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색스 (문단 편집) === [[돌튼 사건]] === 일정이 지나치게 지연되어 하이네센의 [[높으신 분들]]의 분노 및 짜증 게이지가 폭주 직전에 놓이고, 선단 내 탑승한 정치인들의 불만, 탑승한 포로들의 소요 조짐까지 보이면서 유형무형의 압박을 받게되자 그제서야 칼을 뽑아들고 나섰다. 결국 불시점검을 통해 항로가 의도적으로 조작된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에게 책임이 돌아올 것을 우려한 색스는 [[김전일|'범인은 이 안에 있어!']]란 생각에 가장 먼저 항법요원들을 털기 시작[* 그동안 별 말 없이 조용히 지내던 [[카스퍼 린츠]]의 독설이 폭발하여 '자기 대신 책임져줄 사람 찾으러 다닌다', '바보가 아니고서야 항법요원 부터 조지는 건 당연한 조치'라면서 비꼬아대기 시작했다.]했다. 그런데 색스의 조치가 너무 어설펐던 까닭에 사건의 원흉이었던 [[이블린 돌튼]] [[대위]]가 위기를 감지하고 긴급관제실을 무단점거한 다음 문을 걸어 잠가버리는 최악의 상황을 초래하고 말았다. 그제서야 색스는 양에게 찾아와 전후 사정을 설명하고는 협조를 요청했다. 부관 자격으로 같이 이야기를 들었던 프레데리카가 처음부터 끝까지 변명 일색이었다면서 양 웬리 일행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줬고, 포플랭과 린츠는 이구동성으로 왜 전투부대 지휘경험이 없는지 알겠다면서 색스의 형편없는 위기대처 능력을 [[디스]]했다. 물론 양에게 협조를 요청했다고 해도 색스가 책임자이므로 완전히 손을 놓은 것은 아니었고 스스로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보이긴 했다. 문제는 긴급관제실에 뿌리려던 최루가스가 돌튼 대위의 조작으로 엉뚱한 선실에서 나온다는 식의 [[개그]]만 보여줬고, 결국 양 웬리의 부하들이 활약하여 사건을 무사히 해결할 수 있었다. 사건이 해결된 직후는 양에게 찾아와 말 그대로 머리가 땅에 닿을 정도로 조아리면서 감사를 표했다고 한다. 그리고 헌병대의 조사 결과가 나오자 이에 대해 양에게 보고하면서 "더 파봤자 서로에게 좋을 것이 없다"는 말을 덧붙여서 이만 덮으려한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양 웬리와 그 일행들은 "훌륭해!"란 소감을 남겼다. 어쨌든 이 문제로 양 웬리와 그 부하들에게 빚을 졌기 때문인지 이후 양 웬리 함대 일원에 한해서 간섭이나 통제는 거의 하지 않았고, 예전에는 지나가다 마주쳐도 목에 잔뜩 힘주면서 인사를 받거나 무시하기 일쑤였던 색스 소장이 더 이상 거만떨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