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샤나 (문단 편집) === 14권 이후 === '''사카이 유지의 존재가 세계로부터 누락된 것을 깨닫게 된다.'''[* 홍세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은 전부 유지를 잊었다. 심지어 '''치구사마저도.'''] 이때 샤나는 일전에 카즈미와 함께 유지에게 주었던 러브레터가 돌아왔으니 분명 유지는 어딘가에 있을 거라 생각하며[* 실제로 단순히 토치로서 힘이 다하여 존재가 사라진 거라면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이 소멸하므로 러브레터도 존재할 수 없다. 러브레터가 무사히 남아 있다는 것 자체가 그의 존재를 '''선택적으로''' 지웠다는 증거인 셈.] 겉으로는 아무런 내색도 없이 자신의 사명에 충실하려 애썼고, 이후 그렇게 그리고 그리던 낭군님은 '''[[제례의 뱀|최종보스가 되어서 등장했다.]]''' 적이 되어서 나타난 유지를 보며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와중에서도 '저것은 자신이 아는 유지가 아니다'라고 다짐하며 교전하나, 유지의 계속되는 자기 인증(…)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다. 유지로부터 고백 비슷한 말을 듣고 기뻐하면서도 싸울 수밖에 없다는 번민 속에서 결국 패배하고 납치된다. [[성여전]]에 유폐된 후 [[베르페오르]]의 보구 타르타로스로 인해 이능의 힘이 봉인된다.[* TVA는 유지가 샤나가 갇힌 방에 들어왔을 때 조금은 야릇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장면을 본 사람들은 좋은 에로 동인지 떡밥이라 평하기도. 17권의 표지도 발매 당시 사람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오오 고스로리 오오~~] 한때 [[헤카테]]에 의한 암살 미수가 발생했지만 머리를 써서 유지의 개입을 유도해 구사일생했다. 갇혀있던 동안, 일찍이 메리힘이 가르쳐줬던 [[사랑|'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자재법']]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성여전에 잠입한 캄신과 [[레베카 리드]]가 공격을 개시하자 샤나는 수행원들에게 이끌려 이동하던 도중, [[팀킬|캄신이 발사한 돌무더기의 유탄으로 인해 중상을 입는다.(…)]] 이런 상황에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무력함에 분노하고, 샤나의 강한 의지로 인해 부활한 [[천목일개]]의 도움을 받아 힘을 되찾는다. 그후 우알과의 교전을 거쳐 '''진정한 염발작안의 토벌자로 각성'''하여 천양의 겁화의 권능을 완벽하게 다루게 된다.[* 모든 자재법을 간파하는 심판을 비롯해 몸에 두르는 불꽃 진홍으로 인해 샤냐의 몸보다 훨씬 큰 불꽃의 아우라를 발산하며 신체를 불꽃으로 만들어 휘두르는 건 기본이 되었으며, 예전 사브나크를 잡기 위해 힘을 모아 날린 화염구를 파도처럼 쏴대는 비염, 거대한 화염의 칼날로 적을 양단하는 단죄 등... 일전과는 그야말로 격이 다르다.] 이후 빌헬미나 일행과 만나고 제례의 뱀의 본체를 찾으러 떠난 유지를 추격하기 위해 '신문' 내부로 돌입한다. 그러다가 볼일 다 마치고 돌아오던 유지와 마주치고 다시 전투를 벌인다. 전투 도중에 샤나는 유지를 좋아한다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동시에 만약 '제례의 뱀'이 유지의 인격을 지워 없애고 단순한 창조신이 된다면 자신은 주저하지 않고 [[천파양쇄]]를 사용하겠다고 경고한다. 제례의 뱀을 토벌할 수 있는 것은 '천벌신'인 아라스톨뿐이었기에 이 협박은 잘 먹혀들었고,[* 애초에 제례의 뱀은 유지의 인격을 지울 생각이 없었다.] 싸워야 될 상대이면서도 샤나는 유지라는 존재의 존속을 바라고 있었다. 이 감정은 "널 죽이지는 않겠어. 힘으로 굴복시켜서 함께 데리고 다닐 거야." 라는 발언에서도 잘 드러난다. 싸움은 무승부로 끝났고, 헤어지기 직전 샤나는 자신의 맹세하는 마음을 담아 유지에게 '''키스'''[* 뺨에 하는 것으로 표현된다. ~~입에 했다면 이겼다 끝이 되니까~~]를 한다. ~~싸우다가 [[무슨 지거리야]] 이것들이~~ 신문에서 빠져나온 후 홍세의 무리를 위한 신세계 '무하유경(재너두)' 창조를 알리는 유지의 선포를 듣고, 유지의 계략으로 플레임헤이즈 군단이 와해되자 최전선에 서서 맞서 싸우다가 점점 불리해지자 빌헬미나와 후미를 지키다가 가장 마지막에 탈출한다. 중간에 대지의 사신의 일원인 센터힐로부터 세계의 일그러짐에 대한 진실을[* 일반적으로 세계의 일그러짐이 발생하는 이유는 홍세의 무리가 존재의 힘을 소비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센터힐에 의하면 진정한 이유는 '''홍세의 무리가 사람이나 사물을 '존재의 힘'이라는 불안정한 에너지 상태로 변화시켰기 때문'''이라고. 