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생존주의/보안 (문단 편집) === 치안부재 시의 과시 === 치안 부재의 장기적 재난 시에는 도둑과 [[강도죄|강도]]가 횡행하기 쉽다. 배급 등의 이유로 부득이 실외 이동을 지속해야 한다면 시비가 걸리거나 범죄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물자부족이 심각해지면 최악의 경우 거주지 약탈이 시작된다. 따라서 치안 부재 시에는 생존집단의 안전과 이동 시의 위험을 저감시키기 위하여 부득이 방어태세를 과시할 필요가 있다. 그 시점은 치안을 담당하는 군이나 경찰이 행인들의 무장을 제지하지 않는 상황부터이다. 실외 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면 저시인성을 유지하는 상황에서도 개인의 호신수단은 필요하다. 그러나 치안이 악화되어 다른 사람들이 무장을 하고 다니는 상황이라면 당신이 무술의 고수라도 맨손으로 강도와 싸울 생각은 하지 말라. 애초에 범죄의 표적이 되는 일을 줄여야 생존에 유리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일반인이 평상시 사용하는 도구를 활용할 수 있으며, 주로 식칼, [[야구방망이]], [[장도리]], 소방용 도끼 등 가정집에 놔둬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정도의 무장이 활용하기 편하다. 물론 이는 '''평상시에 남들의 주목을 받지 않고 준비'''하기 위한 것이고, 치안이 안좋아질 수록 더 강력하고 활용하기 좋은 무장을 구하는 것이 좋다. 이론적으로는 소유와 유지능력이 되고 타이밍 맞게 불출할 자신이 있다면 경찰서에 샷건을 영치해두었다가 필요할 때 불출해와서 탄약과 함께 소지하는 것이 좋겠지만, 치안악화가 확실해지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총기와 도검류 불출이 금지된다. 심지어 치안이 악화됨에 따라 경찰서도 털릴 수 있으며, 내 총기를 약탈범들이 사용하게 될 수도 있다. 평상시 총기를 활용할 정도이고 방범활동 등의 치안 조력을 하는 사람이라면 경찰 및 마을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여 유사시 경찰의 치안 협조를 구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물론 이런식의 치안 협조를 구하는 경우 일반인이라면 본인도 경비순찰에 동원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다만 이런건 대인관계가 극히 원만하고 지역민의 활동에 왕성한 사람이 심각한 치안 공백상태에서나 해볼 수 있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일이고, 군경이 순찰활동을 하는 상황에서 총기는 물론 그 비슷한 물건이나 도검을 비롯한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가 검문당하면 무장해제는 기본이요 후에 사법처리를 당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나한테 덤비면 재미없다!"는 것을 보여줘서 쫓아내는 것에 주력해야 한다. 거주지는 윤형철조망을 비롯한 경비용 자재를 사용 할 수 있고 경고문을 설치하여 접근을 저지하는 것도 병행할 수 있다. 치안력이 전무한 상황에서는 이런 과시에 더하여 실제로 침입자에게 신체적 피해를 줄 수 있는 함정까지 설치할 수도 있다.[* [[부비트랩]] 문단 참조] 그러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그 시간에 만들기 쉬운 무기나 화기를 급조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아무리 위협 용도라 할지라도 거주지를 시인성 있게 꾸미는것은 보통 추천되지는 않는다. 이동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닌 고정된 지점인 이상, 지나치게 눈에 띄는 보안요소들이 있다면 안에 무언가 귀중한것이 많다는 인상을 자꾸 주게되어 언젠가는 대규모 습격을 받을 확률이 높다. 무슨 군경부대가 주둔하는게 아닌 이상 약탈자 무리의 공격을 받게되면 어떤 안전가옥도 버티기 힘들다는것을 유념해야 한다. [[Selco|보스니아 내전의 생존자]] 증언을 봐도 겉보기에 뭐 이런저런 보안요소가 있어보이는 집들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습격에 대부분 털렸다고 한다. 미국쯤 되면 작정하고 요새화한 벙커에 자동소총과 총탄 수만 발씩 쌓아둘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무리다. 침입자나 약탈자를 살해하는 행위는 반드시 치안력 회복 이후 사법처리될 가능성이 높고, 사망한 사람의 가족이나 동료에 의한 보복행위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쫓아내는 것이 방비과시 행위로서 권장된다. 침입자를 되도록 사로잡지 않는 것이 좋으며, 거주지(피난처 포함)의 상황을 애초에 들킬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가리고 방비하여 침입이나 약탈 의지를 꺾는 것이 중요하다. 다수의 이웃과 연대하여 방어할 체계를 만들고 거리를 순찰하는 행위도 방비과시에 해당한다. 또한 이런 경우에는 구성원들이 호루라기나 꽹과리 같은 침입당하고 있음을 알릴 도구를 마련하는 것도 병행해야 효과적으로 방어의지를 과시할 수 있다. 방비과시는 반드시 치안 상황에 맞게 해야 한다. 총기가 사용되는 지역인지, 치안력이 얼마나 유지되는지, 대다수의 행인들이 어떻게 무장하고 있는지 등에 따라 적절한 수준으로 맞춰야 한다. 너무 앞서나가면 공권력에 의해 제압되고 물품을 압수당하며 구속될 수 있다. 또한 남을 해치는 행위를 통해 방비과시를 하려 한다면 치안력을 회복한 이후 처벌받을 위험이 크다. 물자비축 상황을 남에게 들키지 않도록 주의한다면 누군가를 해칠 필요도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