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색 (문단 편집) == 색각의 진화 == 빛을 '''"3원색"'''으로 구분하게 된 이유는 빛을 조합하면 다양한 색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 이는 [[망막]]의 시세포에 "적원추세포", "녹원추세포", "청원추세포"가 각 파장의 빛을 감지하고, 그 감각의 조합으로 색을 뇌에서 재구성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략 580 nm 빛과 530 nm 빛을 섞으면 적원추세포와 녹원추세포가 동시에 활성화되어 다른 파장의 빛(노란색 빛)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같은 느낌을 얻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4색각]] 문서로. 따라서 3원색은 절대적인 색의 구성요소는 아니며, 개별 생물의 색각에 따라 다른 원색을 가질 수 있다. 더 나아가 진화 과정에서 색각이 변하기도 한다. 본래 [[생선]] 이래의 모든 생물은 3색에 더해서 [[자외선]]을 볼 수 있는 4색각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포유류]]는 [[영장류]] 일부 종을 제외하면 모두 적록[[색맹]]이다. 이는 [[중생대]] 동안 포유류가 야행성으로 지내면서 2가지 색각이 퇴화해서 없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잘 보이지도 않는데 색은 무슨 놈의 색!-- 그런데 포유류가 살기 좋은 신생대가 되어 나무 위에서 살게 된 [[영장류]]는 나무 열매를 주식으로 삼았고, 나무 열매를 찾고 잘 익은 열매를 구분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이 때 우연히 X염색체 변이가 발생하면서 일부 암컷이 3색각을 얻게 되었다.[* 3색각이 2색각에 비해 우성 형질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때는 오히려 2색각이 정상이었기 때문에, 정상보다는 3색각으로 표현한다.] 3색각은 나무열매를 찾는데 유리했고 색각 유전자가 널리 퍼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한쪽 X염색체에 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일부 암컷만이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X염색체 변이가 또 일어나면서 반대쪽 염색체에도 변이 유전자가 전달되었으며, 수컷들도 3색각을 가지게 되었다. 3색각이 매우 유용하여 선택압이 가중되었기 때문에 영장류에서 [[색맹]]은 드물게 되었다. 오히려 인간은 색각의 유용성이 다소 떨어져서 선택압도 줄었기 때문에 다른 유인원보다도 색맹이 많은 편이다. 자외선 영역의 빛은 인간의 눈에 있는 각막에서 차단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는 볼 수 없으나 각막이 제거된 경우 청백색으로 보이는데 이는 자외선 영역의 빛에 인간이 가지고 있는 3가지 원추세포가 거의 동일한 감도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청원추세포가 아주 약간 더 민감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