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생존주의/생존배낭 (문단 편집) ===== 식수 채집원 ===== 식수 채집원은 수도, 지하수, 고인물, 빗물, 바닷물 또는 오염수(증발과 응결을 활용하여 식수를 채집) 등이 있다. 대피계획을 세울 경우 자신의 거주지와 대피경로상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을 파악하되, 정수할 필요 없이 마실 수 있는 물은 물론이고 간단하게 정수하여 마실 수 있는 물까지 되도록 다양하게 파악하여 지도에 표시해놓는 것을 권장한다. * 수도 : 재난상황에서는 상수도파열, 정전 등의 이유로 수도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 여러 재난 상황에서 전기와 함께 가장 높은 확률로 공급이 끊어질 수 있는 공공재이다. 따라서 대피 중에 추가적으로 수돗물을 조달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재난 상황에 따라 집 밖으로 대피를 할 여건이 안되거나 밖보다 집안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일단 가장 먼저 집안에 있는 욕조에 수돗물을 가득 받아놓는 것이 필요하다. * [[지하수]], [[우물]] : 대도시에서는 우물이나 지하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 약수터도 지하수인데, 수도공급이 중단되면 대도시의 지하수원은 인근의 주민들이 매우 심하게 몰려들 것이므로 이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이동 중 식수 채집원을 약수터로만 설정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행동이다. 다양한 채집원을 활용할 처지가 안된다면 차라리 식수를 더 챙기는 것이 낫다. * 빗물 : 대피 중에 우천을 만나는 경우 비를 피하는 동안 대피원들이 할 수 있는 가장 값진 일 중 하나는 빗물을 모으는 것이다. 식수가 절반 이상 소모된 상황에서 비가 온다면 주저하지 말고 빗물을 모으는게 좋다. 다만 전면전 NBC 상황[* 방사능 오염, 생물학적 오염, 화학적 오염을 유발하는 상황을 말한다. 전면전 상황이라도 NBC 상황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호흡 및 식수채집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다만 한반도에서는 어느쪽이 우세한가 하는 것과 같은 전쟁의 양상과는 상관없이 NBC 상황이 거의 확정적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관련된 훈련을 꾸준하게 실시한다. 즉, 전면전 상황이라면 빗물을 포함하여 연못, 개천 등 노상에서 구할 수 있는 물들은 식수로 활용하기엔 위험부담이 매우 커진다는 뜻이다.]에서는 예외이다. 빗물을 모을 수 있는 수단은 다양하다. 1회용 우의 등, 코트형 우의를 준비한 경우는 소매를 묶고 넓게 펼쳐 최소 3군데 이상 지지대로 세우거나 묶고 이때 지면에서 30cm 이상 떨어지도록 하여 소매에 모여들도록 하고, 판초우의의 경우, 목부위를 좁게 하여 접이식 물주머니(캠핑용)나 비닐봉투에 빗물을 모을 수 있다. 우의류나 넓은 비닐이 없고 정수필터 같은건 있는 경우 여벌 옷을 꺼내어 적시고 옮겨 담을 수 있다. 어린이나 환자, 노인이 일행에 있어서 혼자 채집해야 하는 물이 많은 경우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빗물을 모으는게 생존에 유리할 것이다. 다만, 빗물 역시 다양한 오염 요소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살균하여 음용토록 한다. * [[고인물]] : 내린 빗물이 고여있는 경우, 육안상 썩어서 정수필터로는 음용이 불가하다고 생각되는 상황이 아니면 활용할 수 있다. 방치된 대야에 고인 물 부터 연못, 호수 까지 고여있는 물 중에서 간단한 정수 후 살균제 또는 물끓이기로 음용가능한 고인물은 다양하다. 심각하게 더러운 물이 아니라면 정수필터로 찌꺼기를 거르고 물을 끓이거나 정수제를 사용하면 마실 수 있다. 탈수로 죽는것 보다 나으니, 식수가 부족할때는 과감하게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하수나 오수가 고인물, 경작지 주변의 웅덩이[* 살충제, 제초제 등의 농약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절대로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굳이 사용할려면 NBC 상황 및 중금속에 오염되어도 사용가능한 초고가의 정수기가 필요하다. * [[바닷물]]과 오염수 : 바다가 인근해있거나 도심의 하천변을 지나는 경우, 휴대용 정수기나 필터, 물끓이기로는 음용하기 어려운 수원을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생존에 더 유리할 것이다. 아프리카 등 식수부족에 시달리는 저개발국가를 위해 개발된 간이증발응결기(워터콘)를 구비하거나 만들 수 있다면, 겨울을 제외하고는 언제든 식수를 조달할 수 있다. * [[하천]]과 [[강]] : 정수절차가 다른 수원에 비하여 간단하고 상대적으로 안전하기 때문에 우선하여 확보해야 하고, 차선이 고인물 이용이다. 빗물을 일부러 받아놓은 것이 아니고 노천에 괴여있거나 각종 장치에 담겨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은 안전성 문제와 채집가능량이 극소한 문제로 최후의 순간까지 미뤄야 한다. * [[오줌]] : 비위가 상하고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는 수원이겠지만, 생존자들의 경험담이나 생존 메뉴얼에서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다. 탈수 상태에 정수가 없다 해도 1번 정도는 소변을 배출하자마자 마셔도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생오줌을 반복하여 섭취하면 질병을 유발 할 수 있다.] 휴대용 정수기가 있다 해도 필터식은 전혀 이온 정수를 할 수 없어서 먹으면 먹을 수록 해로우니 주의. 활용 할 수분이 오줌 뿐인 경우 되도록 솔라스틸이나 역삼투압 정수기 등을 이용하는게 생존에 유리하다. 성인은 평상시 1회에 약 200~300㎖, 하루평균 800~1,500㎖ 정도의 소변을 배출하는데, 대피 시에는 수분섭취가 줄어들고 신체활동이 왕성하여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많아지므로 소변량이 성인기준 하루 500~1,000㎖ 정도로 줄어들게 된다. 생존배낭에 준비했던 물을 50%이상 소비하였거나 식수조달이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오줌을 모으기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오줌을 모을 수 있는 수단은 많으나 비닐봉투같이 식수조달 후 불필요해지면 부담없이 버릴 수 있는 것이 좋다. 갓 나온 오줌은 깨끗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세균이 번식하니 정수 수단이 없다면 가능한 먼저 마셔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