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샤나 (문단 편집) === 츤데레? === || [nicovideo(sm319059)] || || 애니판 '시끄러워(うるさい)' 모음집 || >'''うるさいうるさいうるさい!''' >'''"시끄러워, 시끄러워, 시끄러워!"''' [[로리]] [[츤데레]]의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 중 하나로 알려져있긴 한데 처음에는 인간의 감정이라는 것에 대해 잘 몰랐고 플레임헤이즈로서의 사명에 충실하여 ~~공무원 기질~~ 사람과의 접촉을 꺼려왔기에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법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점차 사람이 품는 감정에 대해 깨달아가면서 소설 중반을 넘어가면 츤츤 기질은 아예 사라져버리고 오히려 먼저 대시하는 등 통상적인 츤데레와는 꽤 다르다. 완전무결한 츤데레 인식이 만들어진 이유는 소설에 비해 학원물의 성격이 강화된 애니판의 영향. --'우르사이우르사이우르사이!!'가 참 찰지다-- 물론 원작 노선을 따라서 학원물의 성격이 거의 사라진 3기에서는 츤데레 인물상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대놓고 데레데레하는 경향이 강하다. 유지가 최종보스가 된 후에도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 창조신을 협박해서 유지를 혹시라도 죽이지 못하게 하는 점, 피레스가 난입할 때도 싸우는 와중에 구하러 오는 것, 식에 변화는 주었어도 원래 플레임헤이즈라면 용납하기 어려운 신세계 탄생을 용인, 끝까지 설득해서 결국 유지와 함께 간다는 결과를 얻어내는 점 등등의 태도가 증거. 심지어 저 모든 상황을 겪으면서도 스스로에게 화를 낸 적은 있어도 유지의 행동이나 계획에 진심으로 분노한 적도 없다. 제대로 분노한 건 유지가 편지를 잊어버렸을 때하고 혼자 떠나겠다면서 히라이 유카리의 토치를 돌려달라고 했을 때 ~~즉, 자기를 내버려두고 유지가 혼자서 막나가고 있을 때~~ 뿐. 마음 고생할 일 없어진 외전에서도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유지가 누구를 만나는지도 추궁하지 않고, 유지가 하는 일에 조언이나 지적은 할지언정 반대 의사는 표시하지 않는다. 요약하자면 초반부 한정으로 츤데레라 할 수 있으나, 후반부는 ~~칼부림이 난무하긴 했어도~~ 그야말로 [[메가데레]]. 애초에 츤데레 느낌이 있었던 것도 엄밀히 말하면 사람의 감정에 익숙하지 않은 것 외에도 '''플레임헤이즈는 사랑을 해서는 안 된다'''라는 --대체 누가 불어넣었는지 모를 쓸데없는--고정관념이 내재되어 있었기에 스스로 자기 감정을 거부해왔던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이때 당시의 샤나에게 있어서 완벽한 플레임헤이즈란 감정을 배제하고 사무적이고 논리적으로 무리를 토벌하는 기계 같은 존재라는 인식이 강했다. 때문에 사랑을 해서는 안 된다기보다 그런 인간적인 감정 전반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던 것. 사랑은 샤나에게 있어서 미지의 감정인 동시에 그런 "플레임헤이즈답지 않고 인간적인" 감정의 대표격이었던 것이다.] 이는 샤나의 태도가 메가데레로 전환되는 결정적인 계기[* 아라스톨에게 플레임헤이즈는 사랑을 해서는 안 되냐고 직접적으로 물었고, 이에 아라스톨은 해도 된다고 답했다. 이때를 기점으로 샤나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180도 달라진다.]를 보면 명확하게 알 수 있다. 그 이후에 감정에 망설이는 모습이 간혹 나오긴 하지만 그건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혹시 고백했는데 차이면 어쩌지'''라는, 그야말로 인간적이기 그지없는 불안감 때문. 마틸다가 짓고 빌헬미나가 가르쳐서 샤나가 부르는 노래 『나는 누구도 사랑하지 않으리』의 가사 '오히려 나는 연인에게 모든 것을 주고 모든 것을 맡기리' '그의 사랑 곁에 있을수록 그만큼 나는 가득 채워지니'등과 연관지어보면 샤나의 이런 면은 처음부터 예정되어 있던 것일지도 모른다. 어떤 의미로 이긴 쪽은 샤나가 아니라 유지인지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