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생존주의/생존배낭 (문단 편집) ==== 식량의 유통기한에 따른 위험 회피전략 ==== 위기상황에서 식량의 맛과 배낭의 무게는 양립하기 쉽지 않은 문제이며, 식량의 맛을 포기하고 짐을 가볍게 꾸리거나, 무게를 추가부담하고 맛있는 식량을 구비하는 것은 둘 다 나름대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 이 때문에 어떤 식량을 선택할지는 각자의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 유통기한의 정기점검에서 절대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자신이 있고 조리기구는 잘 작동할 것이며 연료는 충분할 것이고 자신은 체력이 매우 좋아 1㎏/人 정도 부담해도 아무 부담이 없다면 조리를 필요로 하는 라면과 같은 식량을 선택할 수 있다. 또는 맛없는 식량을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교체주기가 짧은 상용품이 적절할 수 있다. 하지만 짐이 무거울 수록 스트레스가 크게 가중되고, 체력도 급격하게 저하된다. 정기점검이 귀찮아서 필요한 모든 것을 죄다 쑤셔박아 놓는다면 대피할 때 과도한 무게로 곤란해지거나 신체적 부담이 클 것이다. 정기점검은 바쁜 일상 때문에 놓치고 지나갈 위험이 있고, 식량의 교체주기를 놓칠 때 마다 돈주고 사놓았던 식량을 모두 폐기해야 함은 물론 유사시에 생존배낭이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 만약 꾸려넣을 식량의 맛을 포기하고 식량의 교체주기를 신경쓰지 않으면서 생존배낭의 기능을 모두 살리는 전략을 취하고 싶다면 아래의 [[#s-2.3.4.2|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들로 짐을 꾸리는 것이 가능하다. 장기보존식품, 그 중에서도 10년 이상 반영구적으로 보관 및 섭취 가능한 것들로 생존배낭을 꾸린다면 정기점검을 한두 번 안했다고 굶어죽을 걱정을 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3일간 비타민을 비롯한 필수 영양소들이 거의 없는 식품을 먹는다고 곧바로 [[괴혈병]]에 걸리지는 않기 때문에 몸이 잘못될 걱정도 불필요하다. 즉, 3일만 이런 것들로 버티고 이후는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생존배낭의 기능이 정기점검을 놓쳐서 상실되는 불상사를 막는 발상의 전환인 것이다. 다만 비타민의 경우는 필요하단 주장역시 있다.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에선 비타민B1과 비타민C가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비타민보충제가 필요할 수 있단 주장이 있다.[* 민간인을 위한 전쟁대비행동매뉴얼,p.32~34] 이런 목적으로 선택할 식품들은 보관과 관리의 편의성, 그리고 경량화를 도모하려 하는 것이므로, 선택하는 식품 전부 조리가 필요없이 섭취할 수 있어야 한다. 10년 이상의 초장기 보존이 가능한 식품 중에서 조리기구나 연료가 없어도 식수와 함께 섭취가 가능한 것을 고르면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다만, 어린이에게 이런 극한의 식사를 강요한다면 힘들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초장기보존식품과 맛을 고려한 장기보존식품으로 반반씩 싸놓고 어른은 초장기보존식품, 어린이는 맛있는 식품을 먹는 식의 절충이 가능하다. 또한 이렇게 하면 장기보존식품의 교체주기를 넘겼더라도 가용식량이 절반이나 남아 있게 되므로 하루 반나절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위의 방법을 응용하여 6개월~2년 사이의 유효기간을 가지는 식품과 10년 이상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을 각각 3일치 꾸려넣는 방식도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설탕의 경우 2㎏의 무게를 추가부담하여 식량보험을 드는 셈이 되어 정기점검을 놓치더라도 생존배낭은 제몫을 할 수 있다. 초과된 무게는 대피 직후 첫 휴식때 쓰지 않을 물품을 버리는 방식으로 줄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