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새외무림 (문단 편집) == 상세 == 새외(塞外)란 [[만리장성]] 바깥을 뜻하며, 새외무림이란 [[중화사상]]에 의거, [[중원]] 변방이나 [[중국]] 밖 외국(극단적으로 말해 [[오랑캐]])의 무림사회를 말한다. 가끔 [[열혈강호|세외(世外)라고도 표기하는 경우]]가 눈에 띄지만 엄밀히 말해 이는 오기다.[* 塞라는 단어는 '''변방 새'''로 말 그대로 변방 지역을 가리킨다.] [[무협소설]]에서 말하는 강호무림이란 개념에는 지리적인 의미와 거리가 없지만, 중원, 다시 말해 [[중국 대륙]]에 한정된 사회를 뜻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무공]]과 그 무공을 수련하는 사람이 중국에만 있지는 않고[* 간혹 중국에만 있다고 설정하는 작품도 있지만 이는 예외적이다.] [[해동]]([[한반도]]), [[동영]]([[일본]]), [[천축]]([[인도]]), [[서장]]([[티벳]]), [[남만]]([[인도차이나 반도]]), [[대막]]([[몽골]]), [[서역]]([[중동]] 및 [[서양]]) 등의 중원 외의 타국에도 그들만의 전통 무공과 그 수련자들이 존재한다. 이런 외국의 무림인 사회를 두고 새외무림이니 변황무림이니 부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북해빙궁]]이나 [[티벳]] [[라마교]] 등의 이민족 내지 변방계 무력 단체들을 가리키며, 엄밀히 말하면 중국 무림 문파와는 다르지만 도매금으로 엮이기 일쑤다. 조직 자체가 국가 산하기관(포탈라 궁)이나 부족/국가(북해빙궁)처럼 묘사된다. [[한국]]의 국뽕/환뽕류 무협물에는 간혹 [[백두산]] 지역에 [[절정고수|초절정고수]]가 넘쳐나는(...) [[한민족]] 계열 문파가 존재하는데, 이것도 넓은 의미에서는 새외 세력으로 볼 수 있다. 다만 한민족 문파인 [[장백파]]나 [[한국인 캐릭터]]인 [[천건남]] 등 의외로 중국 무협에서 먼저 한국 관련 설정이 등장했기 때문에 한반도 지역 문파나 무림인 설정 자체는 한국 무협의 창작 설정이 아니다. 특이사항으로 [[구파일방]] [[해남파]], [[보타문]]의 경우, 본래는 새외무림으로 취급되던 문파지만, 웹무협 시대로 접어들면서 오악검파의 인지도가 떨어지고 대신 해남파가 구파일방으로 편입되는 경우가 잦다. 어찌보면 신분상승(?). 다만 해남파가 위치한 해남의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 새외세력 여부가 갈리는데, [[하이난성]]이 해남파의 근거지라는 설정일 경우에는 [[하이난성]] 자체가 [[한나라]] 시절부터 중국의 영역에 포함되었던 지역이기 때문에 중원의 변방이기는 해도 새외는 아니기에 구파일방으로 편입된다는 설정이 고증에 어긋났다고 볼 수는 없다. 해남파가 새외무림 세력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해남파의 근거지가 [[대만]]이라면 대만은 [[청나라]] 이후에야 중국 역사에 편입됨으로 역시 새외세력으로 나와도 별다른 무리가 없다. 새외세력들은 중원의 정통적인 무공보다는 지역 특색을 살린 남만지역 [[독공]] 또는 [[북해]]의 한빙공, 서장의 불공, 동영의 [[일본고류무술|무술]], 천축지역 유가공 내지 서장지역 주술, [[서양 검법|서양의 검술]] 및 [[마법]](!) 등을 사용한다. 어차피 작가가 정하기 나름이지만 새외 출신의 캐릭터성을 확립하기 위해 무공의 특색도 그 지역의 이미지에서 따오는 편이다. 그러나 새외무림이라는 개념 자체가 중원무림이란 개념에서 비롯하다보니 중원의 구파일방 오대세가 등에 비해서는 위상이 그다지 높지 않고, 대개 지역강자 정도로만 연출된다. 그래서 천하제일인이나 그에 버금가는 은거기인이 새외 출신인 경우는 많지 않고, 주요 조력자나 악역 등으로 활용된다. 새외(塞外)의 개념은 실재적으로는 요새(塞)의 바깥(外)이 되어 만리장성 이북을 뜻하지만 관념적으로는 중원, 주류, 정부의 행정력이 머무는 범위의 바깥을 의미하게 된다. 따라서 배경에 따라 범위가 달라지게 된다. 다만 무협소설의 배경은 대부분 [[명나라]], [[청나라]] 또는 송요금원 등 중국의 전근대를 모티브한 가공의 국가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새외의 범주 역시 명청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 [[춘추전국시대]]: [[강남(중국)|강남]]은 이민족 취급[* [[초나라]] 사람은 [[몽몐어족]]으로 의문시되어 오랑캐 취급을 받았으며, [[오나라]], [[월나라]]는 아예 [[오스트로네시아어족|오스트로네시아]], [[오스트로아시아어족|오스트로아시아]] 계통이라 말부터 달랐다.] * [[한나라|한]]: 전한에는 낙랑군 때문에 한반도 대동강 부근도 시각에 따라 새외 아닌 취급을 할수 있다. 한반도에 삼국시대가 시작되면 새외가 되겠지만. * [[위진남북조]]~[[수나라|수]][[당나라|당]]: 문벌세족인 [[무천진 관롱집단]]이 [[내몽골]]부근에서 발원했으므로 [[모용세가]] 등이 더는 새외가 아니다. * [[오대십국]]~[[송나라]]([[북송]],[[남송]]): 한족들이 보기에야 남송이 정통이긴 한데, 황하 유역은 전부 차지한 금나라를 새외로 보기에는 시각에 따라 다르게 된다. 이 시대의 [[운남성]]은 중국 세력인 [[송나라]]가 아닌 [[대리국]]이라는 독립국이 지배했기 때문에 [[운남성]]이 새외무림의 [[남만]]이 된다. * [[원나라|원]]: [[몽고]], 막북이라는 새외가 존재할 수가 없다. 웬만한 북방 [[유목민족]] 들은 죄다 황가, 황가의 방계 세력 안에 들어가기 때문.[* 다만 몽골제국보다 북쪽 숲에 살다가 조선 건국 이후에나 내려온 [[오이라트]]는 당시에는 몽골 입장에서도 오랑캐 취급이었다.] * [[명나라|명]]: 무협소설 시대배경의 주 모티브가 되는 국가. 남만에 포함되기도 하는 [[운남성]] 지역을 지배하였기 때문에 운남성이 새외에서 제외되고, 대신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세력이 [[남만]]이라는 이름으로 편입된다. * [[청나라|청]]: 당연히 [[만리장성|장성]] 이북, [[만주]], [[몽골]], [[티베트]], [[신장 위구르 자치구]], [[타이완 섬]]도 정부 세력 안이라 새외가 아니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