정도로 똑똑하며, [[영장류]]나 [[돌고래]]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지능을 가졌다. 동물의 인지 능력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된 현재에는 평범한 [[비둘기]]나 [[닭]]조차 지능이 높은 동물로 평가 받는다. * [[솔개]]는 40년을 살고 부리와 깃털을 교체하여 30년을 추가로 살아간다. * 종교적인 믿음에서 비롯된 설화에 불과하다. [[솔개#s-2|솔개 2번 문단 참고.]] * [[독수리]]는 새끼가 날게 하기 위해서 벼랑에서 떨어뜨린다. * 부모로부터의 독립에 대해 강조할 때 쓰이는 말. 그런데 [[수리]](eagle) 종류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 어린 수리들은 부모의 강요 없이도 스스로 날려고 하며, 간혹 부모 새가 곁에서 지켜보거나 시범을 보이는 경우는 있어도 거친 야생에서 귀하게 키운 자식을 절벽으로 그냥 떨어뜨리지는 않는다. 사실 이런 짓을 하는건 [[원앙]]이나 흰뺨기러기로, 이쪽은 정말로 새끼가 태어나고 며칠 지나지 않아 절벽에서 뛰어내리게 한다. 그나마 원앙은 높아봐야 15m 정도고 바닥도 흙이라서 크게 다치는 경우가 적지만, 흰뺨기러기는 북극의 날카로운 바위절벽에서 풀 한포기 없는 돌바닥에 떨어뜨리는 데다 높이도 100m에 육박해서 새끼의 절반 정도가 죽는다. 이런 짓을 하는 이유는 천적을 피하기 위해 높은 곳에 둥지를 짓고 이소하기 위해서다. [[사자]]도 절벽에서 새끼를 떨어뜨리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쪽 역시 완전히 사실무근이다. * [[화식조]]는 [[공룡]]의 성질을 물려받은 난폭하고 사나운 새다. * [[화식조]]의 발차기 힘과 날카로운 발톱은 인간 크기의 동물에게 치명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화식조 대부분은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숲 속에서 숨어 지내며 인간과의 충돌을 피한다. 지금까지 화식조가 공격의사가 없는 인간을 죽인 사례는 한 건 뿐이다.(원주민들이 죽었다는 이야기는 있으나 확인된 바는 없다.) 또한 [[공룡]]이라고 다 사나운 것은 아니었으니 이러한 주장은 화식조를 괴물로 묘사하여 관심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인해 나온 것이다. 애초에 조류 자체가 공룡이다. * [[독수리|대머리수리]]는 더럽고 탐욕스러운 새다. * 머리깃이 없어서[* 머리깃이 없는 이유는 시체가 썩을 때 생기는 병균이 머리에 붙지 않게하기 위해서다.], 또는 없어 보여서 악당처럼 보이지만 대머리수리들은 [[스캐빈저|전적으로 시체만 먹는다]]. 썩은 고기의 균까지도 전부 소화 시켜 버려서[* 이 때문에 대머리수리의 배설물은 세균덩어리인 인간의 대변보다 깨끗하다.] 대머리수리들은 육식동물 중에서도 환경 청소 능력이 탁월한 종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대머리수리들도 다른 새들처럼 적당히 먹고 배부르면 먹이활동을 멈춘다. * [[두루미]]는 연약하다. * 동양에서 널리 퍼져있는 속설이다. 사실은 전혀 약하지 않다. 두루미는 다른 새들에 비해 덩치가 클 뿐 아니라 비슷한 키의 새들보다 더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대형 조류이다. 날카로운 부리와 강력한 발차기, 큰 키는 육식동물과 싸울 때 큰 강점이자 무기가 된다. 건강한 성체 두루미를 건드릴 만한 동물은 거의 없다. * [[고니(조류)|백조]]는 죽을 때 단 한 번 아름다운 소리로 운다. * 서양에서 과거부터 매우 유명한 속설로, 다양한 작품에서 이를 모티브로 활용하였다. 하지만 백조들도 의사소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울음소리를 낸다. 울음소리는 거위와 유사하지만 더 높은 소리를 내며, 죽기 전 아름답게 노래한다는 것은 설화에 불과하다. * [[고니(조류)|백조]]는 겉으로는 우아하게 물에 떠있지만, 물에 잠긴 다리는 뜨기 위해 끊임없이 빠르게 움직인다. / 깃털의 기름기로 물에 떠있는다. * 겉으로 내색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를 치하하는 말인데, 사실 백조는 굳이 발을 열심히 젓지 않아도 몸집에 비해 몸이 가벼워 물에 잘 떠 있는다. 깃털의 기름기는 깃털이 물에 젖어 무거워지지 않도록 한다. * [[공포새]]는 [[스밀로돈]]과 [[늑대]] 등에 패배하여 멸종했다. * 아니다. 과거 포유류와의 먹이경쟁에서 밀린 공포새가 결국 멸종했다는 설이 있었는데 이 때의 경쟁은 개체끼리의 충돌이 아니었다. 