이는 신세계 창조도 제례의 뱀의 발언과는 달리 홍세와 이쪽 세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플레임헤이즈가 아직 싸워야 할 이유가 남은 중요한 진실. 그럼 저 진실을 왜 진즉에 밝히지 않았는지는 의아할 수 있는데, 사실 존재의 힘으로 변환한 행위 자체가 일그러짐을 만드는 대신 '''존재의 힘을 사용해서 다시 세상의 물질이나 에너지로 환원하면 일그러짐이 수복된다.''' 즉, '''존재의 힘을 남획해도 다시 세상에 환원하면 그만'''이라면서 무리 측에서 명분으로 내세울 수 있기 때문에 감춘 것.] 듣고 다시 전의를 다지게 된다. 전장을 탈출한 이후 뉴욕을 방문하여 대지의 사신 나머지 세 명을 설득하여 그들의 참전을 얻어냈고 제례의 뱀의 신세계 창조를 막기 위해 미사키 시로 쳐들어간다. 빌헬미나와 함께 유지, [[슈드나이]]와 전투를 벌이다가 대명시편으로 구성된 누에고치에서 신세계 창조가 완성되기 전, 신세계에서 '''홍세의 무리가 사람을 먹을 수 없게 하는 법칙'''을 만들 수 있는 자재식을 박아넣는데 성공했다.[* 유지의 말에 의하면 금지령에 불과하다고 한다. 바로 뒤의 대사로 보아 인간을 먹는 행위 자체는 막을 수 있지만 그건 일시적인 해결책에 지나지 않고 그것을 뛰어넘어 인간과 무리가 진정으로 공존하는 방법을 찾는다는 의미인 모양. 그리고 외전 4 '퓨처&호프'에서 직접적으로 '''(재너두에서)인간을 분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된다.'''][* 다만, 인간을 '먹는' 행위가 금지된 것이지 인간을 '죽이는' 행위는 금지되지 않았다. 그래서 외전4 '퓨처&호프'에서 언급되는 신참 '무리'로 이루어진 집단 '마카베아의 형제'는 '[[레볼루시옹]]'(혁정단)과는 정반대인 '살인'을 사조(思潮)로 내걸고 행동한다.] 어차피 신세계는 무한정한 존재의 힘으로 넘치는 곳이라 인간을 먹을 필요가 없었으므로 무리들은 그런거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빨리 신세계나 만들라~~고 했고 제례의 뱀도 이를 묵인한다. 결국 이 법칙이 적용된 채 신세계가 완성. 제례의 뱀으로부터 분리되어 '미스테스'로 남은 유지와 서로의 신념을 부딪치는 마지막 싸움을 벌이게 되는데, 자신에 의해 수많은 플레임헤이즈와 인간이 죽어버렸기에 그에 대한 속죄를 하기 위해 신세계가 무리와 인간이 진정으로 공존할 수 있는 곳이 되기까지 '''혼자서''' 신세계를 방랑하겠다는 유지의 각오와, 자신은 유지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지금 당장부터라도 '''함께''' 걸어갈 수 있다는 샤나의 소망이 맞부딪친 것. ~~샤나의 마음도 몰라주고 땡깡부리던~~유지에게 자신이 물수리 축제 당시 멜론빵과 받았었던, '''『뭐든 말해줘 확실히 들을 테니까』'''라는 편지의 내용을 상기시켜[* 샤나는 이 편지를 빌헬미나에게도 보여주지도 않고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으며, 19권부터는 자기 마음을 확실히 정하고서 열심히 잘 말했다. 하지만 정작 편지를 준 유지 본인은 저 말을 지키기는커녕 자기가 보냈다는 것도 잊어버리고 있었다. --에라이...--] 유지가 고집을 꺾게 만든다. [[파일:attachment/329c740e942cb709c085ab277dbca593.jpg]] [[파일:attachment/51Qcjcj8CAL/SX500_.jpg]] ~~두사람은 부부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취소선 처리하기는 했지만 식만 안 올렸을 뿐 제너두로 건너간 이후 주변인들은 그냥 부부 취급한다. 예로 샤나가 아웃로를 방문한 장면을 보면 천도궁과 아웃로에 출입금지를 당해 같이 못 온 유지의 안부를 물을 때 바깥양반은 잘 계시냐고 묻는 식.] 이렇게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되고 유지와 키스한 뒤 함께 신세계로 떠나는 해피엔딩. 이 때 프리아그네를 토벌한 후 유지에게 넘어간 [[아주르]]에 새겨져있던 전생의 자재식으로 인해 유지는 영시미아의 효과로 존재를 유지하는 미스테스가 아닌 하나의 완전한 존재가 된다. 외전에서는 유지와 함께 무리와 인간의 공존을 위해 무리를 설득하며 돌아다니는 중...이긴 한데 말이 안 통하면 유지와 함께 다 쓸어버리는 탓에 설득이 설득이 아니다.[* 오히려 외전집 S2에 수록된 단편에서 묘사된 걸로 보면 샤나보다도 유지가 더 꺼림칙한 존재고 샤나는 나쁘게 말하면 '회세의 행자 옆에 붙어 있는 덤' 정도 취급이다(...). 다만 이건 유지가 더 강하기 때문이 아니고, '''"무리를 위해 신세계를 만든 장본인이 왜 그 신세계에서 무리가 마음껏 누리며 사는 것을 막으려 하는 것이냐?"'''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더 강하다. 쉽게 말하자면 요리사 본인이 손님을 위해 진수성찬을 차려놓은 후 나이프랑 포크를 이용해서 먹으라고 가르쳤는데 그냥 손으로 집어 입안에 털어넣으려니까 나이프랑 포크를 쓰라고 강요하니 서로 마찰이 있는 것.] 아웃로와 천도궁에 출입금지인 유지 대신 그곳에 가서 협상을 하는 역할은 샤나가 담당.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