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생존주의/생존배낭 (문단 편집) ===== 정수 수단 및 관련물품 ===== 정수 수단은 물끓이기와 살균제(정수제), 정수기(간이형 정수필터 포함), 정수용 알약, 간이증발응결기가 있다. 정수 수단 뿐 아니라 부족한 식수를 조달하는데 필요한 물품으로는 접어서 휴대 가능한 물주머니[* 보통은 다목적으로 준비하는 비닐봉투를 쓰면 되지만, 4인 가족이상이 움직이는 경우나 장기생존까지 대비하는 경우 캠핑용 접이식 물주머니가 적당하다. 만일 비닐봉투를 다썼고 대용품이 마땅치 않은 경우 우비등의 비닐용품을 사용할 수 있다.]나 물을 끓이는데 필요한 가열수단, 간이 정수필터가 교체식인경우 여분의 필터 등이 필요하다. 모든 정수수단을 구비할 필요는 없으나 준비하는 본인이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서로 다른 방식의 정수수단을 두 가지 정도 보유하는 것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간이 정수필터와 정수제를 준비하였다면 물을 끓일 준비까지는 필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겨울이라면 캠핑용 버너 정도는 고려할 필요도 있으므로 물을 끓일 수단이 준비된다면 정수제는 굳이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간이정수필터를 구비하지 않았다면 정수제와 가열수단을 챙기는 것이 좋다.[* 생존배낭에서 캠핑용버너의 중요도는 매우 낮다. 생존배낭은 가벼울 수록 좋고 식수를 제외한 모든 물품은 가볍고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 보통 낄자리가 없다. 따뜻한 음료 섭취가 체온 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겨울이 아니라면 잉여물품이다.] 그러나 당신이 혼자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아이나 노인이 동반된 경우이고 인원이 많다면, 가열수단도 준비하고 정수제도 준비하고 [[라이프 스트로우|간이 정수필터]]도 준비하고 [[http://www.chemidream.com/1291|워터콘이나 솔라볼]] 같은 것까지 준비하면 구성원들이 탈수로 죽을 확률은 현저하게 줄어들테니 생존가능성은 크게 올라갈 것이다. 워터콘과 솔라볼의 부피문제와 단가 문제까지 해결한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804707.html|솔라색]]이라는 발명품이 있으나 채집수 중에서 정수절차가 필요 없거나 정수를 한 번 거친 물을 넣어 태양광으로 미생물만 살균하는 방식이다. 정수제나 정수필터는 검증된 제품을 구비하여 놓을 것을 권장 한다. 물을 끓이거나 정수제를 넣는 것은 살균정수이므로 채집한 물이 겉보기에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정도의 물을 쓸 수 있다. 간이정수 및 살균만으로도 안전하게 음용가능한 수원으로는 '''깊은 산지에서 채집한 샘물이나 용천수(약수터), 우물(모터로 퍼올린 지하수 포함), 욕조에 받아놓은 수돗물'''이 있다. 상기한 수원은 정수필터는 물론 간이정수장치의 수명을 무한대에 가깝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살균 수단을 사용불가한 경우 마실 수 있는 비교적 안전한 물이다. 정수 필터는 잔류물과 박테리아까지 거르기 때문에 단 하나로 대부분의 수인성 질병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가장 권할만한 장비이다. 정수 필터는 먼저 언급한 수원 외에도 평지에 흐르는 '''하천수, 고인물(연못 포함), 수족관 물, 우천 직후의 흙탕물(너무 급하지 않다면 기다려서 흙을 최대한 침전시킨 후 사용)''' 등 남들이 쓸 수 없는 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휴대용 정수기는 가격 스펙트럼이 넓은데, 가격 = 성능으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저렴한 것은 [[라이프 스트로우]]나 소이어 같은 4만원대 정도의 최소한의 성능을 갖춘 개인용을 갖추면 된다. 휴대용 정수기는 저가의 제품이라도 수인성 질병원의 99.9%를 걸러내므로 아주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저렴한 제품도 괜찮다. 수인성 질병은 보통 세균성 이질, 노로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일반적인데 99% 거르는 제품이면 이질은 막을 수 있고, 노로 바이러스는 물을 끓여 마시면 된다. 애매하게 95%를 거른다거나 하는 숫자 장난을 치는 저가형만 피하면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나오는 휴대용 정수기는 다들 성능이 상향평준화된 상태라 쓸만하다. 정수기에도 성능에 한계가 있음을 알고 주의해 사용해야 한다. 폐수 같은 오염수가 아니라 강물, 샘물 같은 흐르는 물을 뜰 것, 그리고 상당수 저가형 정수기가 작은 바이러스까지는 거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수준을 넘어서 바이러스에 대한 확실한 방어를 원한다면 30~50만원대 고가형 정수기를 고려할 수 있다. [[생존주의/식수와 식량]] 문서 참조.] '''정수기로 거른 물을 끓이거나 소독하여 음용하면 문제 없다.''' 바닷물, 오줌 등 염분, 이온이 과도하게 포함된 물은 위에서 설명한 필터식 정수기로 거르지 못 한다. 오줌을 필터로 걸러 먹으면 정수 필터 소모 정도는 맑은 하천수나 강물을 정수하는 것보다 나은 것처럼 보이고 겉으로도 깨끗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필터로 거를 수 없는 이온 농도가 너무 높아 건강에 해를 끼친다. 특히 수분이 부족할수록 오줌의 이온 농도가 더욱 높아진다. 이 때문에 미육군 FM을 포함한 많은 생존 지침서에는 오줌을 마시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런 물은 역삼투압식 간이 정수기를 쓰든지 워터콘이나 솔라스틸 같은 간이증발응결기 같은 수단을 써야 한다. 간이증발응결기는 부피가 크고, 필요한 식수를 확보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활용할 수 있는 수원의 제한이 없는 것이 강점이다. 바닷물이나 오염이 심한 물도 증발시켜서 물만 모으는 것이기 때문에, 겨울만 아니라면 단기생존, 장기생존에 모두 유용할 것이다. 화생방이나 뉴클리어 아포칼립스에서의 중장기 생존을 고민한다면 역삼투압 간이 정수기 쪽이 낫다. 식수도 부족한 판에 위생용으로 쓸 물은 없다. 대신 현대인에게는 바셀린급 만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물티슈]]가 있다. 어지간 하면 씻는 물은 사치 중에서도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사치이므로 국내에서 생존배낭을 준비한다면 물티슈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최악의 경우 물티슈에 적셔져 있는 수분까지도 식수로 이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시중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물티슈의 성분은 정제수 뿐 아니라 이소프로필알코올과 소듐벤조에이트 등, 섭취하면 안 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방부제류(메틸리소티아졸리논 등)도 상당수의 제품에 함유되어 있다. 생사가 달린 상황이 아니라면 물티슈의 수분은 섭취할 만한 게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