현재는 이 가설보다는 기후변화를 공포새 멸종의 주 원인으로 꼽는다. * [[아르카이옵테릭스|시조새]]는 모든 새의 조상이다. * 아니다. 시조새는 조강에 속하지도 않는다. 당연히 모든 새의 조상이라고 할 수도 없으며 현존하는 새와 가까운 비조류 수각류일 뿐이다. 시조새가 아니더라도 새와 비슷하게 생긴 수각류 공룡들과 조강에 속하지 않는 원시 조류들은 엄청나게 다양했다. * [[맹금류]]외에 다른 새들은 포식을 거의 하지 않는다. * 맹금류 외에 대부분의 새들은 포식자보다 피식자의 이미지가 강하고 사냥하는 모습이 잘 목격되지 않기 때문에[* 새들 입장에서 곤충이나 과일 등을 찾는 일이 비교적 쉽기 때문이다.] 포식자의 모습은 잘 생각하지 못해서 이런 속설이 생겼지만, 사실 많은 조류들이 벌레나 물고기,작은 수생동물 외에 다른 동물을 잡아먹는다. [[펠리컨]]이 비둘기, 들쥐 같이 자신보다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 경우가 허다하며 덩치가 큰 [[왜가리]]도 [[오리]]를, 백황새도 [[참새]]를, 아프리카대머리황새도 작은 [[홍학]]을 잡아먹고, 이런 중형 새들에게는 다른 새 외에도 [[뱀]], [[거북]], [[설치류]], [[고양이]] 심지어 [[토끼]]까지 작은 육상 척추동물들도 먹잇감이다. 중형조류인 [[까치]], [[까마귀]], [[딱따구리]], [[갈매기]] 등도 다른 새를 잡아먹는다. 심지어 소형조류에 속하는 [[박새(조류)|박새]]조차 자신보다 살짝 작은 [[참새]]를 잡아먹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때까치]]도 육식으로 유명한 새. 사실 새들 중 대다수는 [[육식동물|육식]]이나 [[잡식동물|잡식]]이기 때문에 이런 포식 행위가 이상할 것은 없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이런 고정관념이 퍼져 있다보니, [[유튜브]] 등지에서 [[맹금류]] 외의 조류가 다른 새나 쥐 등을 잡아먹는 영상이 나오면 충격을 받았다는 댓글들이 많다. *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는 [[군함조]]다. * [[송골매]]가 가장 빠른 것으로 측정되었다. * 새는 [[공룡]]이 진화한 것이다. * 새 자체가 공룡이다. 정확히 말하면 새는 [[수각류]]의 일종으로, 공룡이 진화해 새가 된 것이 아니라는 것. 물론 공룡이 새로 변했다는 부분이 틀린 것이고 진화했다는 말 자체가 틀린 건 아니다. 생물의 진화는 레벨업이 아니라 나뭇가지처럼 한 종에서 여러 종으로 갈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공룡 하면 멸종한 파충류를 말하다 보니 해당 문장의 공룡은 문맥상 멸종한 파충류를 말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 새는 다리가 [[역관절]]이다. * 아니다. 새의 무릎 관절은 몸 안에 있으며, 무릎 관절로 흔히 착각하는 부분은 사람의 뒤꿈치에 해당한다.[* 땅에 먼저 닿는 부분은 발가락이며, 발바닥과 뒤꿈치는 바닥에 앉을 때 닿는다.] 쉽게 말해서 후라이드 치킨 닭다리(북채)는 사람으로 치면 종아리 부위이며[* 북채 무릎 부위에 붙어 있고, 끝부분이 발목까지 닿지도 않는 끝이 바늘처럼 가느다란 뼈가 퇴화된 가느다란 쪽의 종아리뼈이다. 그래서 새들은 발목을 돌리지 못한다. 날개뼈에서는 팔꿈치와 팔목 사이 뼈 두 개가 확실히 남아 있다.] 새들이 걷는 자세는 개나 사슴 종류의 [[까치발|뒤꿈치를 올려서 걷는 것]]과 비슷하다. * 새는 오직 강한 새끼만을 키우고 남은 새끼새들은 형제나 어미가 죽이거나 버린다. * 대부분의 경우 먹이부족이나 질병 등 극단적인 상황에 몰려 유조를 키울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일어나는 일들이며, 이는 조류만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동물들이 갖고 있는 본능이다. 당장 우리 [[인간]]도 극히 최근까지 이러하였다. [[마비키]] 등이 그 예시. 극소수의 일부 종들에게서는 먹이나 건강상태와 관련없이 발생하기도 하나, 이는 각 종의 특성상 진화생물학적으로, 또는 인간의 관점으로도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새끼를 키우는 데 많은 투자를 해야 해 한 마리의 새끼만을 기를 수 있는데, 부화율이 극도로 낮거나 초기사망률이 지나치게 높아 알을 하나만 낳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충분히 건강히 키울 수 있는 새끼를 이유 없이 죽이거나 내버리는 일은 행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