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샌디스크 (문단 편집) == 인수 합병 == 2008년 5월 [[세계 금융 위기]]가 한창일 당시 삼성전자가 당시 재정 상태가 좋지 않던 샌디스크 주식 2억 2,500만주를 주당 26달러(총 58억 5,000만 달러)에 100% 현금으로 인수를 시도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 해 11월 삼성전자가 샌디스크 인수 계획을 취소하고 제안을 철회했다. 삼성전자는 보도 자료에서 경제 위기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주의 이익에 반한다는 이유로 제안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엘리 하라리 샌디스크 회장과 어윈 페더만 이사회 부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난 6개월간 삼성전자는 우호적인 합병 협상을 위해 노력했으나, 샌디스크의 거부로 협상에 진전이 없어 인수 제안을 철회한다'며 '인수 제안이 성사되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게 생각한다'고 써 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인수 합병 협상이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샌디스크는 삼성전자가 자신들의 기업 가치를 지나치게 저평가했다며 삼성전자의 제안 철회 한 달 전 공개적으로 제안 거부 의사를 밝히고, 삼성전자에 지분이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도시바에 일부 생산 설비를 매각했다.[* 샌디스크는 2000년부터 도시바와 50:50으로 생산 설비를 공동 투자해 운영해 왔다.] 2015년 10월 샌디스크는 기업 매각을 주관할 투자은행을 선정한 가운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과 [[웨스턴 디지털]], [[칭화유니그룹]] 등이 관심을 나타냈다. 외신에서는 삼성전자 역시 잠재적 후보군 중 하나로 꼽았지만, 삼성전자는 내부적으로 '인수 합병(M&A)에 따른 실익이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7년 전과 달리 샌디스크 인수 합병에 대해 이 같은 판단을 내린 이유는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다는 내부 분석 때문이다. SSD 시장의 경우 삼성전자는 이미 시장 점유율 40%를 넘나드는 점유율을 기록 중이고 3D NAND 플래시 메모리, TLC 기술을 적용해 경쟁사보다 생산성, 성능 측면에서도 우위에 서 있다. 샌디스크의 최대 경쟁력으로 평가받는 메모리 카드와 내장 메모리 시장도 새로운 규격인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S)'의 등장 이후 빠른 속도로 경쟁력이 희석되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주도하는 UFS는 샌디스크가 주도해온 내장 메모리 규격인 '임베디드 멀티미디어 카드(eMMC)'보다 성능과 수익성 모두 높다. 시장 조사 기업 IHS는 모바일 내장 메모리 시장에서 UFS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4%에 불과할 전망이지만 빠르게 확대돼 2018년 37%, 2019년 49%까지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현금이 많은 [[칭화유니그룹]]이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는데,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한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약화를 우려했다. 칭화유니그룹은 이전에 DRAM 세계 3위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인수하려다가 미국이 국가 안보 문제를 거론하며 불허하면서 실패한 적 있다. 이에 칭화유니그룹은 웨스턴 디지털을 인수하여 샌디스크를 우회 인수하려 했으나 돌연 취소했다. 반면 웨스턴 디지털은 2016년 3월 180억 달러를 빌려서라도 샌디스크 인수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http://gigglehd.com/zbxe/13953037|#]] 2016년 3월 16일 웨스턴 디지털과 샌디스크 주주 모두 합병 계획을 승인했고([[http://www.etnews.com/20160316000250|#]]), 2016년 5월 12일 170억 달러에 샌디스크 인수 합병을 완료하였다. 이후 일본에 남아있던 샌디스크 법인명마저 2021년 1월 5일 웨스턴 디지털로 변경되면서 샌디스크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현재 샌디스크는 웨스턴 디지털의 사업부로 남아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