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새우 (문단 편집) == 식용 == [[파일:cooked_shrimp.webp|width=480px]] 새우는 이걸 제일 처음 먹어본 용자는 누구였을까라는 질문에 게, 생굴, 복어와 함께 종종 등장하는 먹거리로, [[곤충]]과 별로 다르지도 않은 외모에다 살아있을 때는 거무튀튀하거나 연녹색으로 도저히 맛있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새우는 특유의 맛과 육질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특히 해산물의 수요가 한정적인 서양 내륙에서도 새우를 좋아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정도. 담백하면서 쫄깃탱글한 육질이 특징이며 신선한 새우라면 진한 단맛이 난다. 크기에 따라 조리법이 다양한 것이 특징. 몸체는 보통 맑은 무채색을 띠며 열을 가해 조리하면 흐린 빨간색으로 변한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게 없는 생물이기도 하다.[* 단, 건보리새우 한정으로 머리에 기준치의 3배에 달하는 카드뮴이 있으므로 먹으면 안 된다.] 해산물이다 보니 비린내가 있어서 이 비린내를 조리 전에 잘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요리를 잘 못 하는 사람이나 1인 가구 입장에서는 그나마 요리에 손쉽게 사용할만한 해산물이기도 하다. 웬만한 해산물의 경우 손질이 복잡하거나, 보관 기간이 짧거나, 혼자 먹기 너무 커서 해산물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거리 두는 사람들이 많은데, 새우의 경우 손질도 별로 어렵지 않으면서, 냉동시킬 경우 보관 기간도 길고, 또 크기도 작아 양 조절을 하기도 쉽다. 맛있는 새우 요리를 원한다면 살아있는 활새우 내지는 냉동을 골라야 한다. [[https://youtu.be/rhyZWdAf2pU|새우의 내장에 있는 소화 효소는 새우가 죽으면 살을 녹이기 때문.]] 살의 좋은 식감을 원한다면 머리를 떼고 얼린 두절냉동새우가 가장 좋고, 머리 육수를 쓰고 싶거나 내장을 좋아하는 취향이라면 머리 달린 냉동이 좋다. 마트에서는 머리가 붙은 상태로 해동되어 팔리는 새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꼭 피해야 할 종류다. 냉동 새우들 중엔 이미 까서 나오는 새우살들만 모아 파는 것들도 많다. 단, 얼어있는 과정에서 주변의 얼어붙은 수분 때문에 본래보다 좀 더 커 보일 수 있으니 주의. 새우 요리라고 하면 흔히 생각나는 건 [[새우튀김]]이나 소금구이, 간장새우장, [[회]], 새우[[볶음밥]], [[매운탕]], [[새우탕]], [[파스타]], 해산물 [[스튜]], 각종 [[탕]]의 국물 내기용 재료, [[죽]] 재료 등 다양한 요리가 많다. [[간장게장]]처럼 간장[[새우장]]으로 만들어서 먹는 방법도 있는데 이것도 제법 밥도둑이다. 껍데기가 삭아 부드러워질 때까지 담가야 하는 게장보단 만들기도 쉽고, 짜내거나 긁어먹어야 하는 게장보다 살이 더 풍부하고 효율이 높다. 단, 껍데기는 얇아도 살이 두꺼워서 속까지 양념이 배는데 조금 시간이 더 걸린다. 간장게장과 마찬가지로 물컹한 살에 내성이 없으면 먹기 힘들고, 익히지 않은 만큼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소금새우구이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새우요리로, [[소금]]을 깔고 새우를 찐 요리이다.[* 소금을 열전달매체로 삼고 새우의 몸에 들어있는 수분을 이용해 익히는 방식이라 구이보단 찜에 더 가깝다. 외국에도 이렇게 재료 자체의 수분을 쓰거나 물을 최소한으로 넣어 익히는 조리법이 있는데 타진이라는 방법이다.] 소금의 양을 잘 조절하면 짭잘하니 맛있다. 새우를 다진 다음 튀기면 새우까스가 된다. [[새우버거]]가 이것을 패티로 쓰는데 웬만한 매장에선 사실 [[명태]]랑 섞어 쓴다. 명태 섞인 버전이 싫다면 직접 만들어먹는 것도 방법이다. ~~재료비가 치솟겠지만~~ 돈 감당이 된다면 인터넷에서 나오는 새우까스나 새우버거 레시피를 참고해 새우를 넣고 싶은 만큼 넣어서 만드는 방법도 있다. 건새우는 새우를 말린 것인데, 큰 종류와 작은 종류 모두 있다. 국물 내는 용으로 쓰기도 하고 아주 자잘한 것들은 [[후리카케]] 재료로 쓰이거나 잔[[멸치]]처럼 볶아먹는 것도 가능하다. 시판 마른새우 중 중급품 이하는 자세히 보면 새우 외에 [[등각류]]나 [[게]] 같은 다른 [[절지동물]]이 꽤 들어가 있다. 남녀노소 대부분 좋아하는 편의 식재료지만 새우 특유의 식감이나 향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싫어한다. 자체의 향이 강하다 보니, 다른 어패류의 비린내는 견디는 사람도 새우만은 먹지 못하기도 한다. 또한 호불호를 떠나서 새우 알레르기가 있으면 당연히 못 먹는다. 보통 국내에서는 [[수요]]를 못 맞추다 보니, [[태국]], [[인도네시아]], [[에콰도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새우를 수입한다. 그러므로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새우가 국산일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수입산 새우라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가령 태국은 자국에서 생산되는 새우에 대해 품질을 보증하며, 국내의 한우이력제처럼 태국도 새우이력제로 엄격히 관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