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생존주의/생존배낭 (문단 편집) ==== [[텐트]] ==== 이동식 주택 수준으로 큰 텐트에 다양한 장비를 갖춘다면야 좋겠지만, 그런 걸 개인이 갖고 다닐 수는 없고 차량이나 수레로 운반해야 된다. 아무리 작고 가벼운 백팩킹 텐트라도 생존배낭에는 상당한 부담이 되므로 신중할 것. 텐트는 임시가옥의 역할을 하므로 우천이나 파리와 모기로부터 수면편의 확보, 동반하는 아동의 수면편의 확보, 사생활 보호를 원한다면 선택을 고민할 수 있다.[* 국가나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공공 대피소나 임시대피소(학교, 체육관 따위)로 이동한다 쳐도 그 안에 텐트를 치면 해충 방어와 함께 어느 정도의 사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7년 포항 지진을 겪은 이재민들에게 지급된 텐트와 가림막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배급품이 아니었다. 기부형식으로 제공된 물품이다.] 만약, 구태여 텐트를 가져가기로 하였다면 자신이 세울 대피계획[* 공공대피소로 대피할 것인지, 야영을 필수적으로 1박이상 해야 할 것인지, 가까운 거리의 안전가옥으로 대피할 것인지에 따라 텐트의 효용이 가늠될 것이다.]에 입각하여 가격, 휴대성, 내구도, 방수성, 방한성[* 방한성의 경우 침낭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고려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평시 활용성 (그리고 될 수 있으면 팩다운-못을 땅바닥에 박는 방식-이 필수적이지는 않은 자립형을 고를 것. 대피소같은 데는 콘크리트 바닥이라 팩다운이 안된다) 등등을 따져서 준비할 것. 텐트의 부피나 무게가 부담스러운 경우 타프+스페이스블랭킷+발포매트 조합[* 타프는 모기장 타프가 유용하다.]도 방법이다. 아니면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sunbi&logNo=220618048653|비비쌕]] 하나로 끝낼 수도 있다. 그러나 텐트는 무게와 부피에 불구하고 확실한 장점이 있다. 일단 외부의 환경(폭우, 폭설, 벌레 등)으로부터 1차적으로 보호되고 차단되는 개인적 공간이 생긴다는 것은 엄청난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오며, 내수압이 높은 타프를 치면 폭우까지 확실하게 막아줄 수 있고, 짐들을 어느정도 수납하거나 앉아서 있을 수 있다. 경량화로 비비색을 선택할 수도 있으나 잠만 잘 수 있는 비좁은 공간은 활용도가 떨어지고 많이 불편해 사용자의 적응이 필요하니 초보자는 텐트가 무난하다. 또한 다수가 이동해야 하는 상황(대표적으로 가족)에선 텐트를 준비하는 게 나을 것이다. 일단 텐트나 타프 등을 마련했다면 수시로 설치-해제 연습을 해야 한다. 원터치 텐트라도 접고 피는데 노하우와 시간이 필요하니 연습은 필수다.[* 사실 원터치 텐트는 접으면 커다란 원반이 튀어나오는 그 부피 때문에 들고 다니기는 의외로 어렵고 귀찮다(...).] 타프나 비비쌕이 찢어지지 말라는 법도, 텐트가 망가지지 말란 법도, 로프가 끊어지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 응급수리방법을 익히면 나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정도면 캠퍼 영역이다. 캠핑에 취미나 흥미가 없는 일반인, 대도시 거주민들에게는 침낭이나 발포매트+스페이스블랭킷 만으로도 충분하다. 텐트의 무게가 1~2인용이 2kg를 초과하기 때문에 경량의 대체품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텐트를 선택해야 한다면 필연적으로 다른 물품을 일부 포기하게 될 것이다.[* 다만 대피인원중에 노약자가 있거나 재난 발생시 폭우, 폭설이 내리는 등 2kg의 무게쯤은 당연히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재난은 날씨를 가리지 않으며 대피인원이 나 혼자인지, 아이나 부모님